MWC 2013 드디어 S펜으로도 터치가 되는구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8.0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2013년 MWC에서 삼성전자의 메인 모델이라고 하면 단연 갤럭시 노트 8.0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8인치로 등장한 이번 모델은 갤럭시 노트 라인의 최신 모델이자 강화된 S펜과 개선된 e북 관련 기능과 함께 화려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_= 쿼티 코어는 실수에요.
새하얀 바디로 등장한 갤럭시 노트 8.0은 8인치(1280 × 800)에 1.6GHz 쿼드 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2GB 램, 500만 화소 카메라, 4,6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는데요. 사양이야 여러 채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얘기이니 간단히만 언급하고 S펜을 위시로 한 갤럭시 노트 8.0의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로 하죠.
작아진 크기와 무게는 e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많이 써보셨다면 느끼시겠지만 우린 어느새 화면 크기에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화면에서도 미미한 차이에 따라 사용성이 갈리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죠.
삼성전자가 새롭게 8인치를 제시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인데요.
기존의 7인치 갤럭시탭과 마찬가지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e북을 읽거나 자유롭게 S펜으로 필기하기 좋도록 8인치라는 새 화면 크기를 제시하면서 e북 리더로서의 강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북 읽기에 최적화된 리딩 모드…
그렇게 e북 리더로서의 특징을 내세우다보니 아예 리딩 모드를 추가 했는데요.
화면 상단을 끌어내리면 보이는 이 새로운 모드는 그 이름처럼 e북을 장시간 읽을때 눈이 편하도록 적당한 색상과 채도 등으로 화면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동영상 재생시 영화 모드가 따로 있는걸 생각하시면 어떤 기능인지 이해가 되실거예요.
이 외에도 리더스 허브에서 자유롭게 밑줄치고 하이라이트를 칠하면서 e북을 읽는 경험은 태블릿 PC 등으로 글을 읽는 재미를 높여주는데요. 특히 해외 시장에서 e북에 대한 사용성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니 리딩 모드와 8인치 화면이 어우러질 갤럭시 노트 8.0의 가능성을 일단 기대해봐야 겠죠.
꾸준히 진화 중인 노트의 사용성…
개인적으로 특히 더 맘에 든 포인트는 의외의 것들이었는데요.
그동안 갤럭시 SⅢ등의 스마트폰과는 달랐던 태블릿 PC용 커넥터가 드디어 microUSB로 통합된 것부터였죠. 듣기론 향후 출시될 태블릿 PC들 역시 이 기준을 따른다니 충전부터 디바이스 연동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microUSB 단일 규격이 한결 힘을 받을 듯 합니다.
또 홈키 옆의 메뉴와 이전키가 드디어 S펜에 반응하도록 개선되었는데요.
S펜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적잖이 공감하시겠지만 이 부분이 펜으로 눌리지 않아서 펜과 손가락을 함께 쓰느라 불편을 느낀 분들이 적잖았을 텐데 이젠 한결 편해지겠네요.
이외에도 갤럭시 노트 8.0은 다양한 측면에서 전작에 비해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기존 제품에 비해 혁신적이라고 꼽을 만한 부분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크고 작은 개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며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다운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닌가 싶네요.^^
원문 링크: http://www.neoearly.net/246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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