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 커넥티드 카메라를 넘어 혁신으로 향하는 삼성의 미러리스, NX300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MWC하면 휴대전화만 떠올리기 쉽지만 막상 전시장에 오면 정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메라는 NX가 먼저~ NX300…
그렇게 보면 커넥티드 카메라를 표방하며 LTE 모델과 Wi-Fi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갤럭시 카메라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겠지만 삼성전자 부스에서 제 시선을 사로잡은 갤럭시 카메라보다는 NX300쪽이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보다 한발 먼저 커넥티드된 카메라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셜 기능을 강조했던 모델이기도 하지만 현재도 NX1000과 NX20을 쓰고 있고 현장에서 만난 녀석의 퍼포먼스가 기존 라인과는 또 다른 잘 빠진 모습이었거든요.
까놓고 말해서 NX 라인. 잘 쓰고는 있지만 저조도에서의 느린 AF 등에 종종 실망을 할때도 많았습니다.ㅠ_ㅠ
또 NX 유저라면 동감하실 처리중입니다 메시지의 압박까지 미러리스 특유의 휴대성과 나름 괜찮은 결과물이 아니라면 솔직히 저만큼 밀어냈을지도 모를 모델이었는데요.
지난 CES 2013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_- 만져 보진 못했던) 녀석을 직접 만져보니 기대감이 슬금슬름
올라가더라고요.
기계적 성능과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잡다…
현장에서 삼성 카메라 관계자분께 몇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DSP가 바뀌고 전체적으로 최적화가 이뤄진 덕에 조도를 가리지 않고 한층 빨라지고 정확해진 AF에 처리중입니다도 확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몇컷 찍어봤지만 처리중입니다 메시지가 보이지도 않았고요. 틸트로 돌아선 후면 디스플레이는 터치까지 한꺼번에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었고요~ㅎ
또 새로운 앱을 이용해 오토 쉐어 같은 기능도 제공되는데요.
기존의 쉐어 방식은 카메라와 태블릿 PC 등을 연결해도 사진을 보낼지 말지 선택해야 했는데 오토 쉐어가 적용되면서 두 디바이스가 Wi-Fi로 연결만 되어 있으면 찍는 족족 사진들이 태블릿 PC로 착착 들어가더라고요.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새앱은 이미 구글 플레이 등에 배포되고 있지만 NX300의 출시가…ㅎ
그리고 이 녀석은 렌즈 하나로 3D 이미지도 만들 수 있는데요.
경쟁사들이 두개의 렌즈를 이용해서 3D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비해 하나의 렌즈로 3D 이미지를 만든다는게 제법 신기하더군요. 일단 삼성전자 쪽에서는 향후에도 이렇게 원렌즈로 3D 결과물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할 거라고 하니 집에 3D TV가 있고 자녀들의 3D 사진을 만들고 싶다면 NX300에 대해 관심의 끈을 좀 더 잡고 계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기대되는 2013년의 NX 카메라들…
아울러 화이트, 블랙, 브라운의 3종으로 출시될 NX300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가죽 소재를 덧대 한층 클래식한 이미지를 풍기는 모델들 가운데서도 브라운쪽이 가장 클래식한 감성이 잘 살아나서 남녀 모두 선호한다는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브라운의 매력이 만만찮았지만 컬러 선택은 사용자의 취향이니 왈가왈부할 건 아닌 거 같고요. 추후 시장에 NX300이 풀리면 그때 쥐어볼 생각입니다.
NX 라인하면 경쟁사 라인들에 비해 렌즈는 가성비를 비롯해 퀄리티 자체까지 최고라는 호평을 받으면서도 바디 성능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야 했는데 NX300부터는 그런 이야기가 쏙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NX 유저로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NX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거든요.ㅠ_ㅠ
NX300을 시작으로 진화된 면모를 보일 모든 NX 라인 화이팅~!!
원문 링크: http://www.neoearly.net/246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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