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4 리뷰 S헬스, 부모님 집에 놓아 드려야 할 스마트폰(효도폰?)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이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해변이나 워터파크에서 멋진 몸매를 보여주기 위해서
여기저기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들을 이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분위기에 발 맞추어서 열심히 운동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스팩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책도 보고 인터넷에서 정보도 읽고…
여기서 예전과 다른 하나의 달라진 점이라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운동에 관한 기록을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운동에 관한 기록이 아니라 개인 PT(Personal Trainer)를 스마트폰에 넣어서 다닌다고 해도 될
정도로 운동이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스마트폰의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유료로 돈을 내고 헬스 관련 앱을 구입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4를 가지고 있다면 돈을 추가로 내고 유료앱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갤럭시 S4가 가지는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이자, 미래 산업의 트랜드가 될 ‘헬스케어(Health Care)’의 예를
보여주는 S헬스기능 때문입니다.
갤럭시 S4에서 새롭게 선보인 여러 기능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가졌던 것이 바로 S헬스 기능이었습니다.
갤럭시S4 S헬스는 기존의 건강 관리 운동 앱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평소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스마트폰에 정말 다양한 건강관리 앱 들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무료도 있고 유료앱도 있습니다.
처음에 기존의 만보계앱이나 운동앱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함이 상당히 컸지만, 갤럭시 S4 개발자
분들과 함께 한 시간에 이런 의문을 풀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앱들은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에 따로 설치한 앱이라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S헬스 기능은 처음 갤럭시 S4가 개발될 때부터 하드웨어 부분과 함께했기 때문에 기기와 최적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애플의 아이맥이나 맥 제품을 보면 맥OS 기본으로 탑재가 되었는데 개발 자체가 맥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윈도우에 비해서 안정성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뛰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맥을 사용하는 입장이다 보니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쉽게 이해가 갔습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보다 하드웨어적인 성능과 연결이 되다 보니 배터리 소모나 정확도 면에서 기존의
일반 건강앱과는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과는 확실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설명은 안 되지만 갤럭시 S4와 혼연일체가 된 기능, 타고난 체질 같은 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헬스는 바탕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위젯을 지원하기 때문에 앱에 따로 들어가지 않아도 언제든지 바탕화면에서 본인의 운동에 관한
기록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걷기 도우미, 푸드 트래커, 운동 도우미 이렇게 3가지입니다.
여기에서 만보계 같은 경우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유료로 돈을 내고 많이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만보계앱을 거금(?)을 내고 구입 했는데 S헬스를 이용해 보니 괜히 돈만 날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탕 화면에 위젯 설치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혹 있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화면에 터치를 꾹 누른 상태에서 위젯 추가를 하시고 그 안에서 S헬스 관련 위젯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걷기 도우미, 운동 도우미, 푸드 트레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기능은 역시 일명 만보계라고 할 수 있는 걷기 도우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걷는 것이 운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렇게 걸음을 측정해 주는 것이 있으면
걷는 것이 좀 더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걸었던 거리와 총 칼로리까지 표시가 되기 때문에 운동한 기록을 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측정을 해보니 걸음걸이에 대한 측정은 꽤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바라는 점은 GPS연동으로 걸었던 곳이 지도에 표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의 기록이 될 수 있고 걷는 것에 더 큰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 주, 월, 년 단위로 걸음걸이를 그래프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동안 운동을 대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서 걷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도 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S헬스의 좋은 점은 단지 걷기뿐만 아니라 그래프를 보시면 색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는 달리기와
오르내리기까지 감지 하기 때문에 어떤 유형으로 운동을 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계단을 올랐거나 산을 등산했다면 오르내리기 부분의 컬러가 더 많아질 것이고 그럼 운동을 더 많이 했다는 것을 언제든지 알 수 있습니다. 고도 센서가 있어서 높이의 차이까지 인식을 한다는 것은 다른 만보계앱 에서는 보기 어려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걷기 도우미를 시작한 이후로 걸었던 총 걸음걸이도 표시가 됩니다.
그냥 평소에 기능을 작동시켜 놓으면 알아서 계속 측정을 하고 또 일 단위로 알아서 분류를 해 놓기 때문에
따로 작동시켜야 한다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목표 걸음 설정을 해 놓으시면 기 순간에 알림으로 목표가 완성되었는지 알려 줍니다.
제겐 아직 낮선 작업이긴 하지만 푸트 트래커를 통해서 먹은 음식과 칼로리를 계산해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남자라서 그런지 아직 음식 먹을 때 칼로리 생각 안 하고 먹는 편인데 푸드 트래커를 이용하다 보면 칼로리
박사가 될 것 같습니다.
와이프 같은 경우는 칼로리에 대해서 박사인데 아무래도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푸드 트래커를 애용할 것 같습니다.
운동 도우미를 통해서 운동한 후에 칼로리를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운동을 하면서 이게 과연 몇 칼로리가 소모될까 궁금한 적이 많았는데 운동 도우미를 사용하니 운동에
따라서 소모되는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측면에 있는 메뉴를 통해서 칼로리 관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메뉴에서 쾌적도 알리미를 통해서 현재의 온도나 날씨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도나 습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무척 반가운 기능이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온도앱을 써보았지만 제대로 된 앱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구동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측정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측정을 했더니 역시 습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집에 온도계와 습도계를 비치해 놓고 있었는데 갤럭시 S4가 있으니 그런 아날로그 디바이스는와 이별을
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야 당뇨가 없어서 이런 혈당 기능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디테일한 혈당 체크를 통해서
당을 관리 한다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평소 혈압 체크를 자주 하는 저에겐 혈압 관리 하는 부분은 무척 유용한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의 혈압 체크를 통해서 현재의 혈압과 맥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위험한 수치가 나오는 경우
바로 알려 주기 때문에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을 관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미래에는 좀 더 기술이 발전되어서 혈압을 그저 기록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하시다가 모르는 기능이 있으면 도움말에서 기능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사용 설명까지는 아니지만 한번 읽어 보시면 S헬스를 사용하시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S헬스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헬스 보드에서는 운동한 결과물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운동하고 S헬스에 열심히 기록하면서 내가 현재 어떻게 운동을 하고 나의 몸 상태가 어떤지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평소에 건강이나 운동 그리고 의학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갤럭시 S4의 S헬스 기능 추가는 정말로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이제 헬스케어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헬스케어의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준 것이 S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가 개발될 때부터 같이 들어간 기능이기에 기기에 최적화가 잘 되어 있고 그래서 좀 더 편하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했고 여기에 더해서 배터리 효율성도 높인 것도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를 사용하니 부모님이 생각난 이유
이글을 작성하면서 제목을 뭘로 할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글의 끝마무리를 하다 보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효도폰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효도폰이라고 부르는 것은 화면이 크고 다이얼이 커서 눈이 어두운 어르신들이 쉽게 전화를 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에 이름을 붙였는데, 이젠 효도폰의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S4가 진정한 효도폰이 아닐까 싶네요.
S헬스 기능을 사용하면서 부모님 집에 보일러가 아닌 갤럭시S4를 하나 장만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만보계와 혈당 체크 그리고 혈압체크에 온도와 습도까지 중년 이후의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가 두루두루 들어간 갤럭시S4는 손안의 건강 지킴이로 손색이 없습니다.
기존의 폰은 따로 앱을 받아서 사용을 해야 하지만 갤럭시 4에서는 기본으로 장착이 된 상태라 바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이나 사용성에 있어서 어르신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더욱 발전해서 이런 다양한 정보들을 병원과 무선으로 연결되어서 거리에 상관없이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은 빠르고 쉽고 효율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첫발을 내딛은 S헬스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내년 이맘때 쯤에 갤럭시S5의 S헬스 기능을 소개 할때 오늘 포스팅에서 나온, 제가 바랬던 그런 기능들에 대한 실제 체험을 작성하는게 아닐까요?
갤럭시 S4의 S헬스 기능으로 인해서,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바꿔주는
‘헬스케어(Health Care)”라는 문구가 더욱더 가깝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원문 링크 : http://www.khaiyang.com/1800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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