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도 문제없어, 갤럭시 S4의 S번역기와 기특한 액세서리 S뷰 커버
음성을 듣고 바로 번역이 가능하고 외국어로 카톡이나 문자도 바로바로 보낼 수 있는 참 고마운 기능 S 트렌스레이터~!
사투리까지 알아듣는다고?
이젠 해외여행도, 영문으로 온 메일도, 외국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기도 전혀 두렵지 않아요. 🙂
갤럭시 S4의 여러 가지 기능을 살피다 보면 대충 이 정도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다가는 의외로 기대 이상의 세심함과 꼼꼼함에 놀라게 됩니다.
오늘은 어느 정도 기대하고 사용했던 콩닥맘에게 기대했던 것 이상의 만족감을 전해준 기능인 S 트렌스레이터를 잠시 소개해보려고 해요.
S 트렌스레이터는 갤럭시 S4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앱입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영국식/미국식),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총 10가지의 언어를 번역하는데, 이메일이나 문자, ChatON 대화 중 바로 번역이 가능하고 텍스트나 음성까지 모두 지원이 되어서 보다 쉽고 빠르게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실제로 생활 속에서 참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갤럭시 S4의 S 트렌스레이터는 위 사진과 같이 화면의 상단 하단에 나누어져 원하는 언어 두 가지를 설정하고 번역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화면을 터치해서 텍스트로 직접 입력도 가능하지만, 하단의 ‘말하기’버튼을 이용해 음성으로 이야기한 것을 바로 번역할 수도 있어요.
텍스트의 경우 내가 직접 입력해서 번역 후 바로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거나, 영문이메일이나 문자 등을 받았을 때 바로 이 S번역기를 이용해 번역하니 참 편하더라구요.
사실 해외에 갈 경우 물론 외국어를 수월하게 하는 사람들은 번역기 자체가 필요하지 않겠지만 콩닥맘처럼 온몸의 말초신경까지 긴장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대화 번역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텐데요.
사실 음성번역 앱을 찾는 것도 쉽지 않고 있다고 해도 음성을 시원하게 인식해주는 앱은 찾기 힘들었지요.
그만큼 실시간 음성번역이라는 소프트웨어개발이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이번 갤럭시 S4에서는 이 음성번역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대했던 것보다 꽤 정확하게 음성을 인식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나 언젠가 유투브 영상을 통해 이 S 트렌스레이터가 사투리나 신조어까지 인식하고 번역할 수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진짜 사투리도 번역이 가능한지 어찌나 궁금하던지 말이죠..ㅎㅎㅎ
▲ ‘뭐라카노’ 사투리를 갤럭시 S4 S번역기를 이용해 번역해볼까?
▲ ‘멘붕’도 번역이 된다고?
푸하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니아범이랑 놀이터에 앉아 장난삼아 사투리로 “뭐라카노”라고 얘기해봤는데 정말 바로 번역이 되더라구요.
차니아범이랑 어찌나 낄낄거리고 웃었던지, 이젠 이렇게 센스까지 겸비한 갤럭시S시리즈가 돼가는군요.
물론 어떤 말에도 모두 정확하게 100% 만족할 수 있는 음성인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언어는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광범위하기도 하지만, 말하는 사람마다 그 발음도 천차만별이라 어떤 음성이든 100% 정확히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전에 사용해보았던 여러 종류의 음성인식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고 애매한 발음의 사투리나 위의 동영상에서 실제 사용해보았던 “멘붕”과 같은 신조어까지도 인식이 가능할 만큼 세심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실제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었어요.
S 트렌스레이터의 경우 단순히 번역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에 필요한 상용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에 나가게 되면 어떤 장소나, 상황이 되었을 때 사용하게 되는 여러 가지 표현이 있는데 막상 그 순간이 되면 생각이 안 나고 입안에서 맴돌 때가 있더라구요.
S 트렌스레이터에서 꽤 많은 양의 상용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외에 나갔을 때 많은 도움이 될 듯해요.
실제로 제가 S번역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좋아하는 것은 바로 위 화면에서 보이는 공유기능입니다. 🙂
이 공유버튼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내용의 글을 번역해 바로 문자나 메일, 카카오톡 등으로 보낼 수 있어요.
생각보다 훨씬 편하고, 실제로 콩닥맘이 외국어로 문자나 카톡 등의 대화하기가 두렵지 않게 만들어준 기능이기도 합니다. ^^
영어뿐 아니라 일어나 독일어, 불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내용은 2가지 언어로 함께 문자나 ChatON, 카카오톡이나 BAND, 블로그, 이메일에 작성할 수 있지요.
이렇게 S번역기로 번역된 두 가지 언어를 공유버튼을 이용해 바로 카카오톡이나 ChatON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전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메시지버튼을 눌러 바로 문자로 전송할 수도 있구요. ^^
실제로 사용해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편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어서 차니아범도 탐내고 있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정확한 음성인식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실제로 번역기를 실생활 속에서 사용할 때, 어떻게 해야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만든 기능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S 트렌스레이터입니다.
그저 포장만 예쁘게 된 어설프고 답답한 앱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하면서 “맞아, 내가 필요한 기능이 이런 거였어”라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앱이랍니다.
우리 집 꼬마 차니양 같은 경우는 이 S 트렌스레이터로 엄마,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음성으로 이야기하고 번역해서 들어본 후 그대로 이야기하면서 엄마, 아빠를 기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요.
차니도 신기한지 한번 적응을 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수시로 이 S 트렌스레이터를 활용해 엄마, 아빠에게 영어로 이야기하기에 빠졌답니다.
엄마의 잔소리도 소용없었던 영어공부를 이 S번역기가 시켜주고 있어 더 고마운 녀석입니다. ^^
총 10가지의 언어가 번역되고 있지만, 한국어가 번역되는 경우는 영어, 일어, 중국어 3가지 정도 밖에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를 스페인어로 번역할 경우 영어로 번역 후 다시 스페인어로 번역해야하는 것이 좀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앞으로 점점 많은 언어가 지원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커버를 닫고 전화받기, 메시지수신, 시간, 배터리체크가 가능한 S VIEW 커버
그냥 말없이 넘어가기엔 아까운 녀석도 하나 소개하고
오늘의 갤럭시 S4 포스팅을 마무리 지을까 해요.
바로 갤럭시 S4의 S VIEW 커버입니다.
갤럭시 S4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이 S VIEW 커버는 이전의 플립커버와는 차원이 다른 녀석이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
처음 이 S VIEW 커버를 보고 이 녀석 아닌 다른 녀석은 싫다며 바로 이 S VIEW커버를 찾아
백화점 삼성모바일샵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기존의 케이스는 특별한 기능이 없이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데 주로 그 기능을 다하였다면
이 S뷰커버는 커버 덮개의 윗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케이스를 열지 않고도
투명창에서 바로 전화를 받아 통화를 할 수 있고 시간이나 배터리용량, 발신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서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열고 닫고 하던 불편함을 없애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케이스를 덮고 있으면 화면 전체에 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S뷰커버의 투명창 부분만 빛이 들어오고,
덮개를 덮음과 동시에 화면 전체는 꺼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소비도 막을 수 있어
배터리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색상도 블루, 블랙, 옐로우 등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초반에는 케이스가 좀 비싸다 싶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이 정도 가격 주고 살만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케이스 액세서리로 이렇게 뿌듯하고 특별한 느낌을 받아본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
갤럭시 S4를 사용하면서 이번에 소개한 S 트렌스레이터 뿐만 아니라, 이전에 소개했던 그룹플레이,
스마트 포즈, 스마트 스크롤, 에어뷰, 에어 제스쳐, S헬스, 어댑트 디스플레이,
그리고 듀얼샷과 드라마샷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들과 삼성 허브, WatchON 등
아직 소개도 다 하지 못한 여러 가지 편리한 사용성까지
실제 나 한 사람만의 편리함을 뛰어넘어 ‘
우리’라는 관계까지 생각한 기능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원했던 기능이 무엇인지 캐치하고, 더불어 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즐거움까지 생각한
갤럭시 S4는 이전까지 스마트폰에서 느꼈던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진정으로 사람을 위하고 나와 너,우리를 위한 기술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 자체가
주목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 5번의 포스팅을 통해 갤럭시 S4를 소개했지만, 아직 더 소개하고 픈 이야기들이 많네요.
앞으로 차니네 소소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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