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사내 식당
회사에서 퇴근할 때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내일의 식단을 확인합니다. 주로 아침은 집에서 먹고 오지만, 내일 아침 식단이 좋으면 맛이라도 보기 위해 식당을 들러서 온답니다. 업무 시간 중 식단 확인은 왠지 부담스럽지만, 퇴근 전에 확인할 때는 편안히,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죠. 점심 메뉴도 미리 알면 다음 날 주위 사람들이 “오늘 점심은 뭐지?” 라고 했을 때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 할 수 있답니다.
사실 회사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식당’.
그 날 점심이 입에 맞지 않으면 하루 종일 기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다양한 기업의 식당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최신 정보는 아님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먼저, 영어 공부 할 때 참고하라고 많이 알려주는 뉴욕타임즈로 가볼까요?
배식대를 살펴보겠습니다.
뉴욕타임즈 식당버거와 스낵랩
스시 코너도 있군요.
오호라. 여기는 세미 뷔페의 느낌까지!
빵과 샐러드들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출장 때 머물렀던 어중간한 호텔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한쪽 끝에 있는 음료코너.
웬만한 대형 마트에 있는 음료코너 만큼이나 규모가 상당합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음료수들이 참 예뻐 보입니다. 식당 한 켠에 매점이 함께 있어서 내가 담은 음식 접시를 들고 나오면서 음료수도 담고 간단한 스낵류도 담고 나올 수 있습니다.
계산대의 모습입니다.
내가 담아온 메뉴에 따라 그날그날의 식비는 달라집니다. 3년 전 가격으로 대략 12달러니까.
한 달 동안 12달러씩 25일 근무를 하면 밥값만 300불인 셈이네요. 헉. 삼성전자 식비에 비하면 너무 많군요.
자, 담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코너!
회사 식당이 아니라 채광이 좋은 유명 식당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 점심은 스시롤 한 접시와 디저트 케이크, 그리고 시원한 음료수 하나! 간단하지만, 근사한 식사가 될 것 같네요.
IBM 식당
이번엔 IBM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도 뷔페식당 같습니다.
SALAD 코너가 꽤 잘 되어있고, 다양한 빵, 샌드위치, 스낵랩 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음료와 간단한 주전부리 코너도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근사한 생선스테이크 한번 만들어 볼까요? 일단 배식대부터 보시죠.
이게 뭐냐고요?? 별것 없어 보이지만.
짜잔!~ 근사한 스테이크 한 접시 완성!
이상 뉴욕타임즈와 IBM의 식당 소개였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또 다른 회사 식당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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