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n 도쿄 – 일본삼성의 T-CUBE

2010/11/26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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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방문기 스토리텔러, 일본삼성의 T-CUBE를 가다!
해외로 여행을 갔을 때 낯선 땅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빌딩 숲 사이로 보이는 우리 기업들의 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토리텔러 역시 해외여행에서 발견한 삼성전자 광고가 가장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지는 우리 기업들의 모습은 국민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동장군이 올 듯 쌀쌀했던 지난 11월 11일, 세계 속의 삼성전자를 확인하고 전하기 위해 스토리텔러가 날아간 곳은 바로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어깨가 으쓱으쓱 해지는 일본 방문기 지금부터 함께 해요.


  롯본기 일본삼성을 방문하다 
 맛있었던 기내식과 잠깐의 수면을 뒤로한 채 공항을 빠져 나와 짐도 풀기 전, 저희 스토리텔러가 방문한 곳은 바로 롯본기 T-CUBE에 위치한 일본삼성입니다. 내에서 급하게 받은 일본어 애플리케이션 하나만 믿고 상륙했던 저희는 어설픈 일본어 실력으로 심장은 두근두근 몸은 꽁꽁 얼어버릴 뻔 했죠. 하지만, 일본삼성에서는 그런 저희 스토리텔러를 아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고, 고로 편안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삼성17층 로비

넓은 로비를 지나 처음 도착한 곳은 17층 메인 로비입니다. 입구에 마련된 휴식 공간은 아기자기한 일본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일본삼성 T-CUBE는 현재 5개 층을 사용하고 있고, 한 건물에는 삼성전자뿐만 아닌 삼성물산 등 여러 계열사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록 다른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지만, 외국에서 ‘대한민국 삼성’의 이름으로 함께 일 하고 있다는 것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고 그만큼 행복한 순간입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주로 방문했던 저희 스토리텔러에겐 롯본기에 위치한 일본삼성에선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더욱 따뜻함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

일본에서 삼성전자는 완제품을 판매하기 보다 제품을 구성하는 반도체나 LCD의 부품 공급을 위주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때문에 일본 내에선 삼성 브랜드의 전체적인 인식 정도가 낮은 편입니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죠? 일본에서의 삼성전자는 B2C(Business to Consumer),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으로써 협업과 경쟁으로 공생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일본은 갤럭시S의 인기로 자국의 제품이 아닌 타국의 제품을 받아들이며 접근성 면에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전해 듣는 갤럭시S의 소식! 첫 날부터 어깨가 으쓱해지는 순간입니다. (갤럭시S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아요.)


사무실 내부

저희가 방문했을 땐 퇴근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 분들이 업무 중이었습니다. 그분들께 방해 되지 않기 위해 아주 조심조심 일본삼성 이곳 저곳을 구경했습니다.

건물을 돌아 보던 중, 여기 저기서 들리는 한국어! 이곳 일본삼성에서는 한국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원들도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능통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분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왠지 또 한번 자부심이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


 INTERVIEW 즐거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오기와라 야스쿠니 사원
탐방을 마친 후 본격적인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SBC방송 대본을 담당하고 있는 2년 차 사원, 오기와라 야스쿠니상과의 유쾌한 인터뷰 함께 보시죠.

저는 오기와라 야스쿠니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오기와라 야스쿠니 사원

스토리텔러 은해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국에서 온 삼성 기업블로그 필진 스토리텔러입니다. 늦은 시간에 이렇게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기와라 사원 저는 오기와라 야스쿠니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회사'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은해 한국 삼성전자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요. 일본의 삼성 분위기는 어떤가요?
오기와라 사원 일본삼성에서는 대표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즐거운 회사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회사를 만드는 활동의 일환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을 추진하는 부서의 한 사람으로 저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의 성과들이 더욱 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업무 이외에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아주 많습니다.

기업 공동 Green Road SIX 미화활동이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은해 기업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 드려요.
오기와라 사원 대표적으로 기업 공동 ‘Green Road SIX’ 미화활동이 있습니다. 삼성(S), 아이비엠(I), 후지 제록스(X)를 일컬어 ‘SIX’라고 이름 지었죠. 본 활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는 미화활동으로 일본삼성은 16 번째 참여하고 있는 활동입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너무 좋아해 주는 일이라 칭찬도 많이 받으며, 그만큼 저희도 기쁘게 하고 참여하고 있는 활동입니다. 또한 ‘KIDS’ 프로젝트도 큰 활동 중 하나인데요,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장애를 가진 아동 등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동들의 호응도 좋고 참여하는 저희 직원들도 즐거워하는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열심히 취재중인 스토리텔러

스토리텔러 은해 저희와 같은 일본 학생들에게 삼성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오기와라 사원 일본 젊은 친구들에겐 삼성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저 역시 취업을 준비 하면서부터 알게 되었죠. 아버지께서 ‘세계를 목표로 하라’고 늘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면서 삼성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저도 자연히 그때부터 삼성이란 기업을 알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장래성, 사회공헌, 자부심과 보람

스토리텔러 은해 마지막으로 오기와라상께서는 삼성인으로써의 자부심을 언제 느끼시나요?
오기와라 사원 제가 관심 있던 분야는 사회공헌 활동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 첫 번째로 삼성의 장래성과 두 번째로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에 공감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입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SR팀에서 홍보와 사회봉사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니 꿈을 이룬 셈이죠? 바로 이런 점에서 전, 매 순간 상당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만큼이나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일본,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확고히 다지며 도전하는 오기와라상에게 저희 스토리텔러는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도, 관심분야가 아니더라도 우선 좋은 곳, 유명한 곳을 찾는 한국 친구들의 현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박은해 스토리텔러, 오기와라 야스쿠니 사원, 김미사 스토리텔러

초보 도쿄 방문자 스토리텔러가 전하는 ‘도쿄 안의 삼성전자 이야기’ 어떠셨나요? 한국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현장과 사람들의 인식! 그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도쿄 안의 삼성전자 이야기’의 3편은 과연 어떤 내용으로 꾸며질까요? 앞에서 잠깐 말씀 드린 것처럼, 요즘 주간 판매량 1위를 달리며 인기폭발을 실감하고 있는 ‘갤럭시S’, 그 인기를 현장 방문을 통해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실제 매장과 담당자들을 만나 나눈 생생한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사 박은해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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