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따뜻한 미키와 함께 우리 모두 Net’s Go!
30초에 1명, 하루에 3,000명, 1년에 100만 명,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인구 수입니다. 이들 중 90% 이상이 다섯 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라니, 더욱 가슴 아픕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말라리아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것이, 지구 저편 아프리카의 현 모습입니다. 이처럼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사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라리아’ 때문인데요, 저희 SAMSUNG TOMORROW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소개 드린 바 있습니다. ‘Net’s Go! 캠페인’ 알고 계시죠? 삼성전자와 UN이 주최하고 네이버 해피빈이 함께하는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 ‘Nets Go!’ 오늘 여러분께 ‘해피에너지 기부자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에티오피아 미키씨의 살아있는 아프리카 이야기! 함께 하시고 여러분도 캠페인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모기장으로 아프리카에 사랑을 보내는 ‘Net`s Go’ 캠페인
Net`s Go! 캠페인
▲ 출처 : 넷츠고 캠페인 홈페이지/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아프리카 영아 사망률 증가의 주요 원인인 말라리아!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모기장’, 이것만으로도 그들에겐 충분한 도움이라고 합니다. 살충 처리된 모기장은 모기의 접근을 막고, 모기를 없애 말라리아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빠르면서도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로 이 ‘생명의 모기장 보내기’ 운동에 삼성전자가 동참하게 되었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10월 25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UN재단의 ‘Nets Go!’ 캠페인을 후원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모기장을 보내주는 거죠. 여러분들의 소중한 빈(콩)이 모여모여 아프리카로 아이들을 지켜주는 소중한 모기장이 되는 것입니다. ▶ 사랑을 나눠요, 넷츠고 리더스클럽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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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 Go!’ 캠페인은 미국 스포츠 칼럼니스트 릭 레일리(Reilly)의 제안으로 시작해, 개인, 기업뿐 아니라 종교단체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미국프로축구리그(MLS) 등도 참여하며 미국 내 이슈 캠페인이 되었죠. 그 후, 전 세계의 캠페인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선택한 첫 국가가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훈남, 훈녀가 우리 대한민국에 모여 있다는 걸 알아 봤던 것일까요? ^^ ‘Net`s Go!’ 캠페인 참여 방법! 모두 알고 계시죠? 네이버 해피빈(콩) 기부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많은 스타분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저희 스토리텔러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미키’씨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눠 보기로 했는데요, 건강이 곧 행복이라는 미키씨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함께 들어 보아요. 스토리텔러들이 넷츠고캠페인 홍보를 위해 네이버해피빈에 깜짝 출연한 미키씨를 만났습니다.
INTERVIEW l Net`s Go! 캠페인 미키
스토리텔러 경연 안녕하세요, 저희는 삼성 스토리텔러입니다. 미키씨 소개 부탁 드려요.
미키 안녕하세요. 전 에티오피아에서 온 미키에요. 한국에 온지는 2년 조금 넘었어요. 아주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를 받고 현재 수원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연구를 맡고 있어요.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답니다. 공부하랴 일하랴 정말 정신 없어요. 그래도 열심히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외로울 틈도 없어요. 고향 생각에 외롭지 않냐고 묻지만 전 하고 싶은 공부와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경연 오늘 겨울 날씨라기엔 조금 따뜻하죠?
미키 와우~ 오늘 날씨가 따뜻한가요? 저는 정말 추웠어요. 에티오피아에선 겨울에도 20도를 유지한답니다. 겨울에 꼭 한 번 에티오피아에 놀러 오세요~ 정말 한국 겨울은 춥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스토리텔러 경연 아프리카에서의 말라리아 심각 수준은 어떤가요?
미키 저나 제 주변 사람이 말라리아에 걸린 적은 없지만, 예전 함께 일하던 동료 중 에이즈로 사망한 친구가 있었어요. 외모도 멋지고, 모든 이가 좋아하는 유쾌한 사람이어서 그가 없는 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졌었죠. 누군가를 죽음으로 잃는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그때 처음 느꼈어요.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선 에이즈(AIDS)보다 더 무서운 존재에요. 더 이상 아프리카 사람들이 제가 동료를 잃었던 것처럼, 가족이나 친구를 잃는 슬픔을 겪지 않았으면 해요.
스토리텔러 경연 Net`s Go! 캠페인에 대해 설명 해 주세요.
미키 지구 반대편의 아프리카 가옥은 문이 없거나 틈이 많아서 모기, 벌레 등이 생활 속에 늘 함께해요. 바로 이런 모기로 인해 말라리아란 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옮기는 병으로,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아주 무서운 병이죠. 지금 아프리카에선 말라리아로 인해 매일 3천명이 사망하고 있어요. 삼성전자와 UN재단에서는 말라리아 퇴치 모기장 보내기 운동인 ‘낫싱 벗 네츠(Nothing But Nets)’란 운동을 2006년부터 미국 내에서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살충 처리된 모기장 300만개 이상을 보내는데 성공했다고 해요. 잠을 잘 때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 모기 때문에 매 순간 말라리아와 전쟁을 치르며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한국에선 너무 흔한 모기장 하나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었어요.
스토리텔러 경연 말라리아를 막기 위해 주사와 약이 아닌 모기장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키 주사, 약은 정말 비싸요.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그 효과를 누릴 수 가 없어요. 하지만, 모기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말라리아로부터 보호 받을 수가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자 마음 먹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모기장 구입은 상대적으로 쉽잖아요? 이처럼 쉬운 방법이라면 누구나 도움의 손길을 뻗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 Net`s Go! 캠페인을 통해 이 같이 쉬운 방법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 모기장은 말라리아 예방 지속력도 아주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기장의 기능적 측면이죠. 뿌리는 모기약으로 말라리아를 막기가 어렵고, 벽에 바르는 모기약도 흙벽에 흡수되어 살충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살충 처리된 모기장은 모기를 오랫동안 잘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말라리아를 쉽게 예방할 수 있어요. 한 예로, 우간다에서 모기장을 설치하기 전에는 한 달에 한번 말라리아에 걸렸지만, 모기장을 설치한 이후에는 6개월에 한번으로 줄어 들었다고 해요.
스토리텔러 경연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네이버 해피빈 해피에너지 기부자 이야기 영상 봤어요.
미키 제가 출현한 영상이 아프리카 말라리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쉽고 빠른 방법으로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죠. 말라리아로 인해 매일 3천명씩 사망하는 아프리카 고향 친구들, 그런 친구들을 저의 영상 하나로 도와 줄 수 있다는 거잖아요. 저는 건강하면 행복하고, 행복하면 건강하다고 믿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아프리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거에요. 영상 많이 감상해 주세요. ^^
▲ 출처 : 네이버 해피빈/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ㅣ 해피에너지 기부자 이야기
스토리텔러 경연 미키씨에게 봉사란 무엇인가요? 나눔의 의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 지 궁금해요.
미키 만약 제가 아주 행복하다고 가정해봐요. 돈도 많고 차도 좋고, 기쁜 일도 많고, 그럼 저는 아주 신나겠죠? 그런데 세상은 저 혼자만 살아가는게 아니잖아요. 제 주변 사람들이 우울하고 힘들다면 저는 결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함께 기뻐야 행복한 삶이죠. 이럴때 바로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진 것을 나누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하는 거죠. 그럼 저도 제 주변 사람도 모두 신나겠죠? 나눔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신비한 것이에요.
스토리텔러 경연 미키씨는 올해 연말에 계획한 ‘나눔계획’이 있나요?
미키 저는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기부할 예정이에요. 이렇게 제가 Net`s Go! 캠페인의 홍보 모델이 된 것도 하나의 나눔이라 생각해요. 물질적인 큰 기부를 할 순 없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이용해 나눔을 계속 할 예정이에요.
미키씨의 ‘나눔철학’ 정말 멋지고 가슴 속 깊숙이 와 닿지 않나요? Net`s Go! 캠페인의 진정한 해피 기부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더 이상 없도록 삼성전자와 함께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 줘야겠죠? 여러분도 꼭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미래동행 >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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