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1 삼성 앱 콘테스트 최우수 작품은? ‘WeDraw’
CES2011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더욱 풍부하고 유용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많은 관심 속에 발표된 신제품 외에도 CES2011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는 이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갤럭시S를 이용해 각각의 어플리케이션 리뷰를 담당하고 있는 저희 스토리텔러에겐 더 없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였죠. 그렇다면 여러분께 소개 하기 위해 취재하는 것도 기본이겠죠?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CES2011 앱 콘테스트'로 함께 빠져 보아요.
CES2011 삼성 앱 콘테스트 최우수 작품을 찾아라
지난 삼성전자 Press Conference에서는 삼성전자의 2011년 전략과 신제품에 대한 소개뿐만이 아니라 '삼성 앱 콘테스트' 시상식도 열렸는데요, 아주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팀이 선발 되었습니다. 우승팀을 발표하기 전, 마지막까지 각축전을 벌였던 최종 후보인 4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먼저 만나 볼까요? (여러분 마음 속 우승팀도 선발해 보세요.) '1. Armchair Astronaut, 2. Gymbox, 3. Numote Social TV Listings, 4. WeDraw'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 중 1위를 차지한 어플리케이션 개발팀에게는 무려 20만 불이라는 상금이 주어집니다. (20만 불… 감이 오지 않네요…) 치열한 경쟁이 될 수 밖에 없겠죠? 개성이 팍팍 넘치는 어플리케이션 소개 합니다.
:: 인기상 'Numote Social TV Listings' (development team – Robert Balousek, Vijay Kailas, Bogo Giertler)
인기상을 수상한 'Numote Social TV Listings' 어플리케이션은 인기 있는 TV 리스트와 쇼 프로그램을 체크해 현재의 트렌드에 맞도록 리스트화 하고 그것을 랜덤으로 제공 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 3위 'Armchair Astronaut' (development team – Henrik Steen, Ticker Spofford)
이번 '삼성 앱 콘테스트' 에서 3위를 차지한 'Armchair Astronaut' 어플리케이션은 암스트롱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암스트롱이 우주로 떠나 달에 도착했던 것처럼, 편안하게 집에 앉아 Solar system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입니다. 이 또한 3D 콘텐츠이기 때문에 눈앞에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죠.
:: 2위 'Gymbox' (development team – Ryn Robinson, Shawn Jackson)
2위를 차지한 'Gymbox' 어플리케이션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는 운동방법을 매주 TV를 통해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소개하는 운동방법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양한 형식의 커리큘럼이 운영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 1위 'WeDraw' (development team – Alan Queen, Juan Pablo Gnecco, Daniel Gnecco, Elvia Cecilia)
대망의 1위는 바로 'WeDraw'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과연 무슨 어플일까요? 영광의 1위를 차지한 'WeDra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직접 부스를 방문하고 체험한 후, 여러분께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시나요? 20만 불이 적힌 푯말! 와우,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더욱 멋진 앱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기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TV 어플리케이션으로 300개 이상의 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응? 3,000개도 아닌 300개?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콘텐츠는 '양'이 아닌 '질' 역시 중요하기에 500,000개의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보다는 500개를 만들어도 TV에 가장 걸맞는 최상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앱들의 숫자는 자연스럽게 늘어날 거고요. CES2011에서 함께 한 '삼성 앱 콘텐스트' 역시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입니다.
WeDraw Application
자, 그럼 대망의 1위를 차지한 'WeDraw'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나러 삼성전자 부스로 떠나 볼까요?
1위를 차지한 'WeDraw' 어플리케이션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일종의 '그림 맞추기'입니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손으로 그림을 그리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그 그림이 무엇인지를 추측해 맞추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한 눈에 설명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이미지까지 센스 있네요.)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체험 하기 전, 혹여나 개발자분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전시장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던, 바로 그때! 'WeDraw'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분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반가운 만남이라 예상치 못한 표정이 나와버렸네요.) 저희 스토리텔러에겐 빠질 수 없는 취재 본능! 이란 것이 있죠? Juan Pablo Gnecco 개발자와 직접 게임을 즐겨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해주셨죠.
저희 스토리텔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아이디 monalisa 플레이어입니다. ^^ 그냥 단순히 게임을 즐기기 위한 플레이어의 포스는 아니죠? 바로 이 분은 'WeDraw' 어플리케이션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디자이너 Alan Queen입니다.
아이디어 디자이너와 개발자와 함께하는 게임 즐기기라… 정말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겨 볼까요? 우선, 스마트폰을 준비 하고 'WeDraw' 어플리케이션을 구동 시킵니다. 저희는 스토리텔러 이나래양과 개발자, 디자이너, 스태프, 총 4명이 함께 진행해 보았는데요, 함께 즐길 플레이어가 충분하지 않으면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Start' 버튼과 함께 게임은 시작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게임을 TV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즐기는 WeDraw 역시 자세하고 색다르게 즐겨 볼 수 있도록 부스 내부에는 삼성 스마트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플레이어 외에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었죠. 여러분도 TV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실까요?
Round 2는 Juan Pablo씨가 그림을 그릴 차례네요. 나머지 세 명의 플레이어는 Juan Pablo씨의 그림을 추측하기 위해 머리를 곤두세웁니다. (Round 1이 너무 빨리 끝나버려 Round 2부터 소개 합니다.)
Juan Pablo씨가 그린 그림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나타내는 그림인지 감이 오나요? 저흰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심지어 Pablo씨는 정답을 'Hello Kitty'라고 적었네요. 정말 어려웠나 봐요. ^^
Picasso씨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게임을 했던 스토리텔러 이나래양은 정답을 'basketball'으로 적었군요. 어랏! 정답이 아닐까요? 하지만… 정답은 럭비였습니다. 정답을 듣고 보니 정말 럭비 그림처럼 보이는군요. 4명의 플레이어가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고, 맞추고를 정신 없이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저희를 둘러싼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TV 화면을 통해 게임을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한 게임 즐겨 보고 싶은 모습이었는데요, 'WeDraw' 최고!
INTERVIEW ㅣ Juan Pablo Gnecco
모든 게임을 마치고 Juan Pablo Gnecco 개발자와 간단한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인자한 훈남의 모습! 거기에 친절함까지… 개발자님에게 반할 뻔 했어요. ^^
스토리텔러 성일 'WeDraw'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어느 정도의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나요?
Juan Pablo Gnecco 6주 정도 걸렸는데, 정말 힘든 기간이었어요. 6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더라고요.
스토리텔러 성일 'WeDraw' 게임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해요.
Juan Pablo Gnecco 함께 게임을 즐긴 Alan Queen씨가 아이디어를 제안했어요.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그것에 맞는 새로운 디바이스를 잘 이용했기 때문에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어요.
스토리텔러 성일 'WeDraw' 어플리케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팀은 무엇인가요?
Juan Pablo Gnecco 저흰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로 팀을 구성했어요. 저는 그 중 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개발자라 프로그래머팀에서 활동했죠. 이번 앱 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되어 정말 좋아요.
스토리텔러 성일 다시 한번 1등 축하 드려요. 조금 민감한 질문인데,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예정인가요?
Juan Pablo Gnecco 아직은 모르겠어요. 음… 여기가 미국 라스베가스 아닌가요? 그렇다면 검은색 칩으로 잔뜩 바꿔 한 번 즐겨볼까요?… 농담이에요. ^^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해 열렸던 이번 '삼성 앱 콘테스트'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환경, 오락, 쇼핑, 교육을 비롯한 그 밖의 다양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이 더욱 유용하고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이죠. 저희 스토리텔러가 체험한 'WeDraw' 어플리케이션 역시 가족, 친구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적 요소가 가미된 어플리케이션이잖아요. 여러분도 꼭 삶에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해요. 🙂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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