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자 회의 ‘GDC 2016’서 만난 타이젠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각)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회의인 'GDC(Game Developer Conference) 2016'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GDC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개발자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게임 분야 전문가가 한데 집결하는 걸로 유명한 행사입니다. 운영 세션만 400여 개, 참여 인원은 2만6000명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죠.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행사는 삼성전자에도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타이젠(Tizen) 게임 생태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특별 부스를 마련했기 때문이죠. 16일부터 사흘간 운영될 이 부스는 모바일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Unity)와의 협업 형태로 꾸려집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GDC 부스 운영을 통해 참관객에게 타이젠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행사장에선 유니티 3D 제작 도구를 활용, 다른 운영체제(O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손쉽게 타이젠 앱으로 포팅(porting, 특정 운영체제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변경해주는 과정)할 수 있는 방법이 시연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TV를 통해 타이젠 게임을 직접 선보이는 순서도 마련됐고요.
GDC 현장에서 운영진이 직접 보내온 타이젠 부스 관련 사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GDC 2016' 행사장 내에 마련된 타이젠 부스에서 운영진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타이젠 플랫폼과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게임 앱 설치 요령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스 한쪽엔 삼성 TV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 다양한 타이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유니티 엔진 기반 자동차 경주 게임(개발용 샘플 앱)을 타이젠 플랫폼으로 포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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