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꿈나무’ 위한 교육, 이런 건 어때요?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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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의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S/I/M에서 만난 삼성전자 이야기 IT 꿈나무 위한 교육, 이런건 어때요?

삼성전자는 설립 이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미래 인재 지원에서부터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각종 혜택 제공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이하 ‘S/I/M’)에서도 다양한 초∙중∙고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늘 ‘S/I/M에서 만난 삼성전자 이야기’에선 삼성전자가 펼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S/I/M에서 진행 중인 교육 활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국창작동요경연대회∙학생과학탐구올림피아드도 후원

삼성전자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1984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도 그중 하나입니다. 당시 이 행사는 △전국창작동요경연대회 △다 함께 노래 부르기 △컴퓨터∙로봇 그리기 대회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이끌었는데요. 특히 전국창작동요경연대회에선 무려 651곡이 접수돼 열띤 경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1993년부턴 초∙중∙고교생의 과학 탐구 능력 함양을 위해 ‘학생과학탐구올림피아드’ 경비를 전액 지원했는데요. 삼성전자는 대회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1995년부터 3년간 총 30억 원의 과학교육 기금을 교육부에 기부했습니다.

전국창작동요경연대회∙학생과학탐구올림피아드

소외 계층에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뤄졌는데요. 한 예로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희망의 문화클럽’ 사업을 추진, 2014년까지 총 6만4000여 명의 소외계층에 문화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또 올 6월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 융성,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 ‘희망의 문화클럽’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죠. 그 밖에 문화융성위원회가 올 4월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 기술 활용 사회공헌 사업 ‘문화박스쿨(Boxchool)’에도 협력,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더 자주 찾아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누적 참여 초·중·고교생 1만6000명… 체험 비중 커 인기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청소년 드림투어와 어린이 연구소, 전자산업사 투어 진행 현장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청소년 드림투어와 어린이 연구소, 전자산업사 투어 진행 현장 모습 

2014년 4월 S/I/M이 개관한 이래 S/I/M 자체 기획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중∙고교생은 1만6000여 명입니다.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된 S/I/M 수업은 체험 비중이 큰 편이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습니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론 △청소년 드림투어 △어린이 연구소 △전자산업사 투어 등이 있는데요. 학생들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자동차나 전동비행기를 키트(kit)로 만들어보고, 디스플레이∙모바일∙반도체 등의 기본 원리를 배우며, 친환경 램프 제작 실습으로 친환경을 몸소 실천합니다. 학생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쳐 각자 꿈꾸는 신제품을 직접 기획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죠. 별도로 제공되는 워크북(workbook)은 학생들이 S/I/M에 전시된 사료를 더욱 심도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사료에 담긴 얘길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문제풀이형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삼성 이노베이션 워크샵과 찾아가는 IT 박물관, 2016 글로벌 유스 포럼 진행 현장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삼성 이노베이션 워크샵과 찾아가는 IT 박물관, 2016 글로벌 유스 포럼 진행 현장 모습

그 밖에 △청소년 이노베이션 워크샵 △찾아가는 IT 박물관 △글로벌 유스 포럼, 퓨처라이트(Global Youth Forum, Future Light) 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지난달 처음 시행된 ‘찾아가는 IT 박물관’은 도서산간(島嶼山間) 지역 학생들이 S/I/M에 전시된 내용을 스마트 기기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16 글로벌 유스 포럼, 퓨처라이트’는 자유학기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였는데요. 강연부터 체험까지 37개 기획 세션(session)으로 구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 행사는 전국 56개 중학교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여기서 잠깐!
S/I/M 방문 학생들이 꼽은 ‘삼성전자 혁신 제품 베스트 3’

지난달 S/I/M에선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밌는 설문조사를 한 가지 진행했는데요. ‘내가 생각하는 삼성전자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 고르기’가 그 내용이었습니다. 영예의 1위에 오른 건 어떤 제품이었을까요? 

#1위_울트라 슬림 LED TV

울트라 슬림 LED TV

학생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제품은 바로 ‘울트라 슬림 LED TV’입니다. S/I/M 디스플레이 코너에 전시돼 있는 울트라 슬림 LED TV는 2009년 출시된 세계 초박형(超薄形) 6㎜ TV인데요.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LED TV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된 슬림폰(10㎜)보다 얇은 제품이었죠. 두께가 얇을 뿐 아니라 화질과 친환경성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보여줘 더욱 주목 받았는데요. 학생들은 울트라 슬림 LED TV 앞에 서서 기기와 자신의 손가락 간 두께 차이를 비교하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2위_워치폰(모델명 ‘SPH-WP10’)

워치폰(모델명 ‘SPH-WP10’)

지난 1999년 출시된 워치폰은 삼성 휴대전화 모델 중에서도 몇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최근 출시된 삼성 ‘기어 S’ 시리즈와 똑 닮은 워치폰 실물을 직접 본 학생들은 “1990년대에 이런 휴대전화가 만들어졌다니 정말 놀랍다” “직접 착용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했습니다. 

#3위_랩톱 PC(모델명 ‘S-5000’)

랩톱 PC(모델명 ‘S-5000’)

간발의 차이로 3위를 차지한 제품은 바로 1987년 출시된 랩톱 PC(모델명 ‘S-5000’)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출시된 랩톱 PC를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관람했는데요. 가볍고 휴대성 뛰어난 요즘 노트북에 익숙한 친구들은 크고 묵직한 랩톱 PC의 모습을 때론 낯설게, 때론 신기하게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그도 잠시, 1980년대에 이미 휴대용 컴퓨터가 만들어졌단 사실 자체만으로도 놀라워했죠.  

 

S/I/M은 전자산업 발달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분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데요. 특히 꿈 많은 학생 입장에선 학교에서 쉽게 못 배우는 과학 얘길 흥미진진하게 접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S/I/M 교육 프로그램 운영진 역시 이 같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고 있죠. 매번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S/I/M 교육 프로그램, 앞으로도 관심 있는 초∙중∙고교생과 교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S/I/M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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