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영상을 쉽게 찍고 쉽게 보는 방법은?

올해 들어 UHD TV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는데요. UHD 관련 콘텐츠 증가가 아직까진 TV의 발전 속도만큼 빠르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국내의 경우 케이블 TV나 IPTV 등에서 UHD 콘텐츠 공급을 시작했고, 해외의 경우에도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업체들이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같은 UHD 드라마를 선보이는 등 점차 콘텐츠가 늘어가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또한 U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비싼 가격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까운 곳에 UHD 영상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 갤럭시 S5나 갤럭시 노트3를 이용하는 것이죠!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갤럭시 S5나 갤럭시 노트3의 카메라를 실행하고 설정으로 들어가서 동영상 크기를 UHD(3840×2160)으로 맞춘 후 촬영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이 영상을 어떻게 UHD TV에서 볼 수 있을까요? 아래 사진의 OTG(On the Go) USB 메모리만 있으면 간단합니다.

OTG USB 메모리는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해 사진이나 영상 그 외 다양한 파일들을 손쉽게 복사하고 PC나 다른 기기들로 옮길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인데요. PC와 연결되는 일반 USB와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 USB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한 영상을 바로 이 OTG USB 메모리로 간단하게 옮기면 되는데, 이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 ‘내 파일’이라고 하는 파일 관리 도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파일을 옮길 수 있습니다.

자, OTG USB 메모리에 영상을 다 옮겼다면, 이제 UHD TV의 USB 단자에 꽂습니다. TV가 자동으로 OTG USB 메모리를 인식하고 나면 복사된 영상을 선택해 보기만 하면 되는 거죠!

자,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요?
UHD 영상을 찍고 보고 싶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하면 끝.

1. 갤럭시 S5나 갤럭시 노트3로 UHD 영상을 찍는다.
2. OTG USB 메모리를 이용해 UHD 영상을 옮긴다.
3. UHD TV의 USB 단자에 꽂아 UHD 영상을 감상한다.

참 쉽죠? UHD TV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UHD 영상을 편리하게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