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진주(晉州) 속 ‘진주(眞珠)’를 발견하다
경상남도 진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세요? 임진왜란 중 진주성이 함락되자 왜장을 끌어안고 몸을 던진 논개와 최근 외국에서도 유명해진 유등축제. 또, 시내를 끼고 흐르는 남강과 유수리 백악기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등 진주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인데요.
오늘은 지난 2013년부터 진주에서 열리고 있는 ‘오프스테이지 라이브 인 진주 프로젝트’(이하 ‘오프스테이지 라이브’)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프스테이지 라이브는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원테이크(one take) 기법으로 촬영, 뮤직비디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인데요. 특히 이 프로젝트는 공간적 배경이 진주인 건 물론, 참여 아티스트 역시 진주 거주자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한마디로 ‘진주의, 진주에 의한, 진주를 위한’ 프로젝트인 셈인데요. 최근 높은 인기 덕분에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죠.
▲오프스테이지 라이브 페이스북. ‘좋아요’ 수가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 역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뮤지션이 여럿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달의 주인공은 조이 블랭크(Zoë Yungmi Blank, 이하 ‘조이’)입니다. 조이는 미국 아이리시 포크송 싱어송라이터(singer songwriter)로 이미 포크송 마니아 사이에선 인지도가 높은데요. 사람과 자연을 주제로 아름다운 노랫말을 선보이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조이의 오프스테이지 라이브는 갤럭시 S7 시리즈와 협업 형태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최고급 촬영 기기로만 진행됐던 오프스테이지 라이브, 갤럭시 S7 시리즈와 함께한 현장 모습은 어땠을까요?
※이 기사에 실린 사진은 모두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로 촬영됐습니다
▲촬영 장소로 가는 도중 포즈를 취한 조이. 갤럭시 S7 시리즈 카메라의 ‘프로’ 모드를 활용해 화이트밸런스를 조절, 한층 따뜻한 색감이 완성됐습니다
조이의 오프스테이지 라이브 촬영은 지난 10일 진행됐는데요. 촬영이 시작되기 전 조이는 “스마트폰으로 공연을 촬영하는 건 처음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촬영 장소로 가는 차 안에서도 설레는 듯 연신 콧노래를 불렀는데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인증샷’까지 찍었습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조이와 스태프들이 악기와 장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7 시리즈는 프로∙아웃포커스∙파노라마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해 더욱 흥미로운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프로 모드로 조이의 모습을 촬영해본 스태프들은 뛰어난 성능에 놀라며 “이 모드만 있으면 누구든 ‘예술 사진’에 도전할 수 있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프스테이지 라이브 촬영에 사용된 음향 장비들
이번 촬영엔 다양한 음향 장비가 동원됐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카메라 대신 등장한 갤럭시 S7을 본 스태프들은 “이렇게 작고 가벼운 카메라 장비는 처음”이라며 신기한 듯 촬영 내내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기종 촬영감독이 갤럭시 S7 시리즈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김기종 촬영감독은 갤럭시 S7 카메라의 ‘동영상 촬영’ 기능으로 감도를 조절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몰입했는데요. 그는 “사실 처음엔 갤럭시 S7 카메라 영상 기능에 별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직접 사용해보니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모니터링 중인 조이. 아웃포커스 모드를 적용한 덕분에 사진이 한층 아름답게 나왔죠?
김기종 감독은 갤럭시 S7 카메라의 다양한 모드를 활용, 쉬는 시간에도 조이와 스태프들의 모습을 촬영했는데요. 그는 “직업상 주위에서 DSLR 카메라 추천 요청을 많이 받는데 오늘 갤럭시 S7 카메라를 사용해보니 전문가용 제품과 다를 게 없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다음 촬영 현장으로 이동하는 스태프들의 모습. 프로 모드로 촬영한 덕분에 웅장한 자연이 고스란히 살아있습니다
▲‘자동’ 모드로 찍은 촬영지의 한 나무. 날씨가 맑아 별도 모드를 적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이날 현장 스케치 촬영을 담당했던 노상태 사진작가는 갤럭시 S7 시리즈 카메라에 대해 “가장 놀라운 건 ‘원본 파일(raw file)로 저장하기’ 기능이 탑재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그는 “원본 파일과 일반 파일의 차이는 바다 생선과 마트 생선의 차이에 비견될 만하다”며 “전문가들이 후반 작업 할 때나 사용하는 원본 파일 저장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지원한다는 건 일반인뿐 아니라 전문가까지 배려한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촬영지 근처 한 다리 밑에 선 조이. 아웃포커스 모드의 특성을 잘 살린 덕분에 다리가 마치 조이의 날개인 듯 색다르게 연출됐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촬영지로 향하는 길. 조이는 이동 중에도 틈틈이 갤럭시 S7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하루를 즐겼습니다.
조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는데요. 특히 마지막 촬영지는 강과 나무, 풀 등 진주 특유의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드디어 모든 촬영 끝! 조이와 스태프들 모두 갤럭시 S7과 함께한 경험을 퍽 만족스러워하는 눈치입니다.
한편, 노상태 작가는 촬영 직후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물 사진 찍기’ 요령을 살짝 귀띔했는데요. 그 내용, 지금 바로 확인해볼까요?
노상태 작가가 알려주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물 사진 잘 찍기’
1. 수평∙수직을 맞추세요
카메라를 꺾거나 비틀어 찍으면 인물 왜곡이 일어나니 되도록 인물과 수평∙수직을 맞춰 찍으세요. 아, 물론 소위 ‘셀카 각도’를 위해 일부러 왜곡시키는 건 상관없고요
2. 심도를 낮게 설정하세요
심도를 낮게 설정한 후 인물에 초점을 맞춰 촬영하면 배경은 흐리게, 인물은 선명하게 찍힙니다. 갤럭시 S7 시리즈 사용자라면 프로 모드를 활용해 조리개 값을 F1.7로 설정한 후 촬영하거나 ‘아웃포커스’ 모드를 활용해보세요
3. 눈에 초점을 맞추세요
촬영 시 눈에 초점을 맞추면 인물이 더욱 또렷해 보입니다
4. 배경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배경 선이 인물 목 부분을 지나가진 않는지, 전봇대∙나무 등이 인물 바로 머리 위에 있진 않은지 등을 잘 살펴보세요
5. 신체 일부가 화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사진 화면에서 인물의 손목∙발목∙무릎 등의 신체 일부가 밖으로 잘려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6. 역광일 땐 인물에 노출을 맞추세요
야외에서 인물 사진을 찍을 때 햇빛(또는 조명)이 인물 뒤에 있으면 역광 때문에 인물이 어둡게 보입니다. 이럴 땐 인물에 노출을 맞춰 촬영해주세요. 갤럭시 S7 시리즈는 프로 모드에서 스팟(spot) 측광을 이용하면 역광에서도 사진이 예쁘게 찍힙니다
7. 표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표정은 인물 사진의 핵심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에게 원하는 표정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세요
갤럭시 S7 시리즈로 담은 진주의 봄과 ‘진주 같은 뮤지션’ 조이의 조합, 어떠셨나요? 벌써부터 완성된 영상이 기다려지시죠?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갤럭시 S7 시리즈로 저 멀리 달아나는 봄의 마지막을 한 번 담아보세요. 끝으로 조이의 오프스테이지 라이브 촬영 현장과 인터뷰 영상, 사진을 한 번 더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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