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공간, 그의 냉장고… “어떻게 맞출까?”
‘집 인테리어에 맞게 가구를 고르듯, 가전도 내 취향에 따라 맞출 순 없을까?’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컬러, 소재부터 타입까지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선보였다. 조합할 수 있는 냉장고 형태는 무궁무진하다.
비스포크 냉장고를 어떻게 조합해야 나의 공간에 딱 맞을지, 무슨 색상이 어울릴지 행복한 상상에 빠진 이들을 위해 삼성전자가 6가지 비스포크 냉장고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라이프스타일 공간(#Project PRISM)을 마련한 것. 사용자의 냉장고 사용패턴과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도출된 6가지 최적의 추천 조합은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변화된 비스포크 디자인을 보여준다. 1인가구,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등 6가지 라이프스타일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자세히 살펴봤다.
“우리 결혼했어요!” 톡톡 튀는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신혼부부의 거실
갓 결혼한 A 부부는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횟수가 적다. 퇴근 후, 저녁에 함께 앉아 영화나 스포츠를 시청하며 맥주를 즐기는 시간을 좋아한다. 이들은 평소 보관할 식재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냉장·냉동으로만 이뤄진 2도어 냉장고를 선택했다. 여기에 냉장·냉동·김치 냉장고로 변온하여 사용할 수 있는 1도어 변온 냉장고를 추가해 김치냉장고로 사용하고 있다. 김치와의 식재료 간 냄새가 섞이는 것은 원치 않았기 때문. 작은 공간에서 김치 냉장고와 냉장·냉동고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들은 맥주를 바로 꺼내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를 거실에 배치했다. 냉장고 색상은 예술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새틴 옐로우와 새틴 코럴 조합을 선택해 우드 톤 거실 인테리어에 포인트와 활기를 더했다. 영화 한 편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소음 없이 거실 공기를 청정하게 만드는 삼성 무풍큐브와 함께, 둘만의 시원 청정한 저녁을 누린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시원한 색상, 혼사남의 개성 있는 거실
주말이면 강원도 양양으로 서핑을 떠나는 B 씨는 화려한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다. 그는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다양한 그림과 액자, 소품으로 집을 꾸몄다. 요리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작은 냉장고면 충분하지만, 아끼는 서핑보드로 완성한 블루톤의 인테리어를 해지지 않을 고급스러운 제품을 갖고 싶었다. 그런 그의 거실을 차지한 냉장고는 바로 코타 민트 색상의 2도어 냉장고.
거실의 분위기를 한층 시원하게 만드는 냉장고, TV가 꺼져 있을 때도 드넓은 바다를 보여주는 더 프레임 TV, 청정한 공기를 내뿜는 삼성 무풍큐브 덕분에 B 씨는 거실 소파에 누워 있을 때도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우아한 실용, 맞벌이 딩크족 부부의 부엌
30대 초반의 파워 맞벌이 C 부부는 냉장·냉동으로 이뤄진 2도어 냉장고에 1도어 냉동고를 붙여 넓은 냉동고 공간을 확보했다. 평소 야식을 즐겨 먹기 때문에 넉넉한 냉동 제품 보관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 게다가 부모님이 주신 각종 특산물과 밑반찬 외에도 고기와 빵까지 신선하게 보관하고 싶은 식재료가 꽤 많은 편이었다. 넓은 냉동·냉장 공간 덕분에 주말이면 근사한 음식을 만들어, 와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은 덤.
부부의 평소 취향은 모던. 가구보다 앞으로 튀어나오는 냉장고가 아닌, 딱 맞는 깊이로 요리 동선과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는 비스포크 ‘키친핏(Kitchen Fit)[1]’과, 더 큰 집으로 이사 갔을 때 추가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은 부부의 취향과 딱 맞아떨어졌다. 색상은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새틴 네이비와 새틴 그레이를 조합해 주방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줬다. 유리를 매끈하게 연마해 나노 단위의 초박막 내지문 코팅을 입힌 무광의 새틴 글래스는 시크하면서도 벨벳 같은 느낌을 준다. 스크래치에 강하며 유성 볼펜도 물로 쉽게 지워진다. 나만의 냉장고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가구야, 냉장고야?” 한정판 콜렉터의 취미가 묻어나는 스튜디오
언뜻 보면 옷장인 듯 수납장인 듯 공간에 완벽하게 스며든 D 씨의 비스포크. 출시 후 1년 동안만 한정 판매되는 ‘슈퍼 픽션(SUPER FICTION)’ 디자인이다. 한정판 컬렉터이자 웹툰 작가인 그는 평소 좋아하던 슈퍼 픽션 캐릭터 냉장고 출시 소식에 지갑을 열었다.
평소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 다양한 식재료를 구비해놓는 그는, 식재료를 마음껏 보관하기 위해 냉장, 냉동, 김치 1도어 제품 3대를 구매했다. 빌트인 가전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냉장고는 지금까지 공들여 꾸민 거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뤄 독특한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어서 놀러 오세요~” 홈파티를 위한 주방, 베테랑 주부의 고급스러운 부엌
요리는 물론 테이블 플레이팅에도 관심이 많은 베테랑 주부 E 씨. 저녁이면 가족들을 위한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차려내고, 종종 친구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긴다. 소품 하나하나 신중하게 선택해 늘 화보 속 사진처럼 부엌을 꾸미는 그녀의 선택은 넉넉한 4도어 냉장고에 김치플러스 조합. 총 6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식재료 별 최적의 온도로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냄새도 섞이지 않는다. 특히 김치플러스 냉장고는 김치뿐 아니라 와인∙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 할 수 있고, 실온 보관이 필요한 야채나 열대과일 역시 감자/바나나 모드를 활용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색상은 다크&우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새틴 그레이와 코타 차콜을 조합했다.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채광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비스포크, 트렌디맘의 우아한 거실
육아와 살림, 인테리어까지 모두 똑소리 나게 해내는 F 씨. 다이닝룸에서 아이와 함께 차와 간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그림을 보거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답게 그녀의 다이닝룸은 밝고 화사하다. 이곳에 놓인 냉장고는 인 파스텔 톤 색상의 1도어 냉장고 2대. 여기에 비스포크와 비슷한 색상 계열인 화이트 에어드레서를 함께 배치했다. 딱 맞아떨어지는 핏과 컬러를 가진 두 개의 가전이 마치 하나의 빌트인 가구처럼 보여 ‘냉장고’임을 설명해야 할 정도.
냉장고 소재는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글램 글래스를 선택했다. 어린아이가 낙서를 하거나 물감 묻은 손으로 만져도 걱정이 없다. 햇살 좋은 날, 거실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은 유광 소재의 글램 화이트와 글램 핑크가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날렵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세리프 TV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줬다.
비스포크 냉장고를 중심으로 구성된 6가지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마련된 #Project PRISM 앞으로도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서 상시 운영된다. 이곳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카페와 독서·음악 감상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1]키친핏 라인업은 깊이가 700mm이하로 설계되어, 일반적인 아파트 냉장고 표준장(깊이 700mm)에 들어가는 사이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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