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섬세함과 첨단 기술을 엮다… 삼성디자인일본(SDJ) 이야기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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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극도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추구, 기술과 미학을 완벽하게 결합해왔습니다. 특히 도쿄는 선진 문화 트렌드의 발신지인데요. 정교하고 치밀한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지녔죠. 삼성디자인재팬(Samsung Design Japan ‘이하 SDJ’)은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 연구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도시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특색 있게 발전시키는 일본. 이곳에서 SDJ는 히트 제품의 디자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데요. 트렌드를 예측하는 선행 과정부터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에서 연구와 실험,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이 함께 진행되는 융합적인 오피스입니다.

SDJ

SDJ는 CMF[1] 선행 기술과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합니다. △작은 것에도 온 힘을 기울이는 공예 정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축적된 선행 기술 △디자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색상과 후(後)가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또한 새로 개발된 혁신적인 CMF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프로토타입을 구현,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SDJ는 해외디자인연구소 주 가장 역사가 오래됐으며 연구와 실험 중심의 디자인 오피스입니다. 일본의 고도 기술과 디자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품질과 가치 향상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수 정예 조직 체제로, 분업보다는 각각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에 관여함으로써 품질 향상과 혁신적인 창출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SDJ는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에 감동과 공감을 계속 제공하겠습니다. 노리오 아카다(Norio Okada) SDJ 연구소장

 

역사

1991 일본디자인연구소(SDJ) 설립(도쿄 나가노 소재), 1998 요코하마 거점 이전, 2015 도쿄 이이디바시로 거점 이전

 

수상

2008, 2010,2012,2013,2014,2015 수상

 

팀 구성

제품전략팀: 경제적인 고성장과 저성장을 모두 경험한 일본의 사회 트렌드를 통해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의 Seeds를 발굴하고, 리서치와 분석을 통해 전략을 수립합니다. 이 전략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기회 영역 창출의 기초가 됩니다. 제품디자인팀: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사치 창출을 목적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합니다. 디자인 목업은 물론 제품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상품성(양산성) 을 확인하고,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합니다. UC팀: 새로 발굴한 카테고리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합니다. 잠재된 사용자 니즈와 휴먼 팩터를 고려하여 GUI(Graphic User Inteerface) 디자인, UI(User Interface) 디자인을 진행하고, UX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SDJ에서 탄생한 제품들

NX1와 NX30

NX1

NX1은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구축을 목표로 했습니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세부 요소와 단단한 마그네슘 본체는 세련된 클래식 디자인을 자랑하는데요. 동시에 완벽한 기술을 느낄 수 있습니다.

NX30

NX 시리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프리미엄 클래식과 인체공학(ERGONOMIC)입니다. NX30은 이를 계승, 발전시킨 제품인데요. 쥐었을 때 손가락이 잡히는 모든 부분엔 고무(RUBBER)가 적용됐습니다. 일명 ‘랩 그립(WRAP GRIP)’으로 시각적으로나 촉감적으로 그립감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WA-4000HH, 뉴 A3 비즈(NEW A3 BIZ)

WA-4000HH

애벌빨래를 하는 인도∙서남아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전자동 세탁기입니다. 삼성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생활가전 디자인팀 △SDJ △인도디자인연구소(SDD)가 협업한 프로젝트였죠.

뉴 A3 비즈(NEW A3 BIZ)

A3 프린터는 지적 생산성 향상을 지향합니다. 사용자가 기능 사용을 위해 거치는 단계를 단순화, 직관화하고, 사용성을 극대화하는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반영했는데요. 주로 사무 공간에서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기기라는 특성을 감안, 그룹 작업에도 쉽고 접근이 용이하도록 확장된 기능들이 인상적입니다. 

갤럭시 J, 갤럭시 J UX

갤럭시 J

갤럭시 J는 일본 시장 전용 모델입니다. SDJ는 제품∙UX∙CMF 등 모든 부문의 디자인을 담당했는데요. 최소화된 파팅 라인(PARTING LINE)과 사라진 그래픽 패턴으로 외관의 심플함을 극대화했죠.  20∙30대 젊은 여성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산뜻한 색상을 적용했습니다. 
 
갤럭시 J UX

일본은 히라가나∙가타카나∙한자를 함께 사용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SDJ는 새로운 일본어 입력 시스템 ‘8 플릭(FLICK)’을 개발, 탑재했는데요. 스마트폰 화면 크기의 한계에서도 더 빠르게 타이핑하고 오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자연재해가 잦은 편인데요. 갤럭시 J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통신이 가능하도록 배터리를 유지해주는 ‘롱 라이프 모드(LONG LIFE MODE)’를 탑재했습니다.

넥스트 드라이빙 포스 1(NEXT DRIVING FORCE 1), 넥스트 드라이빙 포스 2(NEXT DRIVING FORCE 2)

넥스트 드라이빙 포스 1(NEXT DRIVING FORCE 1)

SDJ가 발굴한 첨단 소재와 가공 기술을 실제 제품 디자인에 반영, 전시한 차세대 협업 선행 CMF 프로젝트입니다. 이 전시는 ‘통합된 디자인(INTEGRATED DESIGN)’이란 테마로 열렸는데요. SDJ만이 할 수 있는 CMF 조사와 노하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한 계기가 됐습니다. 이때 전시된 청소기 목업(mockup, 실물 크기의 모형)은 지난 2014년 CES에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넥스트 드라이빙 포스 2(NEXT DRIVING FORCE 2)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넥스트 드라이빙 포스(NEXT DRIVING FORCE)’가 계속됐습니다. 넥스트 드라이빙 포스 2는 SDJ가 발굴한 첨단 소재와 가공 기술을 응용한 선행 CMF 제안인데요. 특히 지난 2014년엔 일본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그들이 가진 혁신적인 기술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디자인삼성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esignSamsung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배너


[1] 색상(Color)∙소재(Material)∙마감(Finishing)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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