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젊음, 두려움 앞에 서다_①고소공포 편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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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eFrearless. 도전하는 젊음, 두려움 앞에 서다_①고소공포 편

도전은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역경에 굴하지 않고 특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건 참 멋진 일인데요. 삼성전자는 이처럼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론칭피플(Launching Peopl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꿈이나 아이디어 등을 선별, 실현해주는 이 캠페인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죠.

그리고 지난해, 삼성전자는 ‘론칭피플 2.0’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활동이 비피어리스(#BeFearless)입니다. 일상의 크고 작은 두려움(fear)은 종종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장벽이 되기도 하는데요.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VR(이하 ‘기어 VR’)을 활용해 청년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섰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됐고, 이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특히 참가자들의 사연과 기어 VR을 통한 훈련 모습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됐고, 이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특히 참가자들의 사연과 기어 VR을 통한 훈련 모습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비피어리스의 첫 번째 이야기는 ‘고소공포(高所恐怖)’에 맞선 청년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높은 곳이 두려워 발코니에도 나가지 못한다는 청년, 과연 그는 오래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발코니 근처도 못 가던 청년, 높은 곳을 향하다

핀 제드리세크(Fynn Jedrysek)는 여행을 좋아하는 평범한 독일 청년입니다. 평소 세계 곳곳을 돌며 그 나라의 명소와 절경 찾아 다니는 걸 무척 좋아하죠.

핀 제드리세크(Fynn Jedrysek)는 여행을 좋아하는 평범한 독일 청년입니다. 평소 세계 곳곳을 돌며 그 나라의 명소와 절경 찾아 다니는 걸 무척 좋아하죠. 하지만 늘 모험을 즐기는 그에게도 한 가지 두려운 게 있는데요. 바로 ‘높은 곳’입니다. 발코니에만 나가도 무서운 생각이 들어 손발이 떨리고 걷기조차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높은 곳에 서는 게 두려운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유독 그는 남보다 심한 공포를 느꼈죠.

핀은 "높은 곳에 대한 공포는 매일매일 내 삶 속에 함께 하고 있다"며 "다양한 나라의 명소를 둘러보는 걸 좋아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여행을 멈춰야 했던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핀은 “높은 곳에 대한 공포는 매일매일 내 삶 속에 함께 하고 있다”며 “다양한 나라의 명소를 둘러보는 걸 좋아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여행을 멈춰야 했던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여행을 좋아하는 그에게 높은 곳에 대한 공포는 무척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는 “높은 곳에 가게 되면 아무리 마음을 진정시키려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최근 홍콩의 한 산에 오르기 위해 탑승한 곤돌라(케이블카의 일종)에서 경험한 일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닥이 투명한 곤돌라에 혼자 탑승하게 됐는데 일정 높이에 오르자, 극심한 두려움이 밀려왔어요. 그 안에 있는 내내 제대로 숨을 쉬기 힘들었죠.”

아무 걱정 없이 높은 곳에 오르는 일은 핀의 오랜 꿈이 됐습니다. 그는 "언젠가 노르웨이의 협곡이나 세계무역센터의 유리 엘리베이터처럼 높은 곳에 서서 그 앞에 펼쳐진 멋진 장관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높은 곳에 오르는 일은 핀의 오랜 꿈이 됐습니다. 그는 “언젠가 노르웨이의 협곡이나 세계무역센터의 유리 엘리베이터처럼 높은 곳에 서서 그 앞에 펼쳐진 멋진 장관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청년 핀, 하지만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 앞에서 매번 주저해야 했는데요. 과연 그는 비피어리스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그간 꿈꿔왔던 특별한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하늘이 두려운 파일럿 지망생? 비행에 도전하다!

이번 캠페인에 도전한 건 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또 한 명의 청년이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 도전을 준비했는데요. 아랍에미리트(UAE)에 살고 있는 무함마드 우메르(Muhammad Umer) 역시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파일럿 지망생입니다.

이번 캠페인에 도전한 건 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또 한 명의 청년이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 도전을 준비했는데요. 아랍에미리트(UAE)에 살고 있는 무함마드 우메르(Muhammad Umer) 역시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파일럿 지망생입니다. 멋진 비행을 꿈꾸지만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자신의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요.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장소, 이를테면 고층 건물의 가장자리와 같은 곳에 가면 숨이 가빠지고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성취하려는 열망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는데요. 무함마드는 “지금 내겐 빌딩의 가장자리로 갈 수 있는 자신감이 없다”면서도 희망의 끈을 꽉 붙들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지상 근무가 가능한’ 항공 기술을 전공하고 있어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제가 가진 두려움을 이겨내고 내년엔 파일럿 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 두 청년은 과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처음엔 두려웠던 가상현실, 도전의 날개가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들을 위해 준비한 건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삼성 기어 VR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단계별로 높은 곳을 체험함으로써 공포를 완화시키는 방식이었는데요.

삼성전자가 이들을 위해 준비한 건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삼성 기어 VR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단계별로 높은 곳을 체험함으로써 공포를 완화시키는 방식이었는데요. 실제 상황이 고스란히 재현된 가상현실을 통해 고층 빌딩의 투명(유리) 엘리베이터나 가파른 협곡, 스카이워크(skywalk) 등을 경험하며 사용자들은 서서히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4주간의 훈련이 진행되며 높은 곳에 대한 참가자들의 두려움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핀은 "집에서 오랜 시간을 할애해 연습했다"며 "가상현실을 통해 분명히 높은 곳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4주간의 훈련이 진행되며 높은 곳에 대한 참가자들의 두려움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핀은 “집에서 오랜 시간을 할애해 연습했다”며 “가상현실을 통해 분명히 높은 곳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연습이 계속되며 점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꽤 높아 보이는 건물 꼭대기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연습이 계속되며 점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꽤 높아 보이는 건물 꼭대기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순 없었습니다. 핀은 좀 더 높은 건물, 좀 더 어려운 장소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죠. 그는 “한 단계 한 단계 성공할수록 스스로 더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는 걸 느꼈다”며 “그래서 ‘한 걸음 더 가보자’ ‘더 높은 곳에 도전해보자’며 나 자신을 격려할 수 있었고 얼마 후 이전이었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장소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5주 후, 핀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마지막 시험 앞에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5주 후, 핀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마지막 시험 앞에 마주했습니다. 두바이에 위치한 한 고층 빌딩을 오로지 로프에만 의지해 내려오는 ‘공포 극복 챌린지’에 나선 거죠. 줄 하나에 온몸을 맡긴 채 고층 빌딩에서 내려오는 일은 일반인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체계적 훈련을 거친 이들은 멋지게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불과 5주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죠. 물론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기어 VR 기술이 청년들의 도전 실현을 도왔고요.

 

론칭피플 2.0, 앞으로도 멋진 도전을 기다립니다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 바로 삼성전자와 론칭피플 캠페인이 추구하는 지향점입니다.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 바로 삼성전자와 론칭피플 캠페인이 추구하는 지향점입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은 최첨단 기술인 가상현실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전까진 누릴 수 없었던 특별한 일상과 마주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인간을 중심에 놓은 기술을 통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일이 가능해질지 무척 기대됩니다.

다음 편에선 비피어리스 캠페인,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도전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삼성전자가 함께 만들어갈 멋진 콜래보레이션,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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