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어렵고 유지하긴 더 어려운 복근, 이렇게 정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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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어렵고 유지하긴 더 어려운 복근, 이렇게 정복하세요 개성 넘치는 임직원 여섯 명이 매주 색다른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우리 삶 가까이 있는 IT와 일상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직원 칼럼니스트 3기 ‘쿨가이 촤뇽이’입니다. 지난 번 칼럼에선 운동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쿨가이 대회에 출전하기까지의 얘길 들려드렸는데요. 오늘부턴 본격적 운동법 소개를 시작할까 합니다. 다만 전 전문 트레이너 자격증을 보유한 것도, 보디빌더 선수처럼 근육질 몸매를 갖춘 것도 아닙니다. 그저 웨이트 트레이닝에 재미를 느끼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운동에 대한 제 생각과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 하니 그 점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나만의 운동 루틴’ 만드는 게 우선

피트니스센터 초보자의 상당수가 운동 기구별 사용법에 서툴러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시도해보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운동을 계속하면 비효율적일뿐더러 효과도 더딥니다. 그럴 땐 자신의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부터 파악한 후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좀 더 열의가 생길 테니까요. 그 작업이 끝난 후엔 본격적 운동 계획을 짜야겠죠?

초창기 저도 그랬고 제 주위 분들을 봐도 대개 ‘1일 1부위 집중 훈련’ 방식으로 운동합니다. 가슴∙등∙어깨∙하체 등 대근육 중심으로 나눈 후 이두와 삼두, 복근 등을 부수적으로 함께 단련시키는 식이죠.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근육세포가 파괴되고 찢어집니다. 이때 상처 입은 근육세포가 회복되면서 좀 더 커지고 근육의 질(質)도 좋아지게 되죠.

하루에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면 그 사이 전날 운동했던 부위 세포의 파괴됐던 부분이 저절로 회복됩니다. 이 같은 틈을 주지 않은 채 무리하게 운동을 계속하면 부상 위험이 높아지고 근(筋)손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휴식 또한 운동 못지않게 중요한 계획의 일부인 셈이죠. 따라서 운동 계획표를 작성할 땐 아래 표와 같은 형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요일별 운동 세트 구성에 대한 표

혹자는 위 표를 보며 다양한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어깨와 등 운동을 하는 날에 왜 이두 운동을 같이 하느냐, 가슴 운동 하는 날엔 왜 삼두 운동을 하느냐, 복근 운동은 왜 매일 해야 하느냐, 유산소운동은 안 해도 되느냐… 이 표는 제가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하게 만든 루틴(routine)일 뿐이며 사람마다 운동 강도나 방식, 분량 등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흔히 어깨∙등 운동 동작은 이두에 간접적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어깨와 등 운동을 하는 날 이두 운동을 병행합니다. 가슴 운동 하는 날 삼두 운동을 함께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죠. 하지만 어떤 분은 “가슴 운동 할 때 삼두 운동을 함께하면 자극을 주고자 하는 부위에 집중이 되지 않아 이두 운동을 하는 게 효과적이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게 맞거나 틀리다고 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부위별 운동 동작을 몸으로 익히며 본인에게 맞는 계획표를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선명한 복근’ 위한 필수 동작 5

선명한 복근은 남녀 할 것 없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근육입니다. 딱 봐도 멋있고 섹시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복근은 가장 만들기 어려운 근육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물론, 일단 생긴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지방 지수가 높은 사람에겐 쉬 생기지 않는 근육이 바로 복근입니다. 하지만 지레 겁 먹고 포기할 필요는 없겠죠? 오늘은 복근 형성에 필수적인 다섯 가지 동작을 사진∙영상으로 풀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①크런치(상복부) ※응용크런치 동작은 영상 참조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어깨를 바닥에서 떼며 복부 힘으로 상체를 들어올립니다. 이때 시선은 배꼽 위치쯤을 향하는 게 좋습니다. 동작을 마무리하며 숨을 들이쉬세요.

크런치 동작을 직접 시연하고 있는 모습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②레그레이즈(하복부)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들고 다리를 지면에서 살짝 띄웁니다. 그런 다음, 하복부 힘으로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올려주세요.

레그레이즈 동작을 직접 시연하고 있는 모습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③행잉레그레이즈

숨을 들이쉬며 척추를 둥글게 감아 무릎을 가능한 높게 들어올립니다. ‘다리를 들어올린다’는 느낌이 아니라 ‘복부를 말아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다리를 가슴 쪽으로 들어올리세요.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④사이드밴드(복직근∙복사근)

덤벨을 든 쪽으로 상체를 구부립니다. 덤벨을 든 손 반대쪽 복사근의 힘을 이용해 당겨주는 느낌으로 상체를 들어주세요.

사이드밴드 동작을 직접 시연하고 있는 모습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⑤플랭크

팔꿈치를 땅바닥에 대고 다리를 뒤로 쭉 뻗어 머리와 등,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반복 훈련으로 자세 유지 시간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플랭크 동작을 직접 시연하고 있는 모습

복근은 다른 근육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짧게라도 매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단,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계속하면 목과 허리 등 다른 부분에 불필요한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의 동작을 취하더라도 복부가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충분히 갖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칼럼은 여기까집니다. 다음 번 칼럼에서 새로운 운동 자세를 가르쳐드릴 때까지 열심히 연습해보세요!

by 쿨가이촤뇽이(정창영)

S.LSI 사업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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