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성들을 최고의 전자제품 정비기술 전문가로!
기업의 주요 사회적 책임 중 하나는 그 기업이 속한 사회 발전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는 겁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책임을 깊이 인식하며 그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데요. 오늘 삼성전자 뉴스룸이 준비한 얘기도 그 일환입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희망의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들의 사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아프리카 지원 사례 중 ‘여성 직업훈련 기술교육’으론 최초
삼성전자 가나지점은 지난해부터 ‘가나 여성 전자정비사 양성 직업훈련사업(Ghana Female Professional in Electronics Project)’(이하 ‘가나 프로젝트’)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아프리카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삼성전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독일 원조기관 GIZ(German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이 파트너십을 맺어 함께 꾸려오고 있는데요. 가나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지원 사례 중 최초의 여성 대상 직업훈련 기술교육 프로젝트란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가나 여성 전자정비사 양성 직업훈련사업’ 론칭 행사 당시 모습
가나 프로젝트의 목표는 ‘여성 전자제품 정비기술 전문가’ 양성인데요. 가나 내 4개 직업훈련학교에 전자정비학과를 신설, 매년 120명의 여성을 공인 전자정비사로 키워내고 있습니다. 체계적 교육을 위해 각 학교엔 전자정비 실습장을 구축했는데요. 이는 가나 여성 직원훈련원을 통틀어 유일한 실습 공간이라고 하네요.
▲전자정비 실습장 구축 후 실습 사진(CYO학교)
특히 삼성전자는 학생들을 위한 효율적 교육 커리큘럼 구성에 주안점을 뒀는데요. CBT(Competency-Based Training) 기반 교육으로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습 교육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여 마케팅과 현장실습 교육에 삼성전자 기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장 연계 커리큘럼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교육생에겐 삼성전자 제품 판매사원 인턴십 기회를 부여해 향후 졸업생이 직접 전자제품 수리점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교육생에겐 삼성전자 판매사원 인턴십 체험과 마케팅 교육 기회가 주어집니다
3%대 여성 공인 전자정비사 비율, 25%까지 늘어날 전망
가나 프로젝트의 시행에 따라 현재 3%인 가나의 공인 전자정비사 중 여성의 비율은 2017년엔 25%까지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키워낸 여성 인재들은 가나뿐 아니라 서아프리카경제협력체(ECOWAS)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가나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면 향후 세계 각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과 투자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가나 프로젝트의 시행 모습은 현지 TV(Ghana TV) 메인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나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인권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아프리카에서 전자정비 전문기술자로서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는 데 큰 공헌을 세웠는데요.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삼성전자 가나지점은 바로 오늘(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글로벌 CSR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CSR 전략 △사회문제 해결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단순히 소외된 이들을 향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면 그 효과는 그 사회 전체로 퍼져나갈 겁니다. ‘나눔의 기적’을 믿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에 나눔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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