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히트 가전’ 무풍에어컨의 신화, 올해에도 계속됩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바람 없는 시원함”을 선언하며 무풍에어컨 Q9500(이하 ‘무풍에어컨’)을 선보인 건 지난해였습니다. 스탠드형 디자인으로 거실 공간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준 무풍에어컨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달 25일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강화된 스탠드형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벽걸이형 제품에도 무풍 냉방을 도입하는 등 가정용 에어컨 전 제품에 무풍 냉방을 구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1년 만에 돌아온 무풍에어컨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진화했을까요? 제품 기획과 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임직원을 만나 자세한 얘길 들었습니다.
“최대 특징은 벽걸이형 제품에도 무풍 냉방 도입한 것”
윤인철<위 사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수석은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지난해 무풍에어컨을 통해 이상적 냉방을 체험한 고객의 요구를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무풍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라며 “2017년형 모델은 잠잘 때도 바람 없이 시원하게 무풍 냉방을 느낄 수 있도록 벽걸이형 제품에도 무풍 냉방을 도입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기존 벽걸이형 에어컨을 켜놓고 잠자면 바람이 몸에 닿아 숙면을 취하기 어렵단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형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은 이런 불편을 깔끔하게 해소했습니다. 이제 열대야 현상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할 필요 없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겠죠?
▲2017년형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은 흡입구와 토출구가 이전 제품에 비해 더 넓어져 냉방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또 대부분의 벽걸이형 에어컨이 에너지효율 4등급인 데 반해 이 제품은 1등급 인버터를 적용,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 줄였습니다
무풍 냉방의 비밀은 기기 외부를 둘러싼 약 2만1000개의 마이크로 홀과 무풍 쿨링 패널에 있습니다. 무풍 쿨링 패널은 미세한 냉기를 만들어내고, 이 냉기가 마이크로 홀을 통해 발산돼 공간이 한층 쾌적해지는 거죠. 윤인철 수석은 “바람문 외에도 마이크로 홀의 유로 구조를 새로 설계해 유속∙유로가 모두 줄어든 무풍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컨, 이제 봄가을에도 쓸모 많은 ‘생활 필수 가전’”
정오근<위 사진 왼쪽>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수석에 따르면 무풍에어컨은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필수 가전’입니다.
무풍에어컨 스탠드형 전 모델과 벽걸이형(모델명 ‘AR07M5170HA’)엔 PM 2.5 필터 시스템이 장착돼 미세먼지를 걸러줍니다. 또 유해 세균 살균 효과가 있어 늘 신선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도록 돕죠.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한 CAC 인증으로 믿을 수 있는 사계절 공기 케어가 가능해진 점도 눈에 띕니다.
스탠드형 에어컨 역시 여러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이동욱<위위 사진 오른쪽>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PM 차장은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이 많더라”며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 제품에 제습량 필터를 추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기기 전면부에 위치한 제습량 센서는 에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습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이로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가스 △습도 △온도 △제습량 센서까지 집안 공기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추가됐습니다.
더욱 강화된 냉방 효율은 무풍에어컨의 자랑거리 중 하난데요. 최대 74%(기존 정속형 모델 대비)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해졌습니다.
“성능 더 똑똑해져… AI 도입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최근 생활가전의 트렌드 중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요. 정유리<위 사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컨 PM 사원은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AI 도입으로 스마트 쾌적을 실현한 제품”이라며 “온도∙습도∙청정도 측정을 통해 냉방은 물론, 청정∙제습∙무풍 기능까지 사용자 유형에 따라 알아서 조절해주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 제품은 사용자별 기기 활용 정보를 클라우드에 누적, 맞춤형 제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주변 환경과 습관을 모두 고려해 일명 ‘쾌적 존(zone)’을 유지할 수 있죠. 정유리 사원에 따르면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제품 모두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가 도입됐는데요. 기존 열대야 쾌면 기능과 달리 수면 시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며 최적의 수면 상태 유지를 위한 알고리즘이 도입돼 숙면을 돕습니다.
▲낮엔 주변 환경을 분석해 알아서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스마트쾌적’ 모드가, 취침 시엔 수면 패턴에 맞춘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가 각각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듭니다
하나 더, 무풍에어컨은 ‘삼성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실내·외 어디서든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가진단 △필터 청소 알림 △전력량 관리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탑재돼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2017년형 무풍에어컨의 특징은 뉴스룸이 제작한 인포그래픽(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무풍에어컨 개발진은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가리켜 “소비자를 배려하는 에어컨”이라고 말합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갈 예정”이라니 그 활약, 좀 더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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