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소녀 아비웨, 새로운 꿈을 품다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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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 마시밤비사네고교에 다니고 있는 ‘꿈 많은 열여섯 살’ 아비웨(Aviwe)입니다.
요즘 우리 학교는 뭐랄까, 축제 분위기예요.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원이 26명씩이나(!) 와 계시거든요. 먼 데서 귀한 손님이 찾아온 것도 좋지만 제일 신나는 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업을 맘껏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랍니다.
사진 가운데가 저예요. 봉사단 여러분이 개설해주신 프로그램 중 단연 제 눈길을 끌었던 ‘스마트폰 수리교육’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죠. 최신 삼성 스마트폰을 손수 분해해 주요 부품과 작동 원리를 들여다보고 간단한 수리법도 익히는 일정이었는데요. 기계 쪽은 잘 몰라 살짝 걱정하기도 했지만 동갑내기 단짝 친구 아자사케(Azasakhe, 사진 왼쪽)와 함께 들은 강의는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묻는 건 뭐든 척척 답해주신 노주성 선생님도 맘에 쏙 들었고요, 헤헷.
노 선생님은 실제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에서 삼성 스마트폰 관련 업무를 맡고 계신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전 졸업 후 진로 목록 후보에 ‘스마트폰 수리 기사’를 추가했답니다. 노 선생님이 개발에 관여한 삼성 스마트폰 수리 업무를 맡게 된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인연이겠죠?

※위 이미지는 남아공 봉사단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윤여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책임이 현지에서 송고한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