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태그 직접 써보니… “안심 위치 알림이가 맞네요”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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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져 머릿속이 하얘졌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부모가 자녀와 24시간 함께하는 게 아니다 보니 지금쯤 어디에 있는지, 예정된 때에 집에 잘 들어왔는지 늘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이뿐 아니라 반려동물, 중요한 물건 등 소중한 존재의 위치를 항상 파악할 수 있다면 안심이 될 텐데요.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커넥트 태그(Connect Tag), 어떤 점에서 ‘안심 스마트 위치 알림이’인지 살펴봤습니다.

커넥트 태그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 위치 알림이

삼성 커넥트 태그는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 규격인 협대역 사물인터넷(Narrow Band IoT) 네트워크를 이용합니다. 낮은 소비전력과 적은 데이터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서, IoT가 일상에서 더욱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진보된 기술입니다. 10월 국내에 출시돼, KT의 NB-IoT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요금제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1]

커넥트 태그의 모습을 볼까요? 가로세로 각각 42.1mm, 두께 11.9mm로 아이의 손에도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무게 25g으로 가볍습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비 오는 날씨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옷이나 가방, 반려동물, 소지품에 간편하게 걸어주면 되고, 한 번 충전하면 평균 3~4일(최대 7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로 충전 걱정도 덜었습니다.

커넥트 태그 크기 비교

 

커넥트 태그, 넣어주고 달아주면 안심

5살 아들과 7개월 된 딸, 두 아이의 엄마인 지선영 씨(아래 사진). 둘째를 안은 채로 넘치는 에너지의 첫째 지호를 따라다니기가 역부족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지선영 씨는 “두 아이를 모두 신경 쓰는 게 쉬운 일이 아닌 데다가, 최근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가 늘어나 부모들의 걱정이 더 커졌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선영 씨 가족은 실내·외 어디서든 아이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트 태그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커넥트 태그 체험하는 지선영씨, 홍지호군 홍소율양

커넥트 태그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삼성 커넥트(Samsung Connect) 애플리케이션으로 커넥트 태그를 연결하면 됩니다.[2] 연결이 완료되면 앱에서 커넥트 태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선영 씨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연결한 커넥트 태그를 아들 지호의 옷에 달아주었습니다. ‘구성원 초대’ 기능이 있어서 엄마 본인뿐 아니라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들을 초대하면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안심 되고, 지도에 콕콕 박히는 점들이 귀엽게 느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커넥트 태그를 아이의 옷에 달아주는 지선영씨▲커넥트 태그는 아이의 옷이나 주머니, 가방 등에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습니다.

커넥트 태그는 실외에서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건 물론, GPS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WPS(와이파이 기반 위치 측위)[3]를 통해 위치를 찾아냅니다. 부모는 스마트폰의 삼성 커넥트 앱에서 지도 위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해온 경로도 파악 가능합니다. 위치정보 업데이트 주기를 설정해두면, 정해진 시간마다 자동으로 위치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커넥트 태그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아이에게 커넥트 태그를 달아주고, 실시간 위치를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넥트 태그에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한참 놀다가 부모가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 혹은 잘 모르는 곳에 있게 될 경우 직접 자신의 위치를 알리도록 가르치면 좋습니다. 커넥트 태그의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누르면 돼서, 아이가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커넥트 태그의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위치가 전송됩니다▲아이가 커넥트 태그로 부모에게 자신의 위치를 직접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알림존 설정으로 간편하게 출입 확인

원하는 장소를 커넥트 태그 알림존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최대 2곳까지 알림존을 설정해두면 해당 위치를 출입할 때 커넥트 태그가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줍니다. 지선영 씨는 집과 유치원을 알림존으로 설정했습니다. 직접 옆에 있지 않아도 지호가 유치원에 잘 도착했는지, 평소 시각대로 집에 들어왔는지 알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넥트 태그의 알람존 기능▲알림존을 설정하면, 들어가고 나갈 때 커넥트 태그가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냅니다.

커넥트 태그를 위치 확인 외에 스마트 가전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 커넥트 앱은 커넥트 태그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 기기, 가전제품, 스피커 등을 편리하게 연결하고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4] 커넥트 태그를 갖고 있는 사용자가 알림존에 들어가거나 나갈 때 삼성 커넥트를 통해 가전 제품을 켜고 끄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에서 나가면 로봇 청소기를 돌리고, 집에 가까이 오면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죠.

커넥트 태그 사용 예시 이미지

커넥트 태그를 체험해본 지선영 씨는 “밖에서도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는 위치를 알 수 있어 마음이 놓이니 좋았다”며 “아이가 더 커서 학교에 들어가면 책가방에 걸어주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 가족 같은 반려동물, 소중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나 확인할 수 있는 일상, 커넥트 태그로 가능합니다.


[1] 스마트폰을 타 통신사로 쓰더라도, 커넥트 태그를 KT로 가입·개통하면 커넥트 태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5.0 이상,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6.0 이상에 RAM 2GB 이상의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iOS 10.0 이상, iPhone 6 이상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3] 제품의 위치 확인은 주변 환경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삼성 커넥트는 TV, AV, 냉장고, 로봇 청소기 등 삼성 가전 제품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기기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삼성 커넥트 앱의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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