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IoT의 꿈을 현실로, 삼성 스마트싱스 클라우드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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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손바닥만한 기계 하나가 현대인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된다는 발상은 마치 SF 영화 같은 미래의 이야기였습니다. 이젠 완전히 달라졌죠.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나머지 스마트폰 없이 살던 때는 잘 기억나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을 바라보는 시각도 스마트폰을 신기하게만 생각하던 과거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IoT는 미래에나 가능한 일이라 지금 자신의 실생활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거죠.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연결되는 IoT 스마트 홈이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제 곧 IoT 세상이 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IoT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지도 모릅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2년 후 전 세계 커넥티드 기기 수가 약 204억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IoT가 최적으로 구현되면 정말 스마트하고 편리할 겁니다. 간단한 명령어나 한 번의 터치로 손쉽게 거실 조명을 조절하고, 현관문을 잠그며, 차고 문이 열릴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현재 전 세계 개발자와 제조사들이 IoT 기기와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의 상호 호환이 원활하진 않습니다.

통합된 ‘스마트 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비호환성은 큰 장벽일 겁니다. 저마다 카테고리와 플랫폼이 다른 제품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려면 대체 몇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고, 소비자 본인은 사용법에 대해 얼마만큼 공부해야 할까요? 개인정보가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될지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IoT 스마트 홈이라는 아이디어는 대단히 매력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들도 존재합니다.  

삼성 스마트싱스

삼성전자가 생각하는 미래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은 전기처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고 우리에게 필수적인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안전성도 보장하면서 말이죠. 보안 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해, 사용자가 따로 걱정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사용자는 하나의 통합된 앱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원하는 방식대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각각 따로 동작하는 많은 앱들을 더 이상 분주하게 조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삼성전자는 통합의 관점에서, 고객들이 가진 모든 제품들을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IoT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난 40여 년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부단히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통합 IoT 경험을 제공하려는 배경도 이와 동일합니다.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건데요.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s), 아틱(ARTIK), 삼성 커넥트(Samsung Connect) 등 자사의 모든 IoT 제품과 서비스들을 ‘스마트싱스’로 통합해 더욱 강력한 통합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TV, 가전부터 조명, 도어락까지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제어하는 삼성 커넥트 △안전한 IoT 플랫폼인 아틱 △스마트싱스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스마트 홈을 단순한 꿈에서 현실로 만드는 데 부쩍 다가섰습니다. 또한, IoT 전용 통신 규격인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네트워크의 발전에 따라 이제 IoT 경험을 집 밖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삼성전자가 기존의 장벽을 허물고 통합된 하나의 IoT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SDC 2017

삼성전자는 이번 SDC 2017에서 자사의 모든 IoT 클라우드를 통합하는 강력한 단일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클라우드(SmartThings Cloud)’를 발표했습니다. 빅스비 2.0도 발표했는데요. 삼성 스마트 TV나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어느 제품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된, IoT 시대의 지능형 어시스턴트입니다. 이처럼 통합 클라우드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oT를 대중화시키는 것이 삼성전자의 목표입니다.

통합된 신규 스마트싱스는 삼성 제품 외에 타사 커넥티드 제품들과도 폭넓게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가 될 것입니다. 이제 내년 초부터 소비자들은 가장 다양한 범위의 IoT 기기들 중에서 원하는 기기들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를 단일 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각자의 예산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기를 골라 개인에게 맞춤화된 IoT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같은 심플함은 소비자뿐 아니라 개발자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이제 하나의 API로만 코딩해도 10억 대 이상의 IoT 제품들과 호환 가능하도록 개발할 수 있습니다. 통합 클라우드에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빅스비 2.0까지 추가됨으로써 소비자들이 꿈꾸던 방식대로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최대 규모의 IoT 생태계, 스마트싱스와 호환되는 제품과 허브가 갖춰집니다. 소비자들에게 진정으로 연결된 IoT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기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파트너들의 참여입니다. 많은 파트너들이 이미 스마트싱스 클라우드를 활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파트너들이 IoT 분야에서 사업 규모를 키우고 고유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스마트 싱스 생태계

삼성전자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신규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통해 IoT 경험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할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시키고, 쇼핑 리스트에 물품을 추가하고, 거실 조명을 은은하게 조절하고… 단순한 음성 명령만으로 이런 동작들이 쉽고 빠르게 처리된다면 어떨지 상상해보세요. 다양한 업체의 제품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동작한다면 또 얼마나 편리할까요?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의미 있는 기술 혁신입니다.

※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SmartThings Developer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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