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업 X 더 프레임 공모전 수상작] S펜으로 그린 작품들, 내 소중한 아이 방을 부탁해~
그림을 그리고 감상하는 일이 훨씬 쉬워졌다. 특별히 도구를 구입 하지 않아도 그릴 수 있고, 일부러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매일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캔버스이자 붓과 물감이 되고, 꺼진 TV 화면에 맘에 드는 그림을 띄워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술’은 디지털을 통해 우리와 한층 가까워졌고,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S펜을 이용한 그림 커뮤니티 ‘펜업(PENUP)’과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의 협업은 이런 디지털 아트 생태계를 잘 보여준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내 아이 방에 걸고 싶은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펜업과 더 프레임이 함께하는 공모전이 진행됐다.
응모 대상은 펜업 유저 전원. 총 1846점의 작품이 보름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더 프레임 TV가 증정됐으며, 모든 수상작은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에 입점해 글로벌 더 프레임 고객들에게 본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얻었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을까.
대상을 차지한 아이디 hee_ddo27 씨의 작품<위 그림>은 아기자기한 상상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따뜻한 색감과 아이의 눈높이에서 표현한 자연의 모습이 눈에 띈다. 산과 바다, 하늘의 경계를 뚜렷하지 않게 표현해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 nana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표현했다. <위 그림> 동화적인 표현법을 활용해 동심을 자극하지만, 흑백을 활용한 모노톤은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더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작품이다.
수상작 모두 따뜻한 색채와 부드러운 선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내 아이의 시선이 닿는 곳에 놓일 그림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다양한 동물과 캐릭터를 표현한 작품들이 많다. 표현 방식도 다양하다. 수채화 느낌부터 색연필의 질감을 살린 그림,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그림까지 다양한 느낌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미술관이나 경매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예술 작품이 ‘디지털’이라는 다리를 건너 우리에게 더 가깝게 다가왔다. 디지털로 옮겨간 캔버스 덕분에 누구나 쉽게 S펜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오늘 날씨나 기분에 맞춰 TV에 그림을 바꿔 걸 수 있게 됐다. 작품성이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다. 이번 펜업 & 더 프레임 공모전 역시 ‘누구나’ 소중한 이를 위해 따뜻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리였다.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디지털 아트
펜업 S펜[1]을 이용해 그린 그림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펜은 40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하고, 수채화, 유화, 파스텔 등 다양한 브러시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들이 도구를 준비하는 부담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펜업에는 현재 약 250만 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고, 아티스트들은 S펜 테크닉을 사용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더 프레임 꺼진 TV 화면에 다양한 미술 작품을 띄워 일상 공간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주변 환경에 따라 작품의 명암과 색상을 조정하는 조도 센서와 4K UHD 화질로 어떤 상황에서도 실제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TV에 내장된 ‘아트 스토어’에서 고전부터 현대 미술까지 세계적인 작품들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1]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물론 갤럭시 북, 갤럭시 탭 S3, 갤럭시 탭A with S펜, 삼성 노트북 9 Pen 등의 태블릿과 노트북에 탑재되어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