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Pen, 두 개의 작업 ‘헤이즈x마크의 노트북 Pen’
아티스트들에게 협업은 하나의 주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도구를 공유해 이루어지는 협업은 색다른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멜로디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 싱어송라이터와 상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노트북 Pen으로 각자의 예술적 영감을 나눴다. 어떤 결과물이 탄생했을지,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만나봤다.
두 아티스트와 노트북 Pen의 만남
노트북 Pen을 매개로 만난 두 아티스트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큰 사랑을 받는 헤이즈와 섬세한 스케치와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홍콩의 일러스트레이터 마크다. 헤이즈는 평소 영감이 떠오르면 주로 작업실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일러스트레이터 마크는 종이와 펜을 이용했다. 작업 분야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감을 표현하는 도구마저 다른 두 사람은 어떻게 하나로 이어질 수 있었을까?
각자의 작품 세계를 가진 두 사람이 노트북 Pen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헤이즈는 노트북 Pen을 사용하며 영감을 받아 이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마크는 이 노래를 듣고, 그에 어울리는 앨범 자켓을 그리기 시작,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협업 작품이 탄생했다.
헤이즈의 Pen, 더 가볍고 똑똑하다
노트북 Pen은 33.7cm 시원한 디스플레이와 S펜을 갖췄지만 무게는 1kg이 채 되지 않는다. 가방 속에 쏙 들어가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헤이즈는 노트북 Pen으로 보다 자유로운 작업 환경에서 그녀만의 감성이 담긴 이야기를 새로운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젠가(Jenga)’로 완성했다.
헤이즈는 노트북 Pen을 이용해 머릿속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비트를 만들고, 이에 어울리는 멜로디라인을 덧입혔다. 언제라도 영감이 떠오르면 노트북 Pen을 꺼냈고, S펜을 이용해 멜로디 라인을 완성해나갔다. 곡에 대한 아이디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현듯 찾아온다. 헤이즈는 그 순간의 느낌을 바로 표현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급하게 입력하다 보니 나중에 알아보기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고.
그는 “S펜을 사용하니 글자뿐 아니라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있어 생각의 전개가 훨씬 쉬웠고, 작곡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에도 S펜 덕분에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S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노트북 Pen은 360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때로는 노트북으로, 때로는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기나 휴대용 배터리팩으로도 충전할 수 있어 필요한 순간, 전원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덕분에 헤이즈는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고 하나의 노래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크의 Pen, 더 정교하고 세밀하다
일러스트레이터 마크는 노트북 pen에서 탄생한 헤이즈의 노래를 듣고, 그에 어울리는 앨범 일러스트 디자인을 시작했다. 노트북 Pen에 탑재된 S펜은 정확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지름 0.7mm의 펜촉은 40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해 필기는 물론이고 그림을 그릴 때도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따로 가지고 다니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마크는 스케치와 아이디어 구상에는 드로잉 전문 프로그램 ‘오토데스크 스케치북(Autodesk Sketchbook)’을, 컬러 작업과 마무리 작업은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을 이용했다. 그동안 수채화 물감이나 잉크의 질감을 이용한 작업을 주로 해왔기 때문에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노트북 Pen을 사용하며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실제 펜을 이용해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S펜을 사용해 정교한 작업을 하면서, 손으로는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고 캔버스를 회전시키거나 이동할 수 있어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했다”며 기분 좋은 노트북 Pen 사용소감을 전했다.
▲마크가 노트북 Pen으로 그린 헤이즈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일러스트
노트북 Pen은 헤이즈와 마크가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하고, 서로의 영감을 교류하는 통로가 되었다. 노래와 그림이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독특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온 두 아티스트, 노트북 Pen을 이용한 협업 과정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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