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키나 2012 삼성전자 부스, 갤럭시 카메라와 NX 시리즈로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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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광학 및 영상기기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2가 9월 18일(화) 독일 쾰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15일(토) 여유있게 도착해 갤럭시 카메라와 친구(?) 맺으며 쾰른 시내를 돌아다녔던 저도 개막하는 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 살다시피 하루를 보냈는데요,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을 갖고 사는 한 사람으로서 이틀 동안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카메라와 NX 시리즈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삼성전자 부스 소식을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포토키나에서 관련된 다른 이야기는 순차적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이번 포스팅에서 촬영된 사진은 모두 갤럭시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갤럭시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은 관련 포스팅에서 좀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내에서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겸사겸사 확인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포토키나 2012갤럭시 카메라로 직접 찍은 독일 퀄른 사진 50선
삼성전자는 지난 1990년부터 포토키나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토키나 2012에서는 캐논(817평)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부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개막 전날 행사장을 찾았을 때도 그 규모에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소니, 니콘, 후지 등 카메라 전문 브랜드보다 큰 부스라는 것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요즘 삼성전자가 카메라에 보이고 있는 ‘야무진’ 사업 의지의 또 다른 표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삼성의 이런 의지를 부스에서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행사가 시작된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삼성 부스는 새로운 기능을 넘어 가치와 경험을 느껴보고자 하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을 모은 건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갤럭시 카메라였습니다.
갤럭시 카메라에 대해서는 서너 번의 리뷰로 자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만, 외국인들에게도 갤럭시 카메라가 호기심의 대상임에는 분명해 보였습니다.
☞포토키나 2012 갤럭시 카메라와의 강렬했던 첫만남 – 외관 및 UX디자인편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꾸준하게 라인업을 갖춰온 NX 시리즈와 다양한 렌즈군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최초로 와이파이를 내장하고 2,000만 화소 APS-C 타입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NX20을 비롯해, NX210과 NX1000 등 저마다 개성을 자랑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 것이죠.
삼성에서 NX 렌즈를 하나둘씩 출시할 때마다 다양성에 힘이 붙는다는 걸 느끼긴 했습니다만, 막상 이번에 출시된 렌즈를 한 눈에 보니 앞으로 삼성 카메라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더군요.
또한 삼성은 이번 포토키나 2012에서 카메라와 함께 갤럭시 노트2와 갤럭시 노트 10.1 등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과 공유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갤럭시 노트Ⅱ나 갤럭시 노트 10.1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공유하는 걸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는데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좀 더 흥미롭게 모바일 제품과의 연결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 한쪽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미니 세미나가 수시로 열렸는데요, 갤럭시 카메라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해 보는 공간인 만큼, 삼성에서는 부스 곳곳에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는 피사체를 만들어 AF의 성능이나 다양한 화각 등을 조금 더 편하게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다른 모델의 도움으로 정적이거나 다이내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요, 갤럭시 카메라로 실내에서 촬영해 보니 초점이 맞으면 기대 이상의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만, 셔터를 누르는 순간 조금 랙이 발생하거나 조금 느린 AF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면서도 살짝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편, 삼성은 이번 포토키나 2012에서 새로운 바디를 출시하진 않았습니다만 렌즈 2개를 새롭게 선보이며 NX 시리즈용 교환렌즈군을 총 11개로 늘였습니다.
이번에 만난 렌즈는 풍경사진에 적합해 보이는 광각렌즈인 12-24mm 렌즈와 조리개값 F1.8로 상당히 밝은 단렌즈인 45mm 렌즈였는데요, 12-24mm 렌즈는 진한 색감이, 45mm 렌즈는 빠르고 정확한 AF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삼성 부스에서 단연 볼거리는 갤럭시 카메라였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을 탑재하고서 3G(4G)와 와이파이를 활용해 직접 촬영한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이나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건 분명 매력적인 일일테니깐요.
그럼 갤럭시 카메라에 쏟아진 관심은 아래 이미지를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고요, 갤럭시 카메라가 출시되면 우리 생활에 또 어떤 변화가 다가올런지 우리 함께 기대해 볼까요? ^^
고맙습니다!
원문 링크: http://jiminpapa.com/1668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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