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ON 스마트 TV] ② “2020년형 스마트 TV, 차세대 스크린 경험에 집중했죠”

2020/09/24
본문듣기 AUDIO Play/Stop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오늘날 TV는 단순히 영상을 보는 기기가 아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크고 좋은 화질로 보기 위해, 게임을 좀 더 실감 나게 하기 위해,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기기로 활약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인터넷만 있으면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가 있다.

삼성전자 역시 2011년부터 ‘삼성 스마트 TV’를 공식화하고 2015년 타이젠 OS를 도입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진화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이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삼성 스마트 TV는 좋은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비즈니스팀 한상숙 상무에게 그 답을 들어봤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비즈니스팀 한상숙 상무

Q. 최근 TV를 구매할 때 가격이나 디자인 대신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 미디어 경험은 셋톱박스나 TV 튜너(Tuner)를 통해 제공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용자는 공급되는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시청만 하면 됐기에, 얼마나 좋은 화질로 볼 수 있는지, 어떤 디자인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지가 TV 구매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내용 또한 풍부해지면서,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과 환경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경험’을 중요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TV가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면서 경험의 영역 또한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변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업계 내에서도 ‘경험’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를 체감하시는지요.

삼성이 2011년 공식적으로 스마트 TV를 선보였을 때만 해도, 사용자들은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고 적극적인 파트너사도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 TV의 중요성이 커졌고, 그중에서도 삼성 스마트 TV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최근 많은 사용자들이 ‘본방 사수’보다는 한꺼번에 몰아보는 ‘정주행’을 하고 계신데요.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선 삼성 TV 소비자들의 OTT[1] 콘텐츠 시청 시간이 라이브 콘텐츠 시청 시간을 앞질렀습니다. 또한 미국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OTT 서비스를 3가지 이상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지요. 이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TV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비즈니스팀

Q. 삼성 스마트 TV는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삼성 스마트 TV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서 즐기는 경험’을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삼성은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그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모아서 추천해주는 ‘유니버셜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예능·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 따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도 선보이고 있지요. 다양한 장르의 채널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케이블TV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를 통해서는 예술 작품 감상을, 올해 선보인 삼성 헬스를 통해서는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TV를 통해 ‘집콕 생활’이라는 예기치 않은 변화에 도움을 드릴 수도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좋은 플랫폼’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은 무엇일까요?

플랫폼은 결코 혼자 만들 수 없습니다.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이들 모두에게 혜택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생태계의 본질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우선 파트너 관점에서는 고품질의 요소 기술[2]과 이용 편의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플랫폼을 소비하는 사용자 관점에서는 풍부하고 유용한 콘텐츠와 사용 편의성에 기반한 매력적인 사용 경험이 제공되어야 하죠. 플랫폼을 만드는 삼성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 투자와 파트너의 성장, 그리고 사용자 만족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자기 플랫폼 특성에 맞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Q. 플랫폼이라는 측면에서 삼성 스마트 TV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삼성 스마트 TV는 TV라는 기기에서 출발한 플랫폼입니다. 삼성은 지난 14년간 TV 업계 1위를 지키며 구축해 놓은 시장 리더십과 탄탄한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초기에 서비스 플랫폼으로서는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좋은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해 다져 놓은 사용자 기반이 파트너를 영입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TV가 가정 내 필수품이자 미디어 소비의 중심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플랫폼과 제품을 직접 만들고 공급한다는 점이 삼성 스마트 TV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비중은 줄었지만, 다른 방식의 미디어 콘텐츠 역시 여전히 TV로 소비하고 있고, 장시간 좋은 화질의 영상을 보기 위해서 많은 분이 여전히 TV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날 TV는 단순한 시청용 스크린이 아닌, 운동·일·놀이·홈 IoT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고,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플랫폼이 삼성 스마트 TV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비즈니스팀

Q.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다양한 활동을 위한 지원’, 2019년형은 ‘사용자 취향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를 정의해주신다면?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차세대 스크린 경험 제공’에 집중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와 다양한 파트너 앱, 삼성 TV 플러스 등으로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빅스비나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접근성을 높였고, 삼성 헬스, 아트 스토어와 같은 앱으로 예술, 피트니스, 게임 같은 다양한 분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2020년형 만의 특징입니다.

Q. 삼성 스마트 TV의 또 한 명의 사용자로서 유용한 팁 하나 소개해주세요.

저는 원하는 콘텐츠를 점 찍어 놓고 편한 시간에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금요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국내외 OTT 서비스와 삼성 TV 플러스를 이용해 보고 싶었던 콘텐츠를 나름의 편성표로 만들어둡니다. 이 시간에 세탁기를 돌리곤 하는데, TV에 푹 빠져 있을 때 화면에 세탁 종료라는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잊지 않고 세탁물도 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추천하고 싶은 기능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입니다. 날씨나 기분 혹은 상황에 맞게 작품을 골라서 감상하는 것은 제가 집에서 누리는 ‘스몰 럭셔리’이기도 합니다.

Q. 기술의 발달로 상상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상하고 계신 삼성 스마트 TV의 미래 모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꿈꾸는 스마트 TV는 물리적으로 일상적인 삶이 불편하거나, 사회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하기 어려운 분들이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크린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분이라도 수영장에서는 중력에서 벗어나 한층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하는데, 삼성의 기술과 혁신으로 자유롭고 풍부한 삶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비즈니스팀 한상숙 상무


[1]OTT(Over The Top), 인터넷망을 통해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2]사용자나 문화의 능력을 변화시키고 발현할 수 있는 발명이나 혁신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