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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배움의 희망을”… 대만 최초 ‘병원 내 스마트스쿨’ 문 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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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에 걸린 15세 대만 소년 아푸(A fu)는 어릴 때부터 사진 찍는 걸 즐겼습니다. 특히 일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는 걸 좋아해 대만 곳곳의 절에 다니며 불상을 찍곤 했는데요. 사진을 향한 아푸의 열정은 집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후에도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의 하루하루도 자신만의 시선으로 기록해두고 싶었던 거죠.

작지만 간절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사진 촬영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갖고 싶었던 아푸는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에 소원을 빌었습니다. 다행히 이 소식은 아푸가 입원해있던 가오슝의과대학 부속 쫑흐병원(Kaohsiung Medical University Chung-He Memorial Hospital, 이하 ‘쫑흐병원’) 협업 기관 중 한 곳인 삼성전자 대만법인에 전해졌죠. 그리고 지난해 8월,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아푸에게 갤럭시 S7을 선물하며 그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왔습니다.

아푸의 소원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 가오슝의과대학 부속 쫑흐병원 의료진과 삼성전자 대만법인 임직원이 엄지를 세우고 웃고 있는 단체사진▲아푸의 소원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 가오슝의과대학 부속 쫑흐병원 의료진과 삼성전자 대만법인 임직원

 

15세 소년 아푸의 꿈, 특별한 프로젝트로 거듭나다

아푸의 소원을 이뤄주고 난 후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더 많은 환아(患兒)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만에서 암 진단을 받는 어린이는 연평균 500명에 이르는데요. 이들은 모두 아푸처럼 평균 석 달간의 고된 병원 치료를 견뎌야 합니다. 치료 도중엔 입원이 불가피해 친구들이 있는 학교에도 갈 수 없죠. 고심 끝에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이 아이들에게 ‘작은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쫑흐병원에 ‘스마트스쿨’을 세우기로 한 거죠.

SMART School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쫑흐병원과 협력해 병원 내에 스마트스쿨을 마련한 스마트스쿨의 사진▲삼성전자 대만법인은 쫑흐병원과 협력해 병원 내에 스마트스쿨을 마련했습니다

 

교실 두 개 면적에 최신 태블릿∙TV 등 IT 교구 완비

지난달 4일, 드디어 스마트스쿨이 문을 열었습니다. 교실 두 개 면적에 최신 태블릿과 TV가 갖춰진 이곳은 대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병원 내 스마트스쿨’이란 점에서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스마트’란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환아들이 최대한 밝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화사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점이 특히 주목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환아들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돕기 위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했다고 하네요.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첨단 디지털 기기가 조화를 이루는 쫑흐병원 내 스마트스쿨 전경▲밝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첨단 디지털 기기가 조화를 이루는 쫑흐병원 내 스마트스쿨 전경

삼성전자 대만법인 임직원 입원 중인 환아를 교육중이다▲쫑흐병원 측은 병원 내 스마트스쿨 시설을 활용,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순히 교실 하나가 만들어진다고 해서 교육이 완성되는 건 아니죠. 삼성전자 대만법인 역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 대만법인 임직원은 스마트스쿨 설립 이후 부쩍 바빠졌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자원을 전해주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거든요. 각계각층의 지원도 이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물론이고 현지 사회복지사와 예술치료사, 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보탰죠.

좀 있으면 쫑흐병원 내 스마트스쿨이 문을 연 지 한 달이 됩니다. 요즘 병원 측은 태블릿을 활용, 환아와 그 부모에게 ‘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향후 병원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도 스마트스쿨 내 디지털 기기를 활용,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환아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계획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된 전 세계 어린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는 스마트스쿨의 행보,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많이 관심 갖고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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