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아 선생님’, 미래부 선정 ‘올해의 과학교사상’ 받았다
▲제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김경모 경남 합천 봉산초등학교 교사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주소아’)에 최근 경사가 있었습니다. 주소아 운영 학교 교사 중 한 분이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게 됐거든요. 주인공은 김경모 경남 합천 봉산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이 상은 매해 과학과 수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교사에게 주어지는데요. 김 교사는 전국에서 단 40명에게 주어지는 이 상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사업.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초∙중∙고교생에게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하는 게 골자입니다. 방과 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수업 등을 활용,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창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오고 있습니다
열정적 자세로 합천 지역 ‘스템(STEM)’ 교육에 앞장
김경모 교사는 학생 중심 과학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정규 교육과정에서의 과학·수학 교육, 일명 ‘스템(STE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교육과 발명·영재 교육에 힘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주소아 학생을 지도하는 틈틈이 봉산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 학교로 활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합천 지역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주간’엔 스템 부스를 직접 기획,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해왔죠.
▲김경모 교사는 교내 과학∙수학 교육은 물론, 지역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영재 교육에도 앞장서왔습니다. 사진은 합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 중인 김 교사
김 교사의 관심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농산어촌 어린이 대상으로 ‘원격 화상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교실 수업 개선과 교육 자료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열정, 정말 대단하죠?
특히 그는 최근 1년간의 주소아 수업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성(人性) 중심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기르기’란 교수법을 개발했습니다. 친구들을 설득하는 내용의 ‘학교 폭력 예방 광고 캠페인’을 제작, 진행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도왔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 체계적이면서도 수업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올 한 해 애써주신 주소아 교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소아 운영 학교 교사가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 어쩌면 예견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김경모 교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주소아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며 삼성전자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삼성전자도 김 교사를 포함, 올 한 해 내내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노력해주신 모든 교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주소아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삼성전자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이 삼위일체가 돼 만들어갈 소프트웨어 교육의 변화,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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