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이 이렇게 격렬한 운동이었어?” 건강한 땀 가득했던 셀핏 챌린지 세 번째 수업 현장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셀핏 챌린지의 여정이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3시, 서울 더논현 스포츠센터(강남구 논현동)는 3주차 프로그램인 스피닝(Spinning) 클래스를 수강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체험단원들로 북적였는데요. 단원들은 도전 기간 중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엄격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었지만 표정만큼은 하나같이 밝았습니다.

이날 수업은 문관영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는데요. 지난 2주간 열정을 보여준 참가자들은 이번 미션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까요? 유난히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 삼성전자 뉴스룸이 전해드립니다.

문관영 강사와 함께 스피닝의 매력 속으로!

이날의 일정 역시 이진영 건강관리 코치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1주일 만에 체험단원들과 마주한 이 코치는 "대부분의 단원이 프로그램을 잘 따라주고 있으며 그중 몇몇이 개인 블로그에 올린 셀핏 챌린지 체험기 내용도 잘 보고 있다"며 "한 주 한 주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상당히 기분이 좋다"고 말했는데요. 바쁜 일상에서도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기 위해 노력 중인 단원들의 모습은 가까이서 봤을 때도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날 수업 진행은 스피닝 전문 강사 문관영(사진 왼쪽)씨가 맡았습니다

‘오늘의 강사’는 2014년 WBC(World Body Classic) 피트니스 부문 우승자로 다양한 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문관영씨였는데요. 그는 이날 자신을 소개하며 “나 역시 과거 스피닝을 통해 체중을 20㎏ 감량한 적이 있다”며 체험단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그는 “운동은 ‘얼마나 많이’ 하느냐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뒀다 틈틈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스피닝은 보기보다 꽤 격렬한 운동입니다. 그런 만큼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준비 운동이 필수죠. 단원들은 우선 ‘스마트 로프(Smart Rope)’로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 로프는 국내 스타트업 ‘탱그램팩토리’가 출시한 LED 줄넘기인데요. S헬스와 연동하면 줄넘기 횟수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20분가량 준비운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스피닝 체험에 나섰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스피닝을 처음 접하는 상황이었는데요. 문관영 강사는 단원들의 자세를 일일이 짚어준 후에야 스피닝에 대한 기본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강도 높은 준비 운동을 막 마친 후라 지칠 법도 한데 여전히 눈을 반짝이며 무섭게 집중하는 단원들의 모습, 무척 진지해 보이네요.

▲스피닝은 꽤 격렬한 운동입니다. 심박수가 158까지 올라간 모습, 보이시죠?(오른쪽 사진) 기어 S와 S헬스를 활용하면 운동 도중 자신의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피닝은 S헬스와 기어 S2를 활용하면 한층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운동 시간과 칼로리 소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기어 S2로 운동 도중 심박수 등을 점검해 자신의 목표 운동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스피닝 타임’이 시작됐습니다. 단원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힘차게 페달을 밟기 시작했는데요. 온몸을 전부 활용하는 고강도 운동인 걸 증명이라도 하듯 단원들의 몸은 금세 땀으로 흥건해졌습니다.

격렬한 운동 직후 찾아온 ‘꿀맛 휴식’ 시간, 여기저기서 기분 좋은(?)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단원들은 “스피닝이 전신 운동인 데다 하체 근력 운동이기도 해 초심자가 소화하긴 다소 어려웠다”면서도 “강도가 높은 만큼 성취감도 다른 운동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만족스러워했습니다.

"S헬스 심박수 확인 기능, 십분 활용하세요"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체험단원들의 모습이 문관영 강사 눈에도 퍽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문 강사는 “대다수가 스피닝을 난생처음 접하는 경우여서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잘 따라와줬다”며 칭찬했는데요. 그는 또 “오늘 수업을 통해 각자 운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으면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어 문관영 강사는 체험단원들에게 지급된 기어 S2와 S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는데요. 그는 “기어 S2와 S헬스를 통해 그날그날 본인의 활동량과 심박수를 확인, 효율적으로 운동한다면 자신이 세운 목표에 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도전 기간 동안 남아있는 프로그램도 무사히 이수해 체험단원 전원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두근두근' 대망의 체중 점검 시간, 그 결과는?

수업이 모두 끝나고 대망의 체중 점검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체중계에 오를 시각이 다가오자, 단원들 대부분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대성공’. 대부분이 도전 첫 주와 비교했을 때 체중 감량에 성공한 거죠. 물론 체중 감량이 능사인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간 진행해온 식단 관리와 운동의 결과인 만큼 단원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흡족해 보이네요.

체중 점검을 끝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셀핏 챌린지 스피닝 클래스 일정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날 수업을 통해 체험단원들은 또 하나의 값진 경험을 얻었는데요. 뜨거운 열정과 소중한 땀이 함께했던 이날의 기억을 바탕으로 모든 단원이 남은 2주간의 도전도 보란 듯 완수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