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서점·한식 레스토랑…“비스포크가 왜 여기서 나와?”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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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기에 냉장고가 있네?” “냉장고가 이렇게 예뻐?”

서울 가회동의 한식 레스토랑 ‘두레유’에 놓인 삼성 김치플러스 비스포크가 방문객의 시선을 끈다. 비스포크 안에는 ‘아스파라거스 대파 김치’, ‘저염 백 목이버섯 비트 김치’, ‘두레유식 동치미’ 등 레스토랑에서 직접 개발하고 담근 다섯 가지 김치가 들어있다. 주방이 아닌 사람들이 오가는 열린 공간에 자리해 있어, 매장을 찾은 고객이 직접 김치플러스를 열어보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두레유의 우재혁 매니저는 “비스포크에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신선한 재료와 직접 담근 김치를 보관하고, 바로 꺼내 손님에게 대접한다. 레스토랑을 많이 찾는 주부, 직장인, 외국인 손님들이 김치플러스를 살펴보고 질문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한다.

미슐랭 한식 레스토랑 두레유에 놓인 비스포크

삼성전자 B플레이스는 ‘가전제품을 보려면 가전 매장에 간다’는 생각을 바꾸는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이다. 가구 편집숍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 키즈 카페, 디저트 카페, 미슐랭 한식 레스토랑의 홀까지 삼성전자는 이들과 협업해 냉장고가 ‘꼭’ 필요한 장소에 ‘딱’ 비스포크를 전시했다. 그렇게 B플레이스가 탄생했다. 기존의 가전과는 태생이 다른 커스텀 디자인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춘 ‘비스포크’가 매장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마치 그 공간의 일부인 것처럼 공간을 만들어간다.

‘냉장고 자리’에 대한 편견을 깨는 비스포크

9가지 컬러, 3가지 소재, 10가지 모듈을 고객이 직접 고르고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주요한 고객은, 젊은 감각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위 ‘밀레니얼’이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매장을 잘 찾지 않는 밀레니얼을 고려해, 비스포크가 직접 그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도록 했다. 제품의 사양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대신, 그들이 좋아하는 공간 속에 놓인 냉장고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친밀감을 높이는 방식을 택한 것.

밀레니얼들이 평소에 자주 가고 선호하는 실제 장소와 협업해 비스포크를 전시했다. 지난 6월 4일 문을 연 ‘B플레이스 1호점’ 이태원의 ‘슈퍼막셰(레스토랑)’를 비롯해 총 18개의 B플레이스 전시 공간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복합문화공간 연희대공원에 놓인 비스포크

#연희대공원 X 비스포크 연희동의 단독주택을 연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 연희대공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늑하면서도 경쾌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는 비스포크 냉장고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펫 푸드가 들어있다.

미슐랭 한식 레스토랑 두레유에 놓인 비스포크

#두레유 X 비스포크 미슐랭 한식 레스토랑인 가회동의 두레유.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가 손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곳에서는 두레유에서 개발하고 김치플러스에 보관·숙성한 다섯 가지 김치를 만나 볼 수 있다.

디저트 카페 인덱스카라멜에 놓인 비스포크

#인덱스카라멜 X 비스포크 성수동의 디저트 카페 ‘인덱스 카라멜’은 감각적인 컬러의 인테리어와 제품 포장으로 유명하다. 컬러풀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안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이나 카라멜을 진열해두고 있다. 인덱스카라멜의 손민지 이사는 “매장을 찾는 젊은 손님들이 비스포크 냉장고를 보고, 만져보거나 질문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뉴트로 한옥 카페 ‘프릳츠’, 라이프스타일 서점 ‘스틸북스’, 감성편의점 ‘고잉메리’, 오프라인 남성 편집숍 ‘스트롤’ 등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곳들과 협업한 B플레이스를 선보이며, ‘주방에만 있는 붙박이 가전’이라는 기존 냉장고의 편견을 깬다. 서점의 요리책과 요리도구 판매 장소 옆에, 키즈 카페 휴식 공간 등 냉장고가 있음 직한 곳에 자연스럽게 비스포크가 배치됐다. B플레이스 협업 전시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협업 전시를 원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서 부산,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까지…‘힙플레이스’면 어디든 간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은 물론 경기, 부산 등 전국적인 ‘힙플레이스’라면 어디든 다녀왔다고 말하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민혜 씨는 “수많은 가능성 가운데 오직 한 가지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고르는 것처럼, 수많은 플레이스 가운데 ‘B플레이스’를 선정하고 협업해 가는 과정이 쉽진 않았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소회를 밝혔다.

장소의 특색과 인테리어에 맞춰 비스포크 냉장고의 컬러와 모듈을 결정했고, 전시 위치를 선정했다. 가령 키즈카페의 경우 이유식이나 대용량의 식재료를 보관하는 수요가 높은 ‘젊은 부모’들이 많이 방문 하기 때문에, 4도어 냉장고와 김치플러스 3도어, 1도어 냉장고를 조합한 비스포크를 전시했다. 활동적이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서피비치’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남성들이 모이는 ‘스트롤’에서는 슈퍼픽션 에디션을 활용했다.

▲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에 슈퍼픽션 에디션 비스포크가 전시된 모습

▲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에 슈퍼픽션 에디션 비스포크가 전시된 모습

그 결과 18개의 B플레이스 공간과 타깃, 사용성을 제안하는 온라인 영상(10편)은 2억 6천만 회 노출되고, SNS를 통해 1,700개가 넘는 인증샷이 쏟아졌다. 또 다양한 브랜드에서 협업을 제안해왔다. 특히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인 ‘BTS POP-UP : HOUSE OF BTS’와 협업이 성사된 것도 고무적인 일이었다.

▲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에 슈퍼픽션 에디션 비스포크가 전시된 모습과 비플레이스 입구

김민혜 씨는 “B플레이스에서 ‘냉장고’라는 전자 제품이 얼마나 젊어졌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다”며, “삼성전자의 ‘힙플레이스’ 찾기는 계속될 예정이고, B플레이스에 관심이 있는 브랜드의 재미있는 협업 요청도 계속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생겨날 B플레이스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B 플레이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의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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