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그리고 6℃… 지펠아삭 경쟁력 품은 두 온도의 비밀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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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골 마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장독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정겨운데요. 범상치 않은 이곳에서 제작진이 만난 사람은 바로 이하연 김치 명인! 이 명인은 맛있는 김치의 ‘비법’이 궁금해 찾아간 일행을 실망시키지 않고 남다른 솜씨로 김치를 버무리기 시작합니다.

김치 명인 이하연 대한민국 김치협회 부회장 '이하연의 명품 김치' 저자

김치, 담그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저장하는 일일 텐데요. 명인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드디어 김치 보관에 나선 장인, 제작진은 신기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당연히 방금 본 장독 중 하나로 들어갈 줄 알았던 김치가 김치냉장고 삼성 지펠아삭(이하 ‘지펠아삭’) 전용 김치통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으니까요. ‘김치 명인의 애장품’ 김장독을 물리친 지펠아삭의 비밀, 대체 뭘까요?

김치 명인도 사랑한 김치냉장고

 

±0.3℃는김장철 땅속 온도 차’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동시 달성

2017 삼성 지펠아삭 메탈그라운드 #1 땅 속 김장독의 비밀

17년 전,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개발진은 이상적 김치 맛의 비법을 찾기 위해 전남 함평으로 떠났습니다. 이후 약 3개월에 걸쳐 땅속 저장 김치를 분석했는데요. 김치독 여러 군데에 온도타점을 설치, 외부 온도 변화와 항아리 내부 온도 변화를 각각 살폈습니다.

50cm 땅속 온도 오전/오후('C) 4.0/3.0 외기 온도 오전/오후('C) 11.8/2.4 하루 중 외부 온도차가 9.4'c 일 때도 땅속 온도차는 01'C

실험 결과는 꽤 놀라웠습니다. 하루 중 외부 온도 차가 9.4℃일 때도 땅속 온도 차는 0.1℃에 불과했거든요. 땅속으로 50㎝만 들어가도 기온 편차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요. 땅속 김장독의 비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김치는 온도 편차가 커질수록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줄기 부분이 물러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온(定溫) 유지 비법이 김장독에 숨어있었던 거죠.

고성복 책임 냉장고전문기술Lab(생활가전) 소비 전력 올리지 않고 이 기능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상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김장철 땅속 온도 차는 ±0.3℃. 개발진 역시 땅속 환경 같은 온도 차를 구현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는데요. 고성복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냉장고전문기술랩  책임은 “냉장고 구석구석 모든 공간의 온도를 측정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한 끝에 2017년형 지펠아삭에서 땅속 온도 차 ±0.3℃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온력과 소비전력은 반비례한다는 선입견에 도전,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삼성 스마트 서비스

더욱 놀라운 건 “정온력과 소비전력은 반비례한다”는 선입견에 도전, ‘정온 유지 기술 구현’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달성’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사실입니다.

메탈그라운드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메탈쿨링커튼+

메탈그라운드로 땅속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지펠아삭. 특히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등 냉장고 구석구석에서 정온 유지에 힘쓴 개발진의 노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6℃는… ‘김치 맛 월등히 좋아지는 온도
감칠맛∙신맛 강화 유산균 최적화 함수 찾다

2017 삼성 지펠아삭 저온쿨링숙성 #2 김치 유산균의 비밀류코노스톡 감칠맛 강화 락토바실러스 신맛 강화

삼성전자에 유산균을 키우는 개발자가 있단 사실, 혹시 아세요? 주인공은 이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냉장고전문기술랩 수석입니다. 이 수석에 따르면 김치엔 류코노스톡(Leuconostoc)과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등의 유산균이 있습니다. 두 유산균은 온도에 따라 발효 결과가 서로 달라지는데요. 김치에 감칠맛을 더하는 류코노스톡은 발효 초기에, 김치 특유의 신맛을 강화하는 락토바실러스는 발효 후기에 각각 작용해 김치 맛 결정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죠.

'지펠아삭' 숙성 연구 히스토리 2005 땅속김치 발효 특성 연구 2007 김치 맛들이기 코스개발 2009 김장 전용 코스 개발 김장(계절) 2012 맛듦저장 코스 개발 2014 저염김치 숙성 알고리즘 도입 2016 저온쿨링속성

지펠아삭 개발진은 ‘김치가 가장 맛있어지는 요건’을 찾기 위해 숙성 연구를 거듭했는데요. 지난 2005년 ‘땅속 김치 발효 특성 연구’에서부터 올해 이뤄진 ‘저온쿨링 숙성 연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김치를 더 맛있게 보관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명주 수석 냉장고전문기술Lab(생활가전) 6'c에서 저장한 김치 맛이 월등히 좋은 거예요

이명주 수석은 “다양한 실험을 거친 결과, 6℃에서 저장한 김치 맛이 월등하게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펠아삭엔 저온쿨링 숙성 기능에 ‘6℃ 발효 기술’이 더해졌습니다.

이명주 수석 냉장고전문기술Lab(생활가전) 다양한 기능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때마침 요즘 한창 김장철인데요. 이명주 수석은 “갓 담근 김장 김치를 지펠아삭에 넣은 후 저온쿨링 숙성 기능을 사용해보라”고 귀띔합니다. 참, “중실 공간은 육류 숙성에 특히 좋다”는 조언도 곁들이네요.

지펠아삭 만족하십니까? 이하연 김치 명인 "만족하죠"

김치 명인도 만족스러워하는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십 수 년에 걸친 삼성전자 개발진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인 만큼 올해 김장 김치 맛도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여러분의 김치를 땅속 김장독 맛 그대로 오래 지켜줄 테니까요.

삼성 지펠 아삭(2017) 올해도 지펠아삭이 아삭하게 지킨다

지펠아삭의 경쟁력,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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