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시스템에어컨의 진화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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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하면 보통 집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스탠드형을 떠올리기가 쉬운데요.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도 있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미 해외에서는 건물이나 주택 건축시 필수로 들어가는 시스템에어컨은 최근 첨단 IT 기술과 만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건물이나 주택 건축시 필수로 들어가는 시스템에어컨은 최근 첨단 IT 기술과 만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 360 카세트의 모습

 

360도 빈틈 없이 쾌적한 냉방의 비결  

커피전문점이나 병원 등에서 시스템에어컨의 네 방향 실내기 일부를 바람막이로 막아놓은 모습,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시스템에어컨의 찬바람이 사람들에게 직접 닿아 불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점을 착안, 독특한 원형 구조로 조형미를 극대화한 삼성 ‘360 카세트’ 를 선보였는데요. 이 제품은 출시 이후 이탈리아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건축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찬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B2B 마케팅팀 상무는 "360 카세트 실내기는 냉기가 360도로 균일하게 퍼져 내려와 사람들에게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빈틈 없이 빠르게 쾌적한 냉방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커피전문점 등 대형 프랜차이즈나 고급 소매점들로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찬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B2B 마케팅팀 상무는 "360 카세트 실내기는 냉기가 360도로 균일하게 퍼져 내려와 사람들에게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빈틈 없이 빠르게 쾌적한 냉방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커피전문점 등 대형 프랜차이즈나 고급 소매점들로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에서도 이목 집중

삼성전자는 최근 다양한 공조 제품을 통한 공간별 맞춤 냉·난방 솔루션을 소개하며 유럽 공조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바로 지난 15일(현지 시각)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 에서 삼성전자가 최대 규모인 800m²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 건데요.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공조 제품 부문의 혁신뿐 아니라 ▲주거공간 ▲리테일 ▲호텔 ▲오피스건물 ▲스마트 홈을 주제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한 확장성까지 고려해 각 산업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 공조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삼성 부스를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홈 존’을 구현, 관람객들이 360 카세트와 스마트 공조 솔루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폴 로저스(Paul Rogers) 삼성전자 구주총괄 에어컨 PM(과장)은 "삼성전자 부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확장성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스마트홈 존’을 구현, 관람객들이 360 카세트와 스마트 공조 솔루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람객들의 호응 덕분인지 폴 로저스 과장도 이 공간에 가장 애착이 간다고 하네요.

스마트홈 존을 방문한 레온 선킨(Leon Sunkin, 영국)씨는 360 카세트의 디자인을 극찬했습니다.

스마트홈 존을 방문한 레온 선킨(Leon Sunkin, 영국)씨는 360 카세트의 디자인을 극찬했습니다. 영국의 환경 관련 기업 소속인 그는 "360 카세트의 디자인이 매우 아름답다"며, "이제껏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디자인이라 눈이 간다"고 말했습니다. 선킨씨는 이어 "전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도 남겼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의 반응도 뜨거운데요. 360 카세트, DVM S, DVM 칠러, 8극 모터 등은 주최 측으로부터 ‘고효율 혁신제품(Percorso Efficienza & Innovazione 2016)’에 선정됐고, DVM S와 8극 모터는 부문별 ‘최우수(Oltre la Classe A)’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0년이 넘는 에어컨 역사 속에서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발 빠른 기술 혁신으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스템에어컨이 사물인터넷(IoT)과 만나 더욱 정밀하게 공간별 필요에 따라 냉·난방을 구현하는 지능형 공조 시스템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전자는 100년이 넘는 에어컨 역사 속에서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발 빠른 기술 혁신으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스템에어컨이 사물인터넷(IoT)과 만나 더욱 정밀하게 공간별 필요에 따라 냉·난방을 구현하는 지능형 공조 시스템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전자의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은 건물 내 시스템에어컨은 물론, 각종 기계설비, 조명, 전력 등의 통합 제어가 가능해 중소형에서 대형 빌딩까지 각 용도별 통합 관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스템에어컨과 사물인터넷이 만나면?

약 80조 원 규모의 세계 에어컨 시장은 가정용, 상업용 중앙 공조,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의 세 분야로 나뉘어 각각 비슷한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CE부문장)는 “360 카세트와 DVM S 같은 혁신적인 공조 제품들을 활용해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영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유럽 공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공조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스템에어컨부터 TV, 가전,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반도체까지 종합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는 혁신 제품과 사물인터넷 역량을 결합, 스마트 공조에서 스마트빌딩 플랫폼까지 빌딩의 지능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무풍에어컨 Q9500 출시로 가정용 에어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요.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한 공조에어컨 분야에서도 업계 리더로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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