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CAFE] 꿈으로 똘똘 뭉친 ‘꿈벤져스’의 등장…이들의 정체는?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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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생생한 소식을 영상으로 전하는 ‘뉴스Cafe’. 오늘은 ‘꿈의 교실’에서 만난 ‘꿈수저’들을 먼저 만나 봅니다. 무려 중학생 6만 5000여명, 대학생 1만 8000여명이 이 꿈의 교실을 거쳐갔다고 하죠. 마침, 뉴스Cafe 스튜디오에 꿈수저에서 ‘꿈벤져스’로 성장한 이들이 등장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펼칠 지 영상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 광주 그린시티에서 벌어진 흥겨운 만남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영상에서 함께 확인할까요?

 


 

[앵커]

안녕하세요. 5월 셋째 주 삼성전자 뉴스카페입니다. 이번 주는 어떤 소식이 준비되었을까요? 꿈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죠. 삶의 의미와 적성을 찾을 뿐 아니라 운명을 바꾸기도 합니다. 여기, 어려움을 극복하며 꿈을 이뤄가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고 해서 뉴스카페가 직접 찾아 가봤습니다.

 

1. ‘꿈수저’들의 희망, 삼성드림클래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정원여자중학교. 학교 수업을 마친 중학생들이 삼삼오오 정문을 나섭니다. 그런데 아직 불이 꺼지지 않은 한 교실이 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시작되는 꿈의 교실, 드림클래스입니다.

#인터뷰

왕호연(정원여자중학교) “혼자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돼요.”

김예원(정원여자중학교) “친근하게 편안하게 잘 물어볼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유창한 영어실력과 친근함으로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민영 씨는 드림클래스와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인터뷰

제민영(대학생 강사) “저는 5년전에 중학교 3학년때부터 드림클래스 활동에 참여해서 그때부터 드림클래스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이제 저도 대학생이 돼서 학생들이랑 그런 활동들을 함께 하고 싶어서 지원했고 지금 드림클래스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꿈 많은 중학생이었던 그녀가 어엿한 대학생으로 성장해 이젠 다시 중학생 앞에 섰습니다. 사춘기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변신하는 동안 그 당시 중학생을 가르쳤던 대학생들은 어느새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안지훈씨도 그 중의 한 명입니다.

#인터뷰

안지훈(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아직도 학생들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드림클래스가 벌써 7년이나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고요. 저도 그때 배웠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제가 정말 원했던 회사에서 원하고 하고 싶었던 일을 맡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영어, 수학을 가르쳐주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중학생 6만 5000여명과 대학생 1만 8000여명이 드림클래스에 참여했고, 중학생이었던 수혜자는 대학생 강사로 돌아와 나눔의 선 순환을 이루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교육 양극화와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앵커]

드림클래스가 올해로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래 쌓인 시간만큼, 드림클래스 안에서 탄생한 특별한 사연들도 많죠. 드림클래스와 인연이 있는 세 분의 꿈벤져스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인터뷰

패널 “안녕하세요 저희는 드림클래스예요!”

#인터뷰

앵커 “이제부터 드림클래스 OX 인터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나는 교육에서 격차를 느낀 적이 있다? 하나 둘 셋! 세분 다 있다고 들어주셨는데.”

안지훈 “ 네, 저는 일반고 출신이라서 사실 학교에 처음 갔을 때 외고 과고 친구들이 많았어요. 친구들은 영어강의로 진행을 해도 금방금방 따라가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어떤 면에서는 반대로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랬어요.”

박미희 “네, 저도 중학교 때 외고를 진학하려고 학원을 가서 상담했는데 ‘아 지금 준비해서는 안 된다. 이미 늦었다. 들어갈 수 없다’ 라고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이런 격차가 있어서 들어가는 친구들은 좋은 학교를 들어가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앵커 “드림클래스 강사를 하려면 성적이 좋아야 한다? 하나, 둘, 셋? 어? 민영씨만 X를 들어주셨습니다.”

제민영 “ 강사를 뽑으실 때 성적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도 많이 고려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면접 전날에 시범 강의를 많이 준비해서 잘 보일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해서 그 부분에서 좀 점수를 따지 않았나 싶어요.”

앵커 “강사의 성적은 기본적으로 중요하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본소양을 쌓게 하는 덕목도 빠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드림클래스는 성적향상을 위한 활동이다? 하나, 둘, 셋? 이것도 의견이 갈리네요.”

박미희 “ 실제로 시험을 보고 나면 애들이 진짜 성적이 많이 올라가 있고 돌아가서도 선생님 저 학교 시험에서 막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자랑을 하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고 생각해요.”

안지훈 “ 아무래도 드림클래스가 공부만 하는 활동은 아니고요. 다양하게 공연을 보러 간다던가 아니면 이제 체육활동도 있고 대학교 동아리와 같이 협동을 해서 저 같은 경우 춤추는 동아리를 하게 됐습니다.”

패널 “헉!”

앵커 “판타스틱하네요!”

앵커 “제민영씨랑 박미희씨도 수업을 듣던 학생에서 이제는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신 거잖아요? 그런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박미희 “제가 중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중국어를 계속 공부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되는데 약간 학원 상담을 가면 ‘아, 못 간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대학생 강사 선생님께서 ‘그래도 네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는 게 좋지 않겠냐’ 이러면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거든요.”

앵커 “그러면 여기서 ‘나에게 드림클래스란 땡땡땡이다’!”

박미희 “저한테는 ‘인생의 어떤 터닝포인트’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내가 하고 싶은걸 해야겠다, 계속해 나가야겠다’ 라는 이런 동기부여도 됐고, 진짜 인생이 크게 바뀔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전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제민영 “저는 ‘타임머신’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고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 생각을 하면서 애들한테는 이땐 이렇게 하고 저 땐 저렇게 하고 얘기하면서 저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안지훈 “좀 삭막하지만 저에게 드림클래스는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프로젝트를 잘 진행했다는 생 각이 지금 와서는 들고요. 책임감과 그런 것을 발휘하게 되는 경험을 얻게 되었고요. 그리고 또 생각하던 회사에서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업무를 하게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나와주신 세분 모두 너무 감사 드리고요. 앞으로 저희는 드림클래스를 통해서 더 많은 꿈벤져스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

패널 “우리는 드림클래스예요!”

[앵커]

지난 5월 13일, 삼성전자 광주 그린시티에는 임직원 부모님들이 사업장을 찾았다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 광주 그린시티 부모님 초청행사

전남 장흥의 한 바다마을. 김동길, 신정희씨 부부는 외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신정희 “나물 삶은 거, 이건 제주도 갈치, 돔”

김동딜 “가세, 기석 엄마.”

피디 “광주는 무슨 일로 가시는 거예요?”

장인 “내일 행사, 사위네 삼성전자에서 무슨 행사가 있다 해서 우릴 초청했나봐, 사위가.”

2시간을 달려 막내딸 집에 도착한 부부!

#현장음

장모 “우리 공주들 잘 살았어?”

아이들 “안녕하세요.”

장모 “우와, 많이 컸다.”

이 분이 바로, 장모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위 이인형씨입니다.

#인터뷰

이인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위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 또 저희 회사에서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요.”

다음날, 이인형씨가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출근’을 했습니다.

#현장음

“진짜 좋네요. 내가 꼭 외국에 놀러 온 것 같아 지금.”

처음 둘러보는 사위의 직장은 어떨까요?

#현장음

“세상에 이런 모든 시설이 갖춰져서.”
“좋지, 좋아.”

삼성전자 광주 그린시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임직원 부모님 초청 행사! 60 여명의 가족들을 위해 특별 강연부터 삼성전자 제품 전시관 투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현장 인터뷰

“우리 아들이 이런 좋은 환경에서 일한다는 게 자랑스럽네, 진짜”

오늘의 점심 식사 장소는 광주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그린시티 사내식당!

#현장 인터뷰

“너무 맛있어. 삼성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네요.”

식사 후엔 임직원들이 직접 손 마사지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현장 인터뷰

“나 처음 받아봐, 이런 손 마사지 같은 거”

마지막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서커스 공연까지 그야말로 스펙타클했던 그린시티에서의 하루!

#인터뷰

신정희 “ 오늘 하루 보낸 것이 너무 추억에 오래 남겠고 잊지 못 할 것 같고 이 여운이 오래 오래 갈 것 같아요 행복했어요.”

이인형(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저렇게 웃는 모습 결혼식 이후에는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되게 좋았습니다.”

자랑스러운 자녀의 일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해하셨던 부모님들! 내년에도 또 오고 싶으시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초대해 주실 거죠?

[앵커]

하나부터 열까지.. 자식의 모든 것을 알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죠.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점점 줄어가는데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더 늦기 전에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뉴스 카페는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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