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훌쩍 떠나도 괜찮아… ‘초보 캠퍼’들의 글램핑 도전기
‘캠핑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이맘때 도심을 탈출, 캠핑을 즐기고 싶지만 어마어마한 장비 마련할 엄두가 나지 않아 시도하지 못했다면 ‘글램핑(glamping)’에 도전해보자. 글램핑은 ‘화려한(glamorous)’과 ‘캠핑(camping)’이 만나 완성된 어원처럼 따뜻한 잠자리부터 각종 도구까지 기본 캠핑 장비가 대부분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초보 캠퍼’도 몸만 훌쩍 떠나면 되는 글램핑, 삼성전자 제품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워진다. 가을맞이 글램핑,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떠났다.
비상금 준비부터 장보기까지 삼성 페이로 한 번에!
여행은 전날 미리 준비를 마쳐도 항상 분주하기 마련이다. 글램핑을 떠나던 날도 허겁지겁 집을 나서다 지갑을 깜빡 잊고 나왔다. 캠핑장에선 비상금이 필요할지도 모르니 미리 준비하는 게 편하다. 요즘은 많은 장소에서 카드를 쓸 수 있지만, 지역에 따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현금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상금 준비는 필수다. 하지만 삼성 페이가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중 주요 은행[1]에 설치된 ATM 기기에서 삼성 페이를 활용, 안전하게 출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 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해두면 계좌 결제와 ATM 입출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의 진정한 묘미는 장보기에서 시작된다. 캠핑 요리용 재료와 디저트용 과일·음료 따위를 고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필요한 물건 목록을 미리 작성해둬 한결 수월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 일정은 분주하고 짐도 많아 정신없는 와중에도 삼성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 장보기를 빠르게 끝낼 수 있었다.
▲삼성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캠핑장 도착, 트레킹으로 가볍게 몸이나 풀어볼까?
글램핑 인구가 늘면서 도심에서도 글램핑장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일부 글램핑장은 글램핑 외에 등산이나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있기도 하다. 이날 방문한 곳에도 트레킹 코스가 있어 일단 탁 트인 자연을 벗 삼아 가볍게 운동을 즐기기로 했다.
기어 핏2엔 GPS 시스템을 비롯해 기압계와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가 내장돼 있어 보다 정확한 트레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과 심박수는 물론, 지도상 이동 경로나 고도 변화도 기록해줘 ‘운동 다이어리’로서도 손색이 없다. 캠핑을 즐기는 틈틈이 기록을 남겨둔다면 훗날 캠핑장을 다시 찾을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어 핏2를 착용하면 걸음 수나 이동 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걸을 수 있다. 글램핑장 뒤에 마련된 트레킹 코스에서 특히 유용했다
모닥불 앞에 오순도순 둘러 앉아 ‘캠핑 요리 삼매경’
해가 기울고 장작엔 타닥타닥 불꽃이 올라온다. 어느덧 캠핑의 꽃, 저녁 식사 시간이 찾아왔다.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은 뭐니 뭐니 해도 바비큐 아닐까? 대부분의 글램핑장에서 오후 서너 시부터 바비큐 요리를 할 수 있는 만큼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게 좋다. 글램핑의 특성상 텐트는 이미 완성. 내부엔 냉장고를 비롯해 각종 기자재도 준비돼 있어 간단히 짐만 풀어놓고 저녁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다.
▲글램핑장엔 텐트를 비롯,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같은 가전도 설치돼 있어 편리하다
이번 글램핑의 메인 메뉴는 삼성전자 뉴스룸의 인기 코너 ‘시크릿 레시피’에서도 소개됐던 그리스 음식 ‘수블라키(Souvlaki)’. 자자키(Tzatziki)와 살사(Salsa), 두 종류의 소스에 들어갈 오이·양파·토마토를 준비하는 동시에 닭고기는 미리 양념해 재워뒀다.
닭고기는 삼성 직화오븐에 넣고 ‘구이요리/영양간식’ 2-3번을 선택해 25분간 조리했다. 삼성 직화오븐은 적당한 온도에서 닭고기를 알맞게 구워줘 수블라키를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캠핑장 곳곳에 고소한 닭고기 냄새가 퍼졌다.
수블라키는 또띠아 위에 닭고기와 살사소스, 자자키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실제로 먹어보니 알맞게 익혀진 닭고기와 새콤한 살사소스, 상큼한 자자키소스 간 조합이 환상적이었다.
글램핑장엔 작은 냉장고가 있어 디저트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디저트 역시 시크릿 레시피에서 소개된 ‘캠핑 스모어(Smore)’로 결정했다. 헤이즐넛 크림과 초콜릿, 마시멜로를 녹여 만든 달콤한 스모어에 상큼한 과일을 곁들이니 기름진 음식을 마무리하기 좋은 디저트 완성!
▲오순도순 모여 요리를 준비 중인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
▲갤럭시 S7 엣지를 활용, 장작에 타오르는 불꽃을 촬영했다
▲대학생 기자단이 방문한 자연 속 글램핑장의 풍경, 360도 사진으로 감상해보세요. 마우스를 상하좌우로 드래그(drag)하면 생생한 현장 모습이 한층 실감나게 펼쳐집니다
아늑한 밤, 보틀 스피커 벗 삼아 두런두런 대화도
저녁을 먹다보니 어느새 해가 졌다. 아늑한 밤을 보내기 위해 대학생 기자단이 ‘삼성 보틀 스피커’를 꺼냈다. 보틀 스피커는 달빛 비치는 야외에서 음악을 들을 때나 침실에서 휴식을 취할 때, 주변을 완벽한 음향과 따뜻한 빛으로 채워주는 제품이다. 블루투스 스피커인 동시에 무드등(mood lamp)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캠핑장 분위기를 더욱 낭만적으로 바꿔줬다. ‘삼성 트레이 디자인 무선충전기’를 이용하면 스피커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도 없다. 깊어가는 밤, 보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공간을 꽉 채워준 덕분에 캠핑장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며 겪은 일과 대학 생활의 추억 등을 하나둘 꺼내놓는 대학생 기자단의 얼굴엔 은은한 미소가 번졌다. 캠핑장 한쪽에선 모닥불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기분 좋게 타들어갔다.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웃다보니 어느새 캠핑장에서의 하루가 마무리됐다.
캠핑 준비가 번거로운 초보자에게 글램핑은 캠핑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이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가까운 곳에서 글램핑을 통해 재충전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맛있는 요리를 먹고 좋은 음악도 들으며 보내는 시간이 힘든 일상 속 작은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1] 삼성 페이로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2016년 10월 현재 우리은행·KB국민은행·IBK기업은행·NH농협·신한은행·부산은행·대구은행·새마을금고·삼성증권이다(단, 입금·출금·계좌결제 등 지원 기능은 금융기관별로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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