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스케치·크로키, 다 되네!… ‘나만의 캔버스’ 갤럭시 탭A with S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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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면 멋진 장면이나 풍경이 찍힌 사진을 보며 ‘그림으로도 한 번 표현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어른들의 색칠놀이 책’으로 불리는 컬러링북의 인기도 여전히 높다.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릴 수 있다면, 또는 순간의 감동을 실시간으로 캔버스에 담아낼 수 있다면? 지난 9월 출시된 갤럭시 탭A with S펜은 그럴 때 꽤 훌륭한 도구로 변신한다.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캔버스와 붓’이 돼줄 갤럭시 탭A with S펜으로 ‘그리는 즐거움’을 누려봤다.

S펜을 이용해서 경복궁 흥례문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S펜, 일곱 가지 브러시로 변신… 8색 팔레트도 활용도 높아

갤럭시 탭A with S펜은 펜촉 지름이 0.7㎜에 불과하고 S펜이 화면에 닿는 압력을 2048단계로 인식, 실제 펜이나 붓처럼 정교하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기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삼성 노트’만으로도 쉽고 재밌는 그리기 작업이 가능하다. 

삼성 노트에서 ‘그림판’을 실행하면 펜 모양 도구와 여러 색상 팔레트가 열린다. △수채화 붓 △유화 붓 △서예 붓 △연필 △파스텔 △에어 브러시 △마커 등 7종(種)의 브러시가 투명한 수채화 느낌부터 부드러운 파스텔 질감까지 구현한다. 각 브러시는 굵기를 따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필압(筆壓)에 따른 선 굵기 조절도 가능하다. 8개 색상의 팔레트엔 자주 쓰는 색상을 골라 넣을 수도, 원하는 색을 그때그때 선택해 포함시킬 수도 있다.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하면 일곱 가지 질감의 브러시와 다양한 색상으로 그리기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하면 일곱 가지 질감의 브러시와 다양한 색상으로 그리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우선 경복궁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며 그림을 그렸다. 255.4㎜(10.1형)의 화면에 밑그림을 그려 넣고, 어두운 색부터 밝은 색 순(順)으로 칠해나갔다. 수채화 붓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표현하고 나무기둥과 기와 등에 색을 넣어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마무리 작업으로 에어브러시 도구를 사용해 색상 경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갤럭시 탭A with S펜을 활용, 경복궁 흥례문 사진을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갤럭시 탭A with S펜을 활용, 경복궁 흥례문 사진을 그림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진행된 서울빛초롱축제 사진도 그림으로 바꿔봤다. 우선 검은색 에어 브러시로 배경을 만든 후, 유화 붓과 서예 붓을 사용해 초롱 빛의 윤곽을 따라 간단하게 밑그림을 그렸다. 그 위에 명암 대비를 줬는데 에어브러시를 사용해 밝은 색을 덧입히니 밝은 빛이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다음은 세부사항을 그려 넣을 차례. 아주 작은 부분을 그릴 땐 화면을 확대한 상태에서 그려 넣을 수 있어 더 편리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서울빛초롱축제 사진도 갤럭시 탭A with S펜을 캔버스 삼아 그림으로 완성한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서울빛초롱축제 사진도 갤럭시 탭A with S펜을 캔버스 삼아 그림으로 완성했다

 

꺼진 화면 메모 기능으로 크로키 작업도… 공유는 ‘펜업’으로 

그림 실력을 갈고 닦으려면 크로키를 자주 연습해보는 것도 좋다. 눈앞의 대상을 빠르게 선으로 표현하는 게 크로키의 매력. 갤럭시 탭A with S펜은 꺼진 화면에서 곧바로 메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화면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S펜만 뽑아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스케치할 수 있다. 꺼진 화면에 메모해도 삼성 노트 앱에 자동으로 저장돼 순간적 상황을 그림으로 옮길 때 유용하다.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이용해서 완성한 강아지 크로키 ▲ 꺼진 화면 메모 기능으로 완성한 크로키

이렇게 완성된 결과물은 ‘그림 공유 SNS’ 펜업(PEN.UP)에 등록해보자. 특별한 미술 도구 없이 갤럭시 탭A with S펜만으로도 어엿한 작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화면 우측 상단 '공유' 버튼을 눌러 펜업을 이용해 공유하는 모습. ▲화면 우측 상단 '공유' 버튼을 누르면 펜업(PEN.UP) 아이콘이 보인다. 제목·태그·카테고리 등을 설정하면 펜업 공유 완료!

비단 미술 전공자가 아니라도 그리기를 좋아하는 이에게 갤럭시 탭A with S펜은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써본 갤럭시 탭A with S펜은 ‘디지털 그림 도구’라기보다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나만의 캔버스’란 느낌이 더 강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혹은 휴식 시간에 동영상이나 게임 대신 그림에 빠져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였다. 제품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삼성 노트 외에 갤럭시 앱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그림 특화 앱도 다양한 편. 그런 앱 중 맘에 드는 걸 내려 받아 일러스트나 캘리그래피 등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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