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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포용의 가치 확산

2026/03/09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삼성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인 “Give To Gain(베풀수록 커진다)”의 의미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양성평등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명사 특강을 통한 인식의 전환부터 경영진이 직접 소통에 나선 간담회까지, 현장의 생생한 활동을 담았다.

“다양성 포용에서 조화로운 조직문화 완성된다”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

지난 3월 5일, 삼성전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생물학 관점에서 보는 양성평등의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자연 생태계의 진화 과정에서 다양성이 갖는 본질적인 의미를 조명하며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의 날 기념, 최재천 석좌교수의 특강.
▲ 여성의 날 기념, 최재천 석좌교수의 특강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성평등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강조하며, 지식과 네트워킹 능력이 경쟁력이 된 21세기에는 여성의 사회적 ·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는 것이 필연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출생에 대한 해법으로 출생률 회복에 집착하기보다 현재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AI 교육 강화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교수는 “다양성이야말로 자연과 사회 모두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억누르는 사회 구조를 바꾸는 것이 위기 극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여성의 날 기념, 최재천 석좌교수의 특강.
▲ 여성의 날 기념, 최재천 석좌교수의 특강

이어 최 교수는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기업 문화와 인간 사회에 적용해, 남성과 여성 임직원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할 때 비로소 진정한 양성평등과 조화로운 조직 문화가 완성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DA사업부 박종진 상무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에 공감하며, 인간 사회가 이를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공감이 되고 인사이트를 받았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경영진이 앞장서는 포용적 문화 정착 의지

이번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의 최고 경영진들도 임직원들에게 양성평등과 포용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노태문 사장은 “AX(AI Transformation)시대에는 서로 다른 시각과 경험이 모여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낸다”며, “성별을 떠나 모든 인재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인식개선 이벤트

경영진의 메시지와 특강 외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양성과 포용을 위한 임직원 모임인 ERG(Employee Resource Group)는 지난 5일과 6일, 수원사업장 C-Lab Square에서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포용적 조직 문화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변화에 동참했다.

▲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Give To Gain(베풀수록 커진다)’을 의미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직원들(좌,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우)

또한, 오는 3월 18일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여성 고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AI교육 세션을 운영해 STEM 분야에서의 여성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중식 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여성 임직원들의 현장 고충을 경청하고, 사기 진작과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전국 8개 사업장에 총 13개소를 두고 있으며, 전체 정원은 약 3,100명에 달한다.

또한, 사내 상담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심리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사업장별 주관으로 주말 임직원 자녀 대상 스포츠&문화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육아 휴직·복직 프로그램도 강화하여 운영 중이다.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사내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임직원이 자녀 한 명당 최대 2년 6개월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복직 이후에는 조기 적응을 위한 ‘리보딩(Reboard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휴직 등으로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가 복귀하는 임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하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세계 여성의 날 임직원 이벤트를 기획한 I&D사무국 (Inclusion & Diversity 사무국) 임직원.
▲ 세계 여성의 날 임직원 이벤트를 기획한 I&D사무국(Inclusion & Diversity사무국)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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