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올바른 디지털 습관’ 삼성 키즈, 신규 업데이트로 재탄생
스마트폰 속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한계가 없는 만큼, 첫 발걸음은 신중해야 한다. 특히 어린 사용자들은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거나, 중요한 자료에 손을 대기 쉽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선뜻 건네줄 수 없는 이유다.
무한한 디지털 세상을 안전한 범위로 제한하는 ‘울타리’가 필요하다면, ‘삼성 키즈’가 답이 될 수 있다. 키즈 전용 홈 런처인 삼성 키즈는 외부 서비스의 노출을 막고, 놀이와 학습을 위한 앱으로 스마트폰을 가득 채워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안전하고 풍성해진 삼성 키즈의 기능들을 뉴스룸이 정리했다.
‘키즈모드’의 진화, 더 편리하고 재미있어진 ‘삼성 키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놀이터’. 키즈모드는 낮은 연령층도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2014년 처음 출시했다. 키즈모드를 활용하면 잠금 설정으로 외부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막고, 서비스 내에서 제공되는 앱과 보호자가 허용한 앱만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취향을 저격하는 디자인과 친근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어린 사용자들의 ‘첫 갤럭시 경험’을 이끌었다.
이후 키즈모드는 진화를 거듭했다. 연령과 카테고리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해 지루할 틈 없는 놀이와 학습을 제공한 것. 또한 키즈모드 속 캐릭터들이 화면 밖으로 나와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기도 했다. 박물관의 체험 부스나, 특별 전시인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를 통해 아이들은 캐릭터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하며 공간, 논리수학, 음악을 경험했다.
키즈모드는 ‘삼성 키즈’로 바뀌며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워졌다. 이제 앱 다운로드 없이 빠른 설정 창에서 터치 한 번으로 실행이 가능하다. 기존 단말 잠금 해제로도 끄고 켤 수 있어 비밀번호 설정이 필요 없고, 사용 내역도 더욱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콘텐츠 종류도 많아졌다. 아이들에게는 더욱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선택에 대한 보호자의 고민은 덜어줄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아래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세 기능 ① ‘연령층에 맞게’ 배경화면 색상과 앱 구성 변경
삼성 키즈는 3~8세의 어린이를 주 사용 연령층으로 두고 있다. 앞으로는 더 넓은 연령층에서 삼성 키즈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경화면 색상과 앱 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아이의 성향에 맞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앱 대신 추천 페이지의 콘텐츠와 추가로 다운로드받아 허용한 앱들로 홈을 채울 수 있다.
어린이의 연령층이 낮다면, ‘바비의 캔버스’(그림 그리기), ‘내 매직 보이스’(목소리 변형 놀이), ‘리사의 뮤직밴드’(악기 놀이) 등 기본 앱만으로 충분하다. 나머지 앱과 콘텐츠 페이지는 ‘숨김’ 처리로 정리할 수 있다. 반대로 사용자의 연령층이 8세 이상인 경우 블록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연습하는 ‘크로크로의 모험’, 영어 뉴스 기사를 제공하는 ‘내 브라우저’, 파트너 앱 페이지의 ‘펫슨의 발명품’ 등 난이도 높은 콘텐츠가 도움이 된다. 배경화면 색상 또한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으며, 내년 초에는 어린이가 그린 그림으로 꾸밀 수 있을 예정이다.
상세 기능 ② 강화된 ‘아이 보호’, 세세한 사용 내역 모니터링과 주간 목표 설정
아이들이 어떤 앱을 선호하고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업데이트된 ‘아이 보호’ 기능은 어린이의 삼성 키즈 앱 하루 사용량은 물론, 지난 한 달간 매일의 상세 사용내역을 제공한다. 가장 많이 사용한 순서대로 앱을 정렬해 주고, 각 앱의 사용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전보다 쉬워진 것.
건강한 스마트폰 활용 습관은 목표를 세우고 지켜나갈 때 형성된다. 기록된 사용 내역은 주간 사용 계획을 세울 때 바탕이 된다. 매일 동일한 사용 시간을 정해둘 수도 있고, 요일별로 각각 다른 시간을 설정해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도 있다.
상세 기능 ③ 풍성해진 ‘추천 콘텐츠 페이지’ AR 기능부터 파트너 앱까지
삼성 키즈는 사진 찍기, 그림 그리기 등의 기본 활동은 물론, 파트너 기업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여러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기본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면,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신규 앱을 확인하고 홈 화면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삼성 키즈에 AR 기능을 포함한 앱을 새롭게 추가했다. ‘내 AR 극장’과 ‘내 아트 스튜디오’를 통해, 아이들은 증강현실 속에서 크로크로 친구들과 고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만든 이야기를 영상으로 저장하거나, 직접 그린 그림을 AR 스티커로 만들어 사진을 찍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토카보카(Toca Boca)의 새로운 앱과 레고 듀플로(LEGO Duplo), 디즈니 컬러링(Disney Coloring) 등의 콘텐츠를 더해 재미의 범주를 넓혔다.
상세 기능 ④ 더 가까워진 아이들 눈높이, 웰컴 보드와 사용 내역/시간 확인 카드
더 많은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삼성 키즈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One UI 4.0부터 제공하는 ‘웰컴 보드[1]’에서는 접속한 어린이를 환영하는 크로크로 리틀 프렌즈를 만날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인사말, 캐릭터의 행동도 더해 사용자와의 교감을 확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한 ‘파트너 앱 카드’는 기존 추천 앱을 카테고리에 따라 카드 형태로 구분해준다.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비슷한 앱을 골라볼 수 있어 한결 간편해졌다.
사용 내역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도 추가했다. 부모와 마찬가지로, 아이들 역시 자신의 앱 사용량을 궁금해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이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사용량과 시간을 체크하거나 혹은 스스로 앱 사용 계획을 세우며 자율성을 기를 수 있다.
상세 기능 ⑤ 더욱 친근해진 ‘크로크로 리틀 프렌즈’와 새 친구의 등장
삼성 키즈의 캐릭터들은 어린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각각 매력적인 특성을 지닌 크로크로 친구들이 ‘리틀 프렌즈’라는 이름 아래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마을에서 바다, 섬으로 배경이 이동하면서 수집을 좋아하는 물범 ‘레오’와 똑똑한 돌고래 ‘핀’과 같은 새 캐릭터도 추가했다. 넓어진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여섯 친구를 아래 영상에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가 변화하며 기존 앱의 내부 구성도 한층 다채로워졌다. ‘바비의 캔버스’에 컬러링 도안을 추가했고, ‘내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배경 프레임 스티커도 만들었다. 게임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배우는 ‘크로크로의 모험’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어린이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올바른 디지털 습관의 형성과 유익한 콘텐츠의 활용이 중요해졌다. 삼성 키즈는 부모와 아이를 모두 고려하며 더욱 즐겁고 안전한 ‘울타리’로 발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어플리케이션 개발 2그룹의 이종인 프로는 “아이들과 부모의 동반자, 그리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삼성 키즈가 되고자 한다. 우리들의 친구인 ‘크로크로 리틀 프렌즈’의 모습을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웰컴 보드’ 기능은 사용하는 OS와 제공되는 버전에 따라 일부 기능이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