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안전하고, 세심하게…전자제품도 ‘어린이 배려’
아이들 웃음소리가 짙어지는 요즘, 푸른 꿈 가득한 어린이들을 위해 전자제품들도 나섰다. 휴대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들이 어린이가 재밌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는 것. 어린이 전용 콘텐츠부터 어린이 맞춤형 제품 설계까지, 곳곳에 녹아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능들을 살펴봤다.
휴대폰으로 학습하고, 냉장고로 동요 듣는 ‘콘텐츠 천국’
디지털과 친숙한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전자제품을 능숙하게 다룬다. 그만큼 제대로 된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콘텐츠를 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어린이 앱 서비스 ‘키즈모드’는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1]에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의 눈에 맞춰 개발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시간과 허용 콘텐츠 범위를 부모가 설정할 수 있어 아이를 유해 콘텐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와 풍부한 색감의 이미지 중심 UI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키즈모드는 어린이 코딩학습 게임인 ‘크로크로의 모험’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kakaokids, LEGO 등 유명 플랫폼과 제휴된 키즈 스토어(Galaxy Apps for Kids)에서는 2,500여 개의 유∙무료 앱을 놀이/학습 등 카테고리별, 연령별로 만나볼 수 있다. 키즈모드로 부모들은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즐기는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것.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모드의 캐릭터 이름을 맞추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바로 가기 ☞ 키즈모드 ‘그림자 퀴즈’ 이벤트)
모바일뿐만 아니라 TV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다. 삼성 스마트 TV에서는 LEGO® TV, YouTube Kids를 바로 볼 수 있으며, kakaokids TV도 곧 서비스될 예정이다.
식사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있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주방 가전제품도 나섰다.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앞면에 있는 큰 화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동화, 영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주니어 네이버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6월부터는 EBS 육아 학교, 카카오키즈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키 작아도 척척, 작동은 음성으로! ‘어린이 맞춤 기능’
키가 작아서, 방법을 몰라서… 생활 곳곳에서 어른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은 기능도 있다. 가족 모두를 위한 맞춤형 수납을 중시하는 삼성 냉장고 F9000은 어린이 키에 맞춘 ‘키즈존’을 푸드쇼케이스 하단에 추가했다. 우유, 요거트 등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키즈존’에 넣어 놓으면 엄마의 도움 없이도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가전제품에 ‘아이 전용’ 모드가 추가되고 있다. ‘무풍 에어컨’은 아이에게 맞춰 약풍으로 냉방 하는 기능을 통해 실내 온도를 알아서 챙긴다. 복잡하게 버튼으로 조작하는 대신 “아이에게 맞는 모드로 운전해줘”라는 말만으로 맞춤 작동이 가능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땀이나 대소변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세탁이 필요한 아기 옷엔 ‘애드워시’와 ‘플렉스워시’의 ‘아기 옷 코스’가 제격. 특히 ‘플렉스워시’의 경우 상부의 소용량 전자동 세탁기 ‘콤팩트워시’를 통해 다른 빨랫감과 섞임 없이 위생적이고 빠르게 세탁할 수 있다.
보호자 눈 닿지 않는 곳에서도 안전하게, ‘튼튼한 울타리’
아이가 눈이 닿지 않는 곳에 있다면 언제나 불안한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특히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경우 전자제품 버튼을 무심코 눌러보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예방장치가 필요하다.
제품 특성상 고온에서 작동하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기능을 높였다. 아이들이 무심코 버너를 켜지 않도록 예방하는 잠금 기능은 물론, 잠금이 쉽게 풀리지 않도록 전원 스톱 스위치를 제외한 조작부를 모두 잠글 수 있는 이중 안전장치까지 갖췄다. 또한, 삼성 세탁기 전 제품은 버튼 조작은 물론 세탁기 문까지 잠금 장치할 수 있는 ‘어린이 보호 기능’이 있어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야외 활동 중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도 있다. 아이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트 태그’다. 보호자의 스마트폰[2]의 SmartThings 앱과 연동한 뒤, 아이 가방 등에 커넥트 태그를 달아주면 준비 끝. 아이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한창 놀던 아이가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를 땐 엄마에게 직접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유용하다.
[1] 키즈모드는 2014년 4월 이후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 폰, 태블릿 대부분의 기종에서 만날 수 있다
[2] 안드로이드(Android) 5.0 이상의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6.0 이상(RAM 2 GB 이상 모델)의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iOS 10.0/6시리즈 이상의 아이폰 모델에서 호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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