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웨어러블부터 B2B 솔루션까지… 삼성 모바일 부스 둘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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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 타기, 롤러코스터 탑승, 번지점프 체험… 이 모든 걸 실내에서 다 했다? 이런 경험담을 주변에 말했을 때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차별화된 콘텐츠 덕에 IFA 2016 기간 내내 ‘인기 만점’이었던 삼성전자 모바일 부스에선 이 모든 일이 실제 눈앞에서 펼쳐졌다. 첨단 스마트 기기가 빚어낸 ‘마법’이었다. 부스 면면을 찬찬히 둘러보며 하나씩 체험해봤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기어 S3 전시존

삼성전자 모바일 부스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역시 이번에 공개된 ‘신상’ 기어 S3였다. 실제로 기어 S3 전시존은 하루 종일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붐볐다. 22㎜ 표준 규격을 채택, 활용 가능한 시곗줄을 이리저리 체험해볼 수 있는 점도 인기를 끌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기어 S3 전시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기어 S3 전시존

 

‘흥미진진’ 스마트폰·웨어러블 체험 공간

최신 스마트폰과 피트니스 기능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기기에 이르기까지 삼성 모바일 제품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하는 즐거움도 쏠쏠했다. 관람객이 갤럭시 노트7으로 사진을 찍으면 로봇 팔이 S펜을 활용, 사진을 다시 그림으로 재현하는 코너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 간 조화를 잘 보여줬다. 기어 S3와 기어 아이콘X를 착용한 채 복싱을 체험하는 피트니스존에선 더 높은 심박수를 향한 ‘펀치 경쟁’이 끊이지 않았다. 360 미러룸에선 기어 360으로 촬영한 사진에 숲∙우주 등의 배경을 합성한 360도 사진을 이메일이나 SNS 계정으로 공유하는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체험 코너 한편에 자리 잡은 로봇 팔(robot arm). 관람객이 갤럭시 노트7으로 촬영한 사진을 S펜으로 다시 그려줘 인기를 끌었다 ▲체험 코너 한편에 자리 잡은 로봇 팔(robot arm). 관람객이 갤럭시 노트7으로 촬영한 사진을 S펜으로 다시 그려줘 인기를 끌었다

기어 아이콘X와 기어 S3를 착용하고 옆 사람과 복싱 경기를 벌이는 피트니스존에도 인파가 몰렸다▲기어 아이콘X와 기어 S3를 착용하고 옆 사람과 복싱 경기를 벌이는 피트니스존에도 인파가 몰렸다

기어 360으로 촬영한 사진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어 호응이 뜨거웠던 360미러룸 ▲기어 360으로 촬영한 사진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어 호응이 뜨거웠던 360미러룸

 

‘아웃도어 마니아’도 환호… 4D VR 체험존

4D VR 체험존은 단연 인기였다. 삼성전자는 카약∙번지점프∙산악자전거∙4D체어 등 기어 VR 가상 체험을 한층 실감나게 해주는 각종 장치를 마련, 관람객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했다. 실제로 이곳에서 마주한 관객들은 기어 VR을 착용한 채 잔뜩 겁에 질린 사람부터 연신 즐거운 비명을 질러대는 사람까지 다양했다. 기어 VR로 4D 번지점프를 체험한 관람객 리디아(Lidia Korotaeva)씨는 “체험이 시작될 무렵, 용암을 내려다보는 영상이 펼쳐졌는데 그 높이가 실제처럼 느껴져 기분이 오싹했다”고 말했다.

4D VR 체험존을 찾은 관람객 리디아씨가 기어 VR로 4D 번지점프를 체험한 후 활짝 웃어 보이고 있다 ▲4D VR 체험존을 찾은 관람객 리디아씨가 기어 VR로 4D 번지점프를 체험한 후 활짝 웃어 보이고 있다

4D 카약 체험 코너를 찾은 관람객이 기어 VR를 착용한 채 카약 체험을 즐기고 있다. ‘바람’ 효과까지 더해져 한층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했다고 ▲4D 카약 체험 코너를 찾은 관람객이 기어 VR를 착용한 채 카약 체험을 즐기고 있다. ‘바람’ 효과까지 더해져 한층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했다고

산악자전거 체험 역시 (마치 실제 산을 오르듯) 기기가 흔들려 현장감을 더했다 ▲산악자전거 체험 역시 (마치 실제 산을 오르듯) 기기가 흔들려 현장감을 더했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여닫고 시동까지 건다?

모바일 부스 한쪽엔 날로 주목 받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분야 관련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었다. 대표적인 게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한 디지털 자동차 키(Digital Car Key) 솔루션이다. 실제로 관람객은 부스 내에 전시된 신형 벤츠 차량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eSE(임베디드 보안칩) 기술을 탑재, 실제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한 것.

녹스(Knox)의 구동 원리를 테마파크 사례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었다. 이곳에서 관람객은 △홍채 인식을 통한 모바일 티켓팅 절차를 거쳐 테마파크에 입장해 △포토월에서 셀피를 촬영, 일반 영역과 녹스 컨테이너 영역에 자신의 사진을 따로 저장하고 △‘테마파크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원격으로 사진을 인화한 후 △사진 대금을 삼성 페이로 결제하고 기념품을 수령했다. ‘B2B 시장에서 녹스의 가능성을 자연스레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뜻깊었다.

디지털 자동차 키 시연 코너. 사진에서처럼 갤럭시 스마트폰을 자동차 잠금장치 부분에 갖다 대면 문을 열거나 잠글 수 있다 ▲디지털 자동차 키 시연 코너. 사진에서처럼 갤럭시 스마트폰을 자동차 잠금장치 부분에 갖다 대면 문을 열거나 잠글 수 있다

모바일부스이모저모_12-1홍채 인식 기능을 활용, 가상 테마파크에 입장하는 모습. 관람객은 이 같은 체험을 통해 녹스의 구동 원리와 시장 가능성을 간접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다 ▲홍채 인식 기능을 활용, 가상 테마파크에 입장하는 모습. 관람객은 이 같은 체험을 통해 녹스의 구동 원리와 시장 가능성을 간접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다

IFA 2016 삼성전자 모바일 부스를 돌아보니 최신 스마트폰부터 웨어러블, 가상현실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기술의 발전상이 한꺼번에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시종일관 감탄사와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던, 그리고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렸던 부스는 향후 삼성전자가 선보일 ‘또 다른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SAMSUNG NEWSROOM @IF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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