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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형 AI 개발자로 성장한 1년, SSAFY 14기 수료식 현장에 가다

2026/06/30

SSAFY 14기 수료생들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SSAFY 14기 수료생들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6월 30일,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I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14기 수료식이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14기는 AI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강화하여, ‘AI Native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실전용 AI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AI 몰입 교육’은 수료생들이 AI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구현하는 AI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수료생들은 AI 기반 미아 탐지 로봇, 통신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AI 헬스케어 앱 등 일상과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전체 교육시간 1,725시간 가운데 약 60%의 시간을 AI 교육을 받으며 ‘AI Native 인재’로 성장한 14기 수료생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그 현장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찾았다.

함께 성장한 시간을 돌아보다, 수료식 현장 스케치

SSAFY 14기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발자취 영상이 상영되며 수료식의 막이 올랐다. 수료생들은 짧은 영상으로 기록한 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함께 성장한 동료들과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SSAFY 14기 수료생들이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SSAFY 14기 수료생들이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SSAFY 자문의원 류석영 교수도 참석하여 SSAFY 14기 수료생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SSAFY 자문의원 류석영 카이스트 교수.
▲ (왼쪽부터)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SSAFY 자문의원 류석영 카이스트 교수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세계가 AI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경쟁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는 기업과 힘을 모아 K-디지털 트레이닝, K-뉴딜 아카데미, 미래내일 일경험까지 청년의 도전을 뒷받침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고, 여러분이야말로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주역”이라며 “닥쳐올 미래에 용감하게 도전하고 실패도 하라. 그 실패가 성공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SSAFY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카이스트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는 “수료는 배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술을 구현하는 개발자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수료식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와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도전한 우수 프로젝트들도 소개되었다. AI 애플리케이션부터 피지컬 AI까지,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한 서비스들이 현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교육 과정으로 수료생들이 AI 기반 문제 해결 능력과 서비스 구현 역량을 갖춘 실전형 개발자로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수료생들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축하 영상에는 수료생들의 가족들이 깜짝 출연해서, 수료생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전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료생들을 지켜보며 응원해 온 가족들의 메시지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수료식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

SSAFY 14기 수료식 현장사진.
▲ 축하 공연을 함께 즐기며 박수를 보내는 SSAFY 14기 수료생들

수료식에서 만난 AI 시대를 이끌 인재들

SSAFY 14기는 한층 더 체계적이고 심화된 AI 교육을 받으며, 고성능 AI GPU 서버와 GPU가 탑재된 AI 개발 PC,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기업 AI 개발자들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기업과 연계한 AI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경험을 쌓았다. 카카오와 공동 개최한 ‘AI 해커톤’, 우리은행과 함께한 ‘AI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IT·금융권 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 경험을 키웠다.

지난 6월 열린 AI 해커톤에서는 SSAFY와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교육생들이 정부가 선정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주제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해커톤은 민간 교육기관이 처음 협력해 개최한 AI 해커톤으로, SSAFY 교육생 팀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전형 AI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SSAFY와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2025년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 대표 기술 인재 양성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SSAFY와 카카오가 공동 개최한 AI 해커톤 현장.
▲ SSAFY와 카카오가 공동 개최한 AI 해커톤 현장

이처럼 SSAFY 14기 교육생들은 1년간 AI 몰입 교육과 다양한 실무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전형 AI 개발자로 한 단계 성장했다. 이 가운데 뛰어난 AI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남윤주 수료생과 삼성전자 대표이사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자홍 수료생을 만나봤다.

AI, 사용하는 것을 넘어 문제 해결의 도구로 쓰는 개발자로

수학 강사로 일하던 남윤주 수료생은 AI를 접하며 ‘개발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던 때에 SSAFY를 만났다. 그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통신 음영 지역 구조 신호 전달 앱, AI 혈당 관리 헬스케어 앱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남윤주 수료생은 “비전공자였지만 SSAFY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뿐 아니라 협업 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며,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멘토들의 도움 덕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끝까지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AI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 준 ‘AI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꼽았다. “혈당 예측 모델을 설계하고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면서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들이 문제 해결과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문제에 맞는 기술을 선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SSAFY에서 쌓은 역량과 배운 것들을 공유하며, 실제 사용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기 원하는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남윤주 수료생.
▲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남윤주 수료생

개발자로서의 경험과 시각을 넓혀준 SSAFY

구자홍 수료생은 부족했던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실제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쌓기 위해 SSAFY에 도전했다. 그래서 그에게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와 함께한 AI 실무 프로젝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다. 실제 현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업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진행한 프로젝트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배움이었다.

“현업 담당자와 협업하며 실전형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고, 좋은 AI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AI 개발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배운 전환점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홍 수료생은 “SSAFY는 전공 지식과 실전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곳이다. 알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바꾸고 싶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과정”이라고 예비 교육생들을 향한 응원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임베디드 트랙부터 AI, 백엔드 개발까지 SSAFY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분야 SW 개발자를 향해 가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자홍 수료생.
▲ 삼성전자 대표이사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자홍 수료생

현장에 필요한 차세대 실전형 AI 개발자 양성

SSAFY는 AI·SW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1,000여 명의 청년들이 개발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왔다. SSAFY를 통해 취업한 수료생은 14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1만 명에 육박한다.

특히 14기부터는 AI 중심 교육을 본격화해, 현업 수준의 개발 인프라, 다양한 기업과의 실무 협업 프로젝트 등을 운영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개발자로 성장하며 취업의 문이 더욱 넓어졌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AI·SW 집중 교육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차세대 AI·SW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I 몰입 교육으로 ‘AI Native 인재’로 성장한 SSAFY 14기 수료생들. 이들이 각자 새롭게 출발하게 되는 여러 현장의 자리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기대된다.

SSAFY 14기 수료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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