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퀴즈왕은 누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제2회 퀴즈 골든벨 개최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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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연구원 여러분, 다음 문제 드립니다. 기원전 600년경, 탈레스는 이것을 모피에 문지르다가 정전기 현상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보석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퀴즈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연구원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진행자가 문제를 내자 빠르게 답을 적어 화면에 비춘다. 정답은 호박’. 답을 맞춘 어린이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조잘조잘 흥겨운 목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제2회 퀴즈 골든벨 현장

지난 7월 말, 국내 최대 전자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이하 S/I/M)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회 퀴즈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어린이 연구소프로그램에 참여한 729명의 초등학생 중 전기, 조명, 디스플레이, 통신의 4개 주제를 모두 수료한 106명의 어린이 연구원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어린이 연구소는 전자산업 기술과 원리를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S/I/M의 전시 사료를 통한 강의와 자체 제작한 교구 실험으로 이뤄진다. 이번 퀴즈 골든벨’ 행사는 어린이 연구소에서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 전자산업의 기초가 되는 전기, 조명, 디스플레이, 통신의 4개 주제로 진행되는 ‘어린이 연구소’ 프로그램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총 3명의 퀴즈왕이 탄생했다. 저학년부문의 퀴즈왕이 된 김태은 학생(1학년, 서울)과학의 기본 원리에 대해 알게 되고, 또 내가 얼마나 아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저학년부문 퀴즈왕인 홍채빈 학생(3학년, 수원)이번 퀴즈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일주일간 집중해서 공부했다, “열심히 노력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고학년부문에서는 김나윤 학생(6학년, 서울)이 퀴즈왕을 차지했다. 김나윤 학생은 평소 TV와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았다, “S/I/M 어린이 연구소에서 어려운 전자산업 용어에 대해 이해하고 전자기기 동작 원리도 알게 돼 좋았다. 전자제품에 더욱 큰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퀴즈왕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갤럭시 워치4가 수여됐다.

퀴즈 골든벨 행사에서는 ‘S/I/M 역사관 도슨트 LIVE 투어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3회 퀴즈 골든벨2022년 하반기 어린이 연구소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어린이 연구소’ 참가자(사진 왼쪽)와 참여 SNS 인증

 

S/I/M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자산업의 혁신 가치를 전하기 위해 어린이 연구소를 포함해 ▲전자산업 클래스 ▲청소년 진로강의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개관 이후 총 52백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고등학교 수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전자산업 클래스에서는 평소에 사용하던 전자제품들의 역사를 배우고, 제공되는 교구를 활용해 전자제품을 만들어보며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전자산업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 전자산업 클래스 강의 현장(사진 왼쪽)과 찾아가는 과학교실 현장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과학교실 S/I/M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자산업사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홈을 주제로 사물 인터넷(IoT)의 원리와 개념,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사례를 강의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현재는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진로강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개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IT 개발자, 4차 산업 전문가들의 강연을 포함해 삼성전자 임직원과의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 청소년 진로강의 현장

S/I/M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samsunginnovationmuseum.com)와 진로체험 포털 사이트인 꿈길’(ggoomgi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S/I/M은 전기의 발견부터 최신 스마트기기까지, 전자산업사가 인류의 삶에 가져온 변화와 함께 삼성전자가 추구해온 혁신의 역사와 미래상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기업 홍보관이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역사를 전시하고 교육하는 국내 최대 전자산업 박물관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S/I/M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확대,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IT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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