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초보’와 ‘프로 다이어터’의 기어 핏2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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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 자나깨나 다이어트 걱정에 한숨이 늘어지는 사람에게 기어 핏2는 마침맞은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운동 초보’와 ‘프로 다이어터’에게 기어 핏2를 직접 쥐여 며칠간 써보게 한 후 그들에게서 ‘생생 체험기’를 받았다. 다음은 그 내용을 재구성, 정리한 것이다.

 

운동 초보 편 운동 정하고 기록 쌓고... 운동도 게임하듯 즐기니 재미가 솔솔!

불과 얼마 전까지 폭염이 계속돼 낮엔 도저히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없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건강 관리 의지를 불태우는 운동 초보의 선택은 단연 ‘밤’. 해가 진 후 뜨겁게 달궈졌던 공기가 식으면 바깥으로 나설 엄두가 제법 난다. 활기로 치면 결코 낮 못지않은 어느 여름밤, 기어 핏2를 착용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기어 핏2로 운동 목표를 설정한 후 ‘트래커’ 기능을 활성화하면 △지속 시간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심박수 등 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 심박수부터 측정했다. 기어 핏2는 사용자의 심박수를 정기적으로 점검, 하루 중 최소·최대 심박수를 알려준다. 다음은 목표 설정 차례. 기어 핏2로 운동 목표를 설정한 후 ‘트래커’ 기능을 활성화하면 △지속 시간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심박수 등 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목표 달성 비율도 알려주기 때문에 마치 게임을 즐기듯 운동할 수 있다.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면 기어 핏2는 목표 달성 깃발과 함께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보여준다. 운동을 중도 포기하는 이유를 물으면 많은 사람이 “지루해서”라고 답한다. 하지만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주는 기어 핏2를 잘 활용하면 운동을 지루하지 않게, 게다가 목표도 달성해가며 계속할 수 있다.

기어 핏2 착용한 모습

이번엔 종목을 ‘자전거 타기’로 설정하고 라이딩에 도전했다. 기어 핏2의 장점 중 하나는 가벼운 착용감이다. 실제로 특유의 커브드 디자인이 손목에 착 붙어 ‘뭔가를 차고 있다’는 느낌 없이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운동 기록을 살펴봤다. 평균 속도나 지속 시간 같은 기본 수치 외에도 △이동 경로가 표시된 지도 △시간대별 운동 페이스 그래프 △고강도 운동 구간 비중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운동을 습관화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기어 핏2와 함께라면 기록을 차곡차곡 쌓는 재미 덕에 효과적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다. 기어 핏2를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운동 기록을 페이스북으로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S헬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하여 운동 기록을 확인하는 모습

기어 핏2의 운동 데이터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동기화된다. S헬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하면 기어 핏2로 기록된 운동 데이터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어느덧 막바지다. 운동하기 딱 좋지만 짧아서 아쉬운 가을, 기어 핏2를 차고 바람을 가르며 가볍게 뛰어보는 건 어떨까? 비록 아직은 초보에 불과하지만 “내 취미는 운동”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날이 머잖아 올 것 같다.

 

프로 다이어터 편 자세 틀리면 횟수 '제자리걸음'… 트레이너가 곁에 있는 듯

날 비롯해 수많은 사람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호기롭게 다이어트를 선언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긴 결코 쉽지 않다. 아니, 실행에 옮기는 일조차 만만찮은 게 현실이다. 늘 결심에 그치곤 했던 다이어트, 기어 핏2를 도우미 삼아 한 번 더 도전했다. 기간은 7일!

기껏 힘들여 운동했는데 체중 감량은커녕 여기저기 몸만 피곤하다면 그것만큼 서러운 일도 없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본격적 운동에 앞서 몸의 긴장을 유지해 부상 예방을 돕는다. 운동 후 스트레칭 역시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어 핏2가 있다면 그 자체로 다양한 운동을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트니스용 앱을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 앱스에 등록된 기어 핏2용 앱 중 운동 측정∙목표관리 앱인 ‘피트 에볼루션(Fit Evolution)’을 추가해 운동 프로그램 중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이용해봤다. 과연 운동 시작과 마무리가 한층 체계적으로 바뀐 느낌이었다.

스쿼트와 런지 횟수도 측정한다

얼마 전, 체성분 검사를 받았다. “팔 근력은 양호하지만 하체 근력이 표준 이하”란 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하체 운동에 비중을 두기로 하고 근력 강화를 위해 스쿼트와 런지를 실시했다. 기어 핏2에서 설정할 수 있는 운동 종목에 스쿼트와 런지가 포함돼 있고, 기어 핏2 화면을 보며 올바른 자세를 확인한 후 따라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걷기와 달리기 등 다섯 가지 유산소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어 핏2는 제자리에서 하는 근력 운동 중에선 △스쿼트 △런지 △크런치의 운동 횟수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스쿼트의 경우, 목표 횟수를 설정한 후 동작을 시작하면 정확한 자세로 완수해야 미세한 진동이 울리며 횟수가 올라간다. 마치 피트니스센터에서 퍼스널 트레이너의 잔소리를 들으며 운동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기어 핏2로 측정한 7일간의 운동량, 목표 걷기(보) 1만, 계단 오르기(층) 20, 1일차 걷기(보) 1만 3391, 계단 오르기(층) 51, 스쿼트(회) 110, 런지(회) 50, 열량 소모(kcal) 1999, 2일차 걷기(보) 1만 1322, 계단 오르기(층) 20, 스쿼트(회) 120, 런지(회) 80, 열량 소모(kcal) 2019, 3일차 걷기(보) 1만 6421, 계단 오르기(층) 16, 스쿼트(회) 130, 런지(회) 90, 열량 소모(kcal) 2240, 4일차 걷기(보) 1만 3134, 계단 오르기(층) 6, 스쿼트(회) 130, 런지(회) 90, 열량 소모(kcal) 1944, 5일차 걷기(보) 1만 5939, 계단 오르기(층) 44, 스쿼트(회) 140, 런지(회) 100, 열량 소모(kcal) 2085, 6일차 걷기(보) 1만 3432, 계단 오르기(층) 16, 스쿼트(회) 150, 런지(회) 120, 열량 소모(kcal) 1932, 7일차 걷기(보) 1만 2653, 계단 오르기(층) 42, 스쿼트(회) 160, 런지(회) 140, 열량 소모(kcal) 2000

근력 운동과 함께 ‘하루 1만 보 걷기’도 꾸준히 실행했다. 평소 하루에 채 스무 걸음을 걷지 않는 날도 있을 정도로 ‘집순이(외부 활동을 즐기지 않으며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여서 처음엔 하루 1만 보가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목표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의지를 불태우니, 비록 1주일 동안이었지만 매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기어 핏2는 사용자의 24시간 활동 기록을 한 달간 보관한다. ‘하루쯤은 쉬어도 괜찮겠지’란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중심부가 푹 꺼진 그래프를 보고 나면 이내 운동화 끈을 묶게 된다. 기어 핏2와 함께한 집중 다이어트, 첫 1주일은 길지 않았지만 체력 변화를 서서히 느끼며 운동에 재미를 붙이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7일간의 기록은 끝났지만 ‘진짜 다이어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기어 핏2, 앞으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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