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도 이공계도 주목, 대학생이 본 갤럭시 북의 매력은?
시대에 따라 캠퍼스 풍경이 바뀌어도 필기는 대학 생활에서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다. 교수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기 위한 재빠른 손놀림과 핵심을 적는 요령은 누구에게나 필수적이다. 종이 노트에 필기하는 학생도, 노트북을 사용하는 학생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수업 필기 외에도 각종 과제 작성이나 인터넷 강의 수강 등 펜과 키보드가 필요한 활동이 이어진다.
대학 생활에 윈도우 10 OS의 익숙함, 태블릿의 편리한 사용성에 S펜까지 더한 갤럭시 북이 있다면 어떨까? 삼성전자 뉴스룸 대학생 기자단 4인은 주위 100인에게 갤럭시 북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인문계 50명, 이공계 50명의 대학생은 갤럭시 북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
필기할 때, 손이 좋을까? 노트북이 좋을까?
갤럭시 북의 성능과 디자인을 본 문과 학생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 ‘작은 노트북’ 등으로 표현했으며, S펜 필기에 주로 관심을 보였다. 이과 학생들은 ‘공트북’, ‘어깨를 가볍게 해줄 필수템’등으로 표현하며 사양과 휴대성에 주목했다.
강의 시간에 어떤 방법으로 필기를 하는지 물었다. 노트에 펜으로 손 필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수업 중에 전자 기기를 활용하는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약 20%의 응답자들이 노트북 등 전자 기기로 필기한다고 답했다.
빠른 설명을 텍스트로 옮기기 위해 전자 기기 키보드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좋지만, 노트북으로 필기할 때도 그만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 글씨를 빠르게 입력하기엔 좋지만, 표나 그림을 그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문계 중 50%, 이공계 중 50%의 응답자가 노트북으로 표나 그래프 입력이 어렵다고 밝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인문계 심무곤 씨(연세대학교 경영학과)는 “재무 수업은 강의의 특성상 수식이나 그래프가 많이 나와 손으로 필기한다”라고 말했다. 이공계 홍선기 씨(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또한 “대부분 노트북으로 필기하지만, 전공 수업에서 복잡한 도표는 노트에 따로 적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갤럭시 북은 S펜이 특징이다. S펜과 키보드라는 두 가지 수단을 겸비한 덕분에 도표나 수식은 S펜으로 쓱쓱, 텍스트는 키보드로 빠르게 입력해 필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들고 다녀도 부담 없는 사이즈와 S펜 활용성 면에서 갤럭시 북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공 수업 자료 제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모두 내 손 안에!
전공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PC 프로그램들이 있다. 각종 도표, 스케치, 설계 도면에 이르기까지 시각화 작업이 필요한 전공들은 전문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고사양의 노트북을 선호한다. 대학생들의 가방에는 노트북과 전공 서적, 종이 노트까지 이미 한 짐 가득한 경우가 자주 생긴다.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는 신지선 씨(명지대학교 건축학부)는 디자인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고사양 노트북이 필요하다. 그는 “공대생 중 사양이 좋은 게임용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무거운 제품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2kg가량의 노트북을 갖고 등교할 때면 강의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칠 때가 많다고.
갤럭시 북에서는 사진 편집, 디자인 용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섬세한 이미지 작업도 가능하다. 고사양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펜이 있어 표현이 더욱 자유롭다. 설문조사에서 갤럭시 북에 대해 ‘포토샵 이용’, ‘S펜의 생산성’에 주목하는 응답이 많았다. 평소에 회로도를 포함한 필기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김수민 씨(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는 “갤럭시 북이 있다면 필기한 자료들을 잃어버릴 걱정이 없고, 별도의 노트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 편리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언제 어디서나, 생동감 넘치는 세상이 펼쳐진다!
갤럭시 북에 대한 기대는 학업 외에도 다양했다. 그중 대표적인 게 생동감 넘치는 화질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영화나 미드 등 동영상을 비롯해 고사양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점에 많은 응답자가 주목했다. 특히, 태블릿으로 쓸 수 있어서 더 호응이 높았다. 대학생들은 휴대성을 중시하는 만큼, 대중교통 등 이동 중에도 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응답자는 갤럭시 북을 ‘바닐라·초콜릿 혼합 아이스크림’으로 표현했다.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가지의 매력을 겸비한 투인원(2-in-1) 제품이라 일거양득이라는 의미다. 갤럭시 북과 함께 20대 청춘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보는 건 어떨까?
※이 기사는 5일간 총 100명의 대학생을 온라인·대면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기사에 나온 인문계·이공계의 답변이 절대적 특성은 아닌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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