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임직원 해외봉사 ①비엣남(Vietnam)에서 빛남
생애 처음으로 파워포인트를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해 본 학생, 웹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 학생들에게 엑셀을 심도있게 알려주고 싶다며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는 선생님들, 베트남 밤하늘과 한국드라마속에서 본 눈꽃을 형상화하여 치마를 디자인 한 학생까지. 삼성전자 임직원과 베트남 학생들이 함께 꿈을 키워갑니다.
“선생님, SNS 아이디 알려주세요!”
학생들은 너도 나도 선생님의 SNS 주소를 알려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진지한 교실 분위기에서 벗어나 친구가 된 베트남 학생들과 임직원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이런 열렬한 환호는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다는 이지현(DMC연구소)씨는
일주일 사이에 SNS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선생님!”
생애 첫 웹디자인을 공부하러 Quang Trung 직업전문훈련학교를 찾은 ‘부’.
평소 한국 문화를 좋아해 삼성전자에서 온 선생님들을 만날 생각으로 밤잠을 설쳤다고 하네요.
오늘은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요? 멋진 하루를 기대하겠습니다!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를 보는 기분이에요.
훗날 코코샤넬 같은 디자이너도 나올 수 있겠죠?”
정지홍(한국총괄)씨는 쉬는 시간에도 디자인 과제에서 손을 놓지않는 학생들을 보며
유명 디자이너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학생이 되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인근 15개 학교에서, 교사들과 교직원들이 엑셀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공부한 수업 내용을 각자 학교로 돌아가 전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누가 선생님이죠??
“파워포인트 수업 들으러 왔어요!”
평소 파워포인트를 잘 쓰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웠던 ‘꾸인’ (▲사진 속 오른쪽) 학생은
이번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누구보다 당당하게 발표를 하는 꾸인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나중에 또 만나요”
교육 기간 동안 더 많이 친해지지 못해 아쉽다는 ‘이엔’ 학생은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들과 셀피를 찍었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웹디자이너가 되어 좋은 소식을 전해주겠다고 하네요, 우리 나중에 또 만나요!
※ 이 기사는 이연희(무선사업부), 백재현(무선사업부) 씨가 베트남 현지에서 보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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