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서핑 도전기, 갤럭시 S8과 기어 360으로 생생히 기록하다
여름 스포츠의 계절이 찾아왔다. 그 중에서도 하얀 파도를 타며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서핑은 최근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부 마니아만의 취미가 아니라 점점 대중적인 스포츠로 사랑 받는 것. 호주의 골드 코스트, 발리의 꾸따 해변 등 해외의 서핑 명소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서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양양에서 체험한 생애 첫 서핑! 우리는 갤럭시 S8, 기어 360과 함께 떠났다.
▲갤럭시 S8으로 기록한 서핑 도전기
10:00 서핑 첫 도전, 이론부터 꼼꼼하게
아침부터 서둘러 서울에서 강원도로 출발했다. 양양 설악해변에 위치한 서핑샵 ‘팜서프’에서 서핑을 배워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인기 서핑지로 떠오른 양양에서 두 쌍의 부부 서퍼들이 운영하고 있다. 서핑은 높은 파도가 밀리는 해안에서 서프보드를 타고 몸의 균형을 잡아 가면서 밀려오는 파도를 타는 스포츠이다. 정식 명칭은 서프보드 라이딩(Surfboard riding)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서핑에 앞서 이론부터 익혔다. 서핑 자세, 장비의 명칭 등 운동 자체뿐 아니라 바다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에티켓도 배울 수 있었다.
10:30 보드 위 내 모습, 갤럭시 S8으로 기록
이론 강습 후 서핑 슈트를 입고 해변으로 나갔다. 이미 코가 까맣게 탄 서퍼가 된 기분이었다. 모래 위에서 서핑을 하기 위한 패들 자세와 라이딩 자세를 연습했다. 강사의 능숙한 시범을 보는 것과 직접 해보는 건 역시 달랐다.
수차례 반복하며 자세를 꼼꼼하게 익힌 뒤 본격적으로 바다에 들어갔다. 보드에 몸을 싣고 몇 번 뒤뚱거리긴 했지만, 중심을 잡고 패들링을 해 앞으로 나아갔다. 오늘의 재미있는 경험을 사진으로 가득 남겨두고 싶었기 때문에 갤럭시 S8의 도움이 필요했다. 첫 도전의 순간순간을 친구와 서로 열심히 찍어주었다. 갤럭시 S8은 IP68 등급(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디고, 먼지로부터 완벽히 보호된다는 의미)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다. 방수팩으로 감싸지 않아도 해변에서 물과 모래가 묻거나 이날처럼 이따금 비가 내려도 큰 걱정이 없었다. (물론, 방수 성능은 담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니 바닷물에 일부러 담가선 안된다. ^^;)
보드 위에 서있는 순간에도 중심을 잡으려고 애쓰며 몸은 계속 움직였다. 성공했다 싶은 순간 물에 빠질 때도 많았다. 하지만 갤럭시 S8의 카메라가 빠르게 자동초점(Auto focus)를 잡아내는 덕분에 마음에 드는 인증샷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흐린 날씨라 아쉬웠지만 후면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전·후면 F1.7 렌즈가 매 순간을 또렷하게 촬영했다.
12:00 모래사장에 누워 “하이 빅스비!”
물에서 하는 스포츠는 역시 체력 소모가 컸다. 한참을 타고 나오니 기운이 쭉 빠져 모래사장 위에 누워버렸다. 힘든 와중에도 서핑하던 내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했다. 모래밭에 두었던 갤럭시 S8에서 빅스비를 호출, “오늘 찍은 동영상 보여줘”라고 말했다. 친구와 강사님이 생생히 기록해준 영상들을 보니 흐뭇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을 선택한 후 빅스비에게 “이 영상 카카오톡에서 엄마에게 보내줘”라고 말한 뒤 다시 휴식을 취했다.
13:00 나와 바다, 360도로 함께 촬영
바다에 가면 탁 트인 풍경을 보며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된다. 하지만 바다만 찍자니 좀 심심하고, 바다를 등지고 선 내 모습이 아니라 바다를 바라보는 나도 함께 찍고 싶다면? 이날은 기어 360을 들고 설악해변의 동서남북 360도를 모두 담아보았다. 기어 360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렌즈가 있어 영상은 최대 4K(4096×2048) 해상도, 사진은 1500만 화소로 360도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 작은 공 모양에 손잡이가 붙어 있는 형태라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꺼내서 쉽게 촬영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온 바다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영상을 찍다 보니, 서울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늘의 페이스북 라이브는 새롭게 360도로 시도했다. 기어 360은 갤럭시 S8 등 호환 스마트폰과 연동해 풀 HD급(1920X960)의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덕분이다. “안녕! 얘들아, 난 지금 서핑하러 왔어~” 활기찬 해변 분위기를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보았다. ‘부러워’로 라이브 채팅창이 물드는 모습은 서핑 못지않게 즐거웠다. 기어 360으로 촬영한 사진은 갤럭시 S8에서 다양하게 편집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를 마친 후엔 재미있는 360도 원형 사진도 공유 완료!
요즘 우리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이 그저 편하고 신나는 기간은 아니다. 공부며 아르바이트며 바쁠 때 이날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다면 오늘 갤럭시 S8·기어 360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꺼내볼 것이다. 평범한 여행 인증샷이 아니라 여행의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일상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