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디자인하는 가장 ‘나’ 다운 가전, 비스포크에 전 세계인들의 영감을 담다
비스포크(BESPOKE)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누구나 선망하는 디자인으로 일상을 컬러풀하게 만드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열며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진화하는 비스포크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는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창조’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비스포크는 새로운 자기 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다.
비스포크라는 프리즘, 개성이 곧 디자인이 되다
지난 2019년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예술적 감성을 입힌 맞춤형 가전 시대를 이끌어 왔다.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공간 디자이너 장호석, 김종완 등 6인의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한 ‘ProjectPRISM’ 전시는 나다운 가전의 매력을 근사한 방식으로 보여줬다.
한국을 시작으로 비스포크 디자인 영감의 원천은 세계로 뻗어 나갔다. 2021년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에렘(Thibaud Hérem), 미국 팝아티스트 앤디 리멘터(Andy Rementer)는 유럽의 건축물과 팝 아트 디자인을 비스포크 냉장고에 입혀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또 올해 초 미국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PROBA의 창립자 알렉스 프로바(Alex Proba)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과감한 색채를 사용한 비스포크 한정판 패널을 선보였다. 자연의 느낌을 알록달록 입체적인 형태로 표현해 실내 인테리어에 싱그러움을 불어넣는다.
각 나라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비스포크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에서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을 기념해 미국 국기인 성조기 무늬를 입힌 4도어 플렉스 냉장고 패널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해 영국 소비자들을 위한 영국 국기(유니온 잭) 디자인의 한정판 패널을 출시하기도 했다.
세계인들의 캔버스가 된 비스포크
비스포크 디자인의 중심에는 언제나 소비자가 있다. 2019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 주제나 형식에 제약없이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펜화 등으로 자유롭게 냉장고를 표현하는 것이 과제였다.
공모전에는 총 1,114점의 작품이 출품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파이널리스트 10인에 꼽힌 작품들은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전시돼 국내 소비자들과 만났다. 가장 뛰어난 디자인으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한 조경민 작가의 ‘플로팅 링스(Floating Rings, 물 위의 동심원)’ 도어 패널은 올해 초 국내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되었고, 올해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도 소개돼 비스포크의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을 과시했다.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은 해외로 뻗어나가 2021년 9월 싱가포르와 영국, 12월 베트남, 올해 초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열리는 등 지역과 문화를 초월한 비스포크의 아이덴티티로 발전해 갔다.
나다운 일상의 표현 ‘비스포크’, 여전히 업그레이드 중…
비스포크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초 삼성전자는 국내에 ‘비스포크 제작소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유롭게 가전 제품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누구나 비스포크 디자인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머무는 공간과 가장 어울리는 색상이 궁금하다면 ‘AI 맞춤 컬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의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미지 속의 주요 색상을 분석해 공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 색상을 추천해준다. 다양한 색조합으로 선택이 고민된다면, 전문가 추천 컬러를 활용할 수 있다. 추천 컬러는 문승지, 김종완, 장호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글로벌 페인트 기업 ‘벤자민무어’가 인테리어 유형에 따라 제안하는 색상 조합으로 구성됐다.
또 미국에선 소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에 가족 사진이나 원하는 그림을 입힐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프린팅 패널을 제작해주는 ‘마이 비스포크(My Bespoke)’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고, 이 서비스를 연내 미국에 공식 도입 그리고 내년엔 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 국가별 문화 등 영감의 소재에 따라 무궁무진한 비스포크 디자인. 나다운 삶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도구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가전으로 비스포크의 진화는 지금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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