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성화봉송이 왔다! 200인의 삼성드림클래스와 함께한 ‘빙속 여제’ 이상화
드디어 시작된 꿈과 도전의 릴레이!
올림픽은 성화봉송과 함께 시작된다. 먼 길을 달려온 성화가 개회식장에서 점화되는 순간, 올림픽의 시작이 전 세계에 알려진다.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오게 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되어 10월 30일까지 2129km 거리의 그리스 현지봉송을 마쳤다. 평창 동계올림픽 D-100일, 11월 1일 인천에서 시작된 국내 성화봉송은 2018년 2월 9일 개회식까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에 희망의 빛을 비추며 올림픽 정신을 나눌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DoWhatYouCant(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를 테마로 한 성화봉송 캠페인을 진행하며,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첫날 그 의미를 더해 줄 성화봉송 주자로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를 발탁했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는 삼성전자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 참여 학생 및 교사 200여 명과 함께 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으로 인천대교를 꿈과 도전의 푸른 불꽃으로 물들였다. 그 특별한 봉송 현장을 뉴스룸이 함께 했다.
꿈꾸는 별들의 만남, 서로를 응원하다 #DoWhatYouCant
조용하던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수많은 사람이 모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빙상 스타 이상화 선수와 함께 성화봉송을 하게 된 ‘삼성드림클래스’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사전 행사가 진행되었기 때문. 이날 모인 200명의 참가자는 삼성전자가 열악한 교육 환경의 학생들도 다른 학생들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인 ‘삼성드림클래스’의 참여 학생들과 대학생 강사들 중 선발된 이들.
이상화 선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고, #DoWhatYouCant(불가능을 가능케하라)을 외치며 연예인, 운동선수, 대통령 등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위시볼에 적는 시간을 보낸 참가자들 앞에 드디어 이상화 선수가 나타났다. 대한민국 빙속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국민 스포츠 스타답게, 그녀의 등장에 학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큰 대회를 앞두고 어떻게 긴장감을 해소하나’, ‘피겨 해 본 적 있으세요?’ 등 천진난만한 어린 친구들의 질문들로 웃음꽃을 피우던 중, 이상화 선수의 눈에 눈물이 핑 돌게 한 감동 삼행시가 있었다.
“이 순간이 오기까지 / 상상하지 못할 만큼, 많은 열정으로 달려온 이상화 선수 / 화려하게 마지막 막을 닫아주길 바랍니다” – 대학생 영어 강사 정수현(신남중학교)
생각지도 못한, 학생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감동해 눈물을 보인 이상화 선수는 “공부와 운동, 분야는 다르지만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간다는 점에서 저와 삼성드림클래스 친구들은 비슷한 점이 있다”며, “많은 친구들에게 꿈과 도전 의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그만큼 저 자신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간다.”는 소감을 남기며 미니토크를 마무리했다.
시속 50km에서 시속 4km로. 그래도 꿈의 크기는 줄지 않는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부문의 세계신기록은 36초 36. 이상화 선수가 가진 기록이다. 시속 50km로 빙상 위를 달리는 그녀에게 성화봉송 주자로 뛰는 200m의 거리는 한없이 짧았을지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상화 선수는 “목표를 갖고 계속 노력해온 자신을 믿는다”며 “한국에서의 올림픽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가는 것. 이미 올림픽 2연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진 그녀가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는 것. 이런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꿈꾸는 사람(Dreamer)의 자세였고, 우리가 그녀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이후 삼성드림클래스 참가자들로 이루어진 팀 주자들에게 차례대로 성화가 전달되었다. 직접 성화를 전달받은 삼성드림클래스 이정아 학생(덕정중 3학년)은 아직도 자신이 성화봉송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상기된 얼굴로 삼성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 경험이 있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김은영 연구원과 함께 꿈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후 삼성드림클래스 참여 학생으로서 스포츠 선수가 꿈인 이민호 학생(금오중 3학년)에게 성화가 전해졌다. 이렇게 각자의 꿈을 품고 달리는 드리머(Dreamer)들을 응원하기 위해 푸른색 위시볼과 대형 깃발이 뒤를 이으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은 여느 성화봉송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이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101일간 펼쳐지는 꿈과 도전의 축제
성화봉송이 펼쳐지는 101일 동안 삼성전자는 인천대교를 도전의 열정으로 가득 채운 이상화 선수와 삼성드림클래스 참가자 이외에도 다양한 꿈과 도전의 스토리를 가진 1500명의 주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스토리들을 통해 삼성전자의 #DoWhatYouCant 캠페인의 의미는 점점 더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주자들과 함께 하는 성화봉송 캠페인을 통해 모두에게 어떠한 꿈과 희망을 전파해나갈지, 함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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