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강심장’ 삼성 컴프레서의 비결은?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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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엔진이 자동차의 심장이라면, 냉장고의 심장은 ‘컴프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비유할 만큼 핵심 부품일 뿐 아니라, 실제로 컴프레서는 심장과 같은 순환 원리로 냉장고 속 냉기를 순환시키죠. 기체 상태의 냉매가 컴프레서와 콘덴서를 거쳐 액체 상태가 되고 증발기를 통해서 기체상태로 변환되면서 열을 흡수하여 냉장고 안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합니다.

냉장고의 심장, 컴프레서

현재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냉장고의 90%가량은 약간의 냉기가 필요할 때에도 3600RPM(Revolutions Per Minute, 분당 회전수)의 동일한 최대속도로 작동하는 일반 정속형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 냉장고의 대부분은 주변 온도, 문의 여닫음, 작동 모드 등에 따른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고 이에 맞춰 운행속도를 조정하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사람이 스스로 체온을 유지하는 항상성과 닮았죠. 냉장고뿐만 아니라 디지털 컴프레서 부문에서도 삼성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세계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력의 원천, 한결같고 스마트한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알아봅시다.

1976년부터 2017년까지 40여 년간 2억 대가 넘는 컴프레서를 생산

1976년부터 2017년까지 40여 년간 2억 대가 넘는 컴프레서를 생산하며 고도의 경험을 쌓아온 삼성전자는 현재 1초마다 컴프레서 한 대를 만들 수 있는 제조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하루 16시간 제조라인을 가동해 매일 54,200대씩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삼성 컴프레서는 제조비용 경쟁력도 높아 여러 가전 제품과 기계 장치에 쓰일 뿐 아니라, 통신 기지국의 냉각에도 쓰입니다.

21년 사용기간 인증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독일 인증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rchniker, 독일전기기술자협회)로부터 업계에서 가장 긴, 21년 사용 기간을 인증받았습니다. 전력 사용량, 소음, 진동까지 120일 동안 30만 회가 넘는 테스트를 거친 결과입니다.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나노 가공기술과 디지털 인버터 제어기술이 결합해 21년이나 성능이 변치 않는 기술력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똑똑하게 반응합니다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주변 환경의 변화를 스스로 인식해 작동합니다. 사람이 추우면 몸을 움츠리는 것처럼 삼성 컴프레서도 온도 변화에 곧바로 반응하죠. 문을 자주 여닫거나 여름철 주변이 더워지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데, 삼성 컴프레서는 이러한 온도 변화를 스스로 감지해 가장 효율적인 운행속도를 선택, 작동합니다.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력을 평균 30%나 줄여줍니다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한밤중이나 겨울철 등 바깥 온도가 낮아 냉기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때 작동을 멈추거나 매우 느린 속도로 운전합니다. 반대로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 빠르게 냉기를 불어넣어야 할 때는 최대 4,500RPM으로 강력하게 작동합니다.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온도 차에 상관없이 3,600RPM의 최대속도로 정속 운행하는 일반 컴프레서와 달리, 자유자재로 작동함으로써 전력을 평균 30%나 줄여줍니다.

소음을 최소화합니다

잠자리에 들어 눈을 감았는데, 이내 ‘위잉~’ 하는 냉장고 작동 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밤이나 새벽, 또는 외출 중인 낮 동안에는 느린 속도로 조용하게 움직여 소음을 최소화합니다. 자유자재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삼성 컴프레서 덕에 늦은 밤 귀에 거슬리는 냉장고 소리 없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세계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비결은 소비자들에게 한결같고 스마트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0여 년 지속해온 기술혁신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냉장고 제품 전체에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하니, 업계를 선도해 나갈 ‘강심장’ 냉장고들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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