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아니어도 됩니다… 스마트스쿨, 서둘러 지원하세요!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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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사회공헌을 말하다 105편 학교가 아니어도 됩니다. 스마트스쿨, 서둘러 지원하세요!,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분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삼성 스마트스쿨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쿨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기관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IT 기술을 활용한 수업을 제공,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2012년 처음 시행된 이후 2016년 8월 현재 국내 총 36개교, 109학급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쿨 선정 기관 중 한 곳인 전북 군산 대야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화상(畫像) 문화교류 수업 당시 모습. ▲스마트스쿨 선정 기관 중 한 곳인 전북 군산 대야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화상(畫像) 문화교류 수업 당시 모습. 이날 학생들은 모니터를 통해 포르투갈 비디게이라(Vidigueria)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실시간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스쿨은 지난해까지 학교만 대상으로 진행해오다 올해부터 학교뿐 아니라 병원∙다문화센터∙지역아동센터∙특수학교∙보육원 등 대상 기관을 대폭 확대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신청 대상 폭을 늘려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오늘은 ‘우리도 신청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실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을 위해 지금까지 접수된 사연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학교에 못 가는 어린 환자들이 스마트스쿨에서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몇몇 병원에선 장기간 입원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 환자를 위해 '병원학교'를 따로 마련,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퇴원한 수에도 안정적으로 학교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데요. 우리 병원도 그중 한 곳이죠. 특히 아이들은 면연력이 낮기 때문에 의료지노가 교사, 보호자 등 제한된 사람들만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자체 격리중일 땐 그마저도 쉽지 않죠. 이런 상황이 안타까워 스마트스쿨을 신청하게 됐는데요. 스마트스쿨을 통해 좀 더 많은 아이들이 병실에서 맘껏 공부하고 학교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스마트스쿨을 통해 더 넓고 다양한 섬 밖 세상 보여주고 싶습니다.

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이곳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 무척 좋은데요. 아이들도 순수하고 착해 즐겁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섬에서 육지에 한 번 나가려면 세 시간 이상 배를 타야 할 정도로 뭍에서 떨어져 있어요. 심지어 배가 뜨지 못할 땐 한두 달씩 섬에서만 지내야 합니다. 이런 환경에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정말 어렵죠. 꿈 많은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했으면 좋겠단 생각에 스마트스쿨을 신청했어요. 스마트스쿨이 제 바람을 꼭 이뤄주길 바랍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자신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 학생의 90%는 베트남·일본·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아이들인데요. 오랜 시간 센터에서만 지내다보니 한국 문화에 대해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특히 2개 국어를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모른 채 한국 아이들과 다르게 생겼단 이유만으로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친구가 적지 않아요. 스마트스쿨을 통해 한국은 물론,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깨닫길 바라요. 아울러 한국 문화가 무척 재밌고 그걸 배우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싶어요.

삼성 스마트스쿨, 디지털 교육 격차 해서, 꿈꾸는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 누구나 자유롭게 사연을 신청해 주시면 최대 5곳을 선정하여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교실로 만들어드립니다. 모집기간 2016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금 이 시각에도 스마트스쿨 운영팀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3개 사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기관이 있다면 주저 말고 스마트스쿨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오는 15일(월)까지 공식 홈페이지(아래 링크 참조)를 통해 응모해주시면 되는데요. 접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꿈, 스마트스쿨과 꼭 함께 실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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