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듀얼코어로 스마트폰을 더 ‘SMART’하게

2011/06/17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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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최적화의 숨은 주역, Mobile AP ‘Exynos’
 

AP 개발팀 박성호 전무 김태진 수석/'뛰어난 성능과 스마트폰 최적화'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는 갤럭시S2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최적화된 스마트폰 개발'이라는 사명 아래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반도체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개발에 매진해온 연구원들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Smart'한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땀 흘렸던 그들의 이야기를 AP개발팀 박성호 전무와 김태진 수석을 만나 들어봤습니다.

스마트폰(Smart phone)과 피처폰(feature phone)의 차이점은 바로 ‘Smart’입니다. 스마트하지 않으면 스마트폰이 아니겠죠? 최적화된 스마트폰은 인터넷,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실행할 때 데이터를 매끄럽고 빠르게 처리 합니다. 이때 정보의 끊김이나 버그 없이 데이터를 빠르고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바로 AP(Application Processor)입니다.

스마트폰 부품을 만드는 작업실

AP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최신 모바일 기기의 연산 및 멀티미디어 같은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데이터처리 등 일련의 과정이 AP의 성능에 의해 차이가 납니다. 특히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갤럭시S2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으로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갤럭시 S2는 1.2GHz 듀얼코어 AP가 탑재됐습니다. 뇌가 하나일 때보다 2개의 뇌가 있을 때 처리속도가 빠르겠죠? 하나가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둘이 나눠서 처리하니 그만큼 속도가 빨라지고, 효율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듀얼코어를 사용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 구동 속도와 인터넷 접속, 터치감 등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성능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스마트폰 최적화’

하지만 하드웨어 스펙만 높이는 것이 AP개발자의 역할이 아닙니다. AP개발자에게 OS,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간의 최적화도 매우 중요한 임무입니다.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주는 일인데요.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기름진 토양, 따스한 햇살, 촉촉한 비 등 좋은 환경에 놓이지 않으면 그 씨앗은 싹이 제대로 나지 못하겠죠.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지녔다 하더라도, 서로 잘 어울려 움직일 수 있도록 최적화되지 않으면 버그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OS, UX, 앱 구동이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AP개발자는 ‘뛰어난 성능과 스마트폰 최적화’라는 두 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AP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AP개발팀 김태진 수석, 박성호 전무
▲ AP개발팀(S.LSI) 김태진 수석(左), 박성호 전무(右)

모바일 AP ‘Exynos’, 고성능 저전력 선도

갤럭시S2가 최적화되기까지 ‘모바일 AP Exynos(엑시노스)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Exynos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출시한 모바일 AP 브랜드명 입니다. AP개발팀은 Exynos의 뜻에도 AP개발의 본질의 의미를 담았을 만큼 스마트폰 최적화에 열중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전무
박성호 전무

“‘Exynos’는 그리스어로 Smart(Exypnos) 와 Green(Prasinos)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모바일 AP는 무엇보다 고성능 저전력이 관건인데요. 스마트는 ‘고성능’, 그린은 ‘저전력’으로 표현할 수 있어 Exynos라는 브랜드 명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AP개발팀 슬로건도 고성능 저전력을 선도하자라는 의미에서 ‘더 빠르게, 더 작게, 더 효율적으로’ 로 정했습니다.

 

 Samsung Exypnos 4210 PROCESSOR

바쁜 생활 연속이지만 행복 느낀다

Exynos 브랜드 론칭 후, 갤럭시 S2가 사용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AP개발팀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스마트폰 최적화의 핵심 부품인 AP를 업그레이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매우 행복하다고 합니다.

박성호 전무
“굉장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좋습니다. 힘이 들더라도 결과가 좋으면 기분이 좋듯, 팀원들도 갤럭시 S2의 성공으로 인해 많은 힘을 얻는 듯 합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죠”

김태진 수석

김태진 수석
“개발자 입장에서는 갤럭시 S2 성공은 매우 기쁜 일이며, Exynos에 큰 자부심과 자긍심이 생깁니다. 더 뛰어난 제품을 개발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고요”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어

사실, AP개발팀의 기쁨이 있기까지1.2GHz 듀얼코어 AP개발로 인한 인고의 노력이 뒤따랐습니다. 특히 가장 힘든 일은 시간과의 싸움이었습니다.

AP개발자들의 기념사진

김태진 수석

“개발이라는 것이 새로운 무언가를 창출하거나 발전시켜야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고뇌가 따릅니다. Exynos는 준비 단계부터 1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고성능 저전력을 실현하면서 개발 시점을 단축해야 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한시라도 빨리 진행하기 위해 전쟁 같은 개발 기간을 보냈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김태진 수석은 개발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보니, 즐길 상황마저도 마음 놓고 즐기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남는다고 했습니다. “대국민 축제인 월드컵 때도 개발에 몰두해야 했습니다. 경기는 안볼 수 없어, 사무실에서 TV를 켜 놓았습니다. 팀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다가도 한국 대표팀이 골을 넣으면 갑자기 동시에 ‘와~’ 소리 지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또한 즐거운 추억인 것 같아요”
 
 
“가장 최적화된 AP 개발해야“

AP개발팀은 Exynos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입니다. AP 개발팀의 최종 목표는 플랫폼에 ‘최적화된 AP’를 개발하는 것 입니다. AP개발팀은 ‘스마트 폰 외에도 태블릿PC, e-book과 같은 차세대 플랫폼 제품들에서 모바일 AP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최적화 된 AP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전무
“우선 올해 목표는 차기 플래그십(flagship)의 AP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갤럭시S에 이은 갤럭시S2의 성공신화가 그 다음 제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조금 더 큰 목표는 Exynos 브랜드로 스마트폰향 AP뿐만 아니라 전 세계 AP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나 성능 면에서 모두 1위를 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AP분야에서는 아직 후발주자라서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세계 No.1이 되기까지는 앞으로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정상에서 웃을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자신합니다”

▒ 삼성전자 AP개발팀은…
AP개발팀의 주요 개발 제품은 ARM Core기반의 멀티미디어(Multimedia)향 AP(Application Processor)입니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시장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및 e-Book 시장에 대응하는 최적화된 고성능 AP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미예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갤럭시 S2] 당신만 모르고 있는 갤럭시 S2의 숨겨진 비밀
갤럭시 S2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 속에 나온 제품입니다. 갤럭시 S2가 나오기까지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가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도 많았습니다. 갤럭시 S2가 자식 같이 느껴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아래 제목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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