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9 가장 상세한 리뷰 ② 낱낱이 파헤쳐 본 속살

2012/04/26 by blue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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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거 2기, 블루로거와의 즐거운 수다 IT, 가전 전문 블로거로 구성된 블루로거와 함께 삼성전자의 소식을 보다 빠르고 솔직하게 전해드려요~!

※ 본 포스트는 블로거 개인의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대표하지 않으며,
외관이나 성능 측정에 있어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블루로거 씨디맨입니다. 시리즈9 가장 상세한 리뷰! 그 두번째 시간인데요.
1편에서는 시리즈9의 외관 위주로 살펴 봤으니 오늘은 내부 기판 구성 및 몇 가지 성능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교한 기판 설계

 

시리즈9 NT900X3B-A74 분해 모습을 보면 상당히 기판 설계를 잘했고 잘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배터리 부분을 나눠서 좀 더 얇게 했다면 좋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배터리 용량도 꽤 고용량이 사용되었습니다.


붉은색 화살표 부분은 CPU 부분 입니다. 참고로 HD 3000 GPU 코어도 이부분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2개가 붙어있고 양쪽으로 갈라져 나갑니다. 파란색 화살표 부분은 로컬램 입니다. 램 부분은 오히려 히트파이프로 열을 받으면 성능에 방해를 받으므로 은색의 쉴드가 이부분을 분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PCH 칩셋 부분 입니다.


2개의 팬이 독립적 작동, 소음 없이 안정적 사용 가능

 


2개의 팬이 사용이 되었는데 평상시에는 CPU만 지나가는 히트파이프 쪽의 팬만 동작 합니다. 물론 Normal Fan Mode 에서 그러합니다. 그리고 온도가 너무 높을 때에는 2개의 팬이 모두 사용됩니다. 다만 2개 팬이 모두 작동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즉, 팬이 독립하여 작동합니다. 참고로 Silent Mode 를 동작시키면 팬이 둘다 돌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웹서핑을 하고 유투브를 보고 720P 정도의 동영상을 보는것으로는 팬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팬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팬이 2개가 사용되었지만 Silent Mode 에서 팬이 돌지 않고 하판의 알루미늄으로 자연방열 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장점입니다. 팬은 소모품으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수명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팬이 저소음으로 동작하면 수명이 그만큼 더 길어지죠. 먼지 유입도 없어집니다.

 


시리즈9 NT900X3B-A74에 백신과 유튜브 보기를 동시에 진행한 상태에서 실내 온도를 올려놓고 팬이 언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동작하지 않더군요. CPU 사용율이 어느정도 있더라도 팬이 작동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무소음 노트북을 원하고 어느 정도 성능도 원했던 분들에게는 희소식 일듯하네요.

 


Silent Mode 에서 팬소음이 없는 부분을 설명 하는 것 입니다. 위 벤치에서 Silent Mode에서 클럭조정으로 성능이 낮아지는 부분을 확인하셨겠지만 팬이 전혀 동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동영상 강의를 보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독서실 등에서 사용할 때 상당히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부분을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동영상 재생중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동영상 재생중 백라이트 최대 밝기에서 14.91 W 정도를 사용하는군요. 백라이트를 낮추면 10W 정도를 소모합니다 .동영상 머신으로 사용하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네트워크 가이드밴드 측정 결과


무선랜은 Intel Centrino Advanced-N 6230이 사용되었습니다.안테나는 2개가 장착 되었습니다.


이전 1세대 제품 경우 무선신호에 대한 문제가 좀 있긴 했습니다.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면 전파도 방해를 받기 때문인데요. 시리즈9에서 네트워크의 가이드밴드에 대해서 측정을 해 봤습니다. 데스크탑에 iperf 서버를 연 뒤 유무선 공유기 바로 옆에서 무선으로 시리즈9의 데여폭을 측정해 봤습니다. Transfer 42.8 Mbytes Bandwidth : 35.8 Mbits/sec 정도를 보입니다.


데스크탑에 iperf 서버를 연 뒤 방문을 나가서 문을 닫고 거리를 좀 두고 측정을 해 봤습니다. 직선거리로는 9m 정도이며 중간에는 콘크리트 벽이 있고 문은 닫힌 상태였습니다. 무선으로 뉴시리즈9의 데여폭을 측정 해 봤습니다.

Transfer 41.9 Mbytes Bandwidth : 35.1 Mbits/sec 정도를 보입니다.

거리를 가깝게 한것과 비교를 해보면 성능저하는 발견되지 않아서 유효 거리에 있다면 네트워크 신호 쎄기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었습니다.

삼성 시리즈5의 먼거리(같은거리)에서의 측정치 화면
대조군으로 삼성 시리즈5의 먼거리(같은거리)에서의 측정치는
Transfer 43.7 Mbytes Bandwidth : 36.6 Mbits/sec 정도를 보입니다. 시리즈9과 비교 시 오차 내외의 차이가 보였습니다.

m-SATA 형태의 SSD


SSD는 m-SATA 형태의 것이 사용 되었습니다. 삼성은 830 시리즈의 S-ATA3 에서 동작하는 상당히 고성능의 SSD를 보유한 회사인만큼 상당히 성능이 높은 SSD가 장착되었습니다. 모델별로 128GB , 256GB로 여러가지 SSD 용량이 사용 되었습니다.

분리한 하판 부분


분리한 하판 부분입니다. 알루미늄이 사용되었고 안쪽 부분도 모두 도색이 되어있네요. Silent Mode로 동작시키면 아래 부분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알루미늄 케이스의 특징이기도 하고 아래 부분을 통해서 열을 식히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분해해 보고 알게된 점은 중앙 부분 즉 CPU 부분에 열을 전도할 수 있는 써멀 테이프가 붙어 있다면 아래 부분 열을 하판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씨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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